거제시는 학업·취업 준비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경남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청년 생활 안정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성인이 되면서 교통비 부담이 급증한(시내 버스 요금 500원 증가, 농어촌버스 요금 1,150원 증가) 20대 초반 청년들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경상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24세 청년(1999~2005년생)으로, 신청 방법은 3월 5일부터 4월 30일 18:00까지 두달간 경남바로서비스(http://baro.g
김선민 의원(거제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거제시 주요 학교 통학로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이는 김 의원이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점검과 관련한 후속 조치다.김선민 의원은 “지난 4일 거제시 관내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함에 따라 매주 2개 학교씩 통학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관계기관 합동 점검은 그간의 점검 및 건의사항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기관들과 함께 현장에서 논의한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관계기관 합동 점검은 거제중앙초등학교, 미루유치원 등 7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6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건축과장 등 시 관계자 5명과 공공건축사업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장기간 이어진 건설경기 악화로 지역건설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공건축사업 분야에서 지역건설업체 참여 비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간담회에서는 ▲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방안 협의 ▲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조 서한문 전달 ▲ 일선 공사관계자를 통한 지역건설산업 실태 청취 ▲ 공공건축사업 현안 사항 협의 등 지역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이번달 부터 매달 마지막 주, ‘이달의 주요 소식’을 전한다. ‘이달의 주요 소식’은 거제시의회가 한 달 동안 공식 행사에 참여하여 활동한 주요 소식을 전해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하고자 한다.시의회는 “3월은 만물이 깨어나고 봄나들이가 시작되는 달이다. 특히 거제시는 문화·체육·관광에 특화된 해양레저관광도시로 거듭나는 중”이라며 “이에 거제시의회도 새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 키워드로 3월의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지난 2일 봄을 알리는 거제난대전을 시작으로 옥포노인대학 개강, 제1회 전국 배드민턴 대
김점수 ㈜삼양건설 대표이사가 제11대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했다.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점수)는 지난 26일 고현동 웨딩블랑에서 제9대·10대 김환중 회장의 이임식과 제11대 김점수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회의장, 김명만 거제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상공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식전공연, 내빈소개, 연혁보고, 감사패와 공로패 증정, 이·취임사와 내빈축사,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김환중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의 재임기간 동안
거제 '반값 아파트' 사업 이익금 정산을 둘러싸고 거제시와 시행사 측이 법적 다툼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수사기관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거제 반값 아파트 부당이득금 환수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26일 창원지검 통영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특혜로 점철된 거제 반값 아파트 부당이득금 250억원을 반드시 환수시켜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시민연대는 2021년 11월 반값 아파트 시행사인 평산산업이 개발 수익의 10%를 넘을 경우 거제시에 개발 이익금을 정산하기로 했음에도 이를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봄철 축사시설 화재를 예방하고자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19~′23년) 경남 축사화재는 208건으로 10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시설 노후로 전기사용량 증가에 따른 과부하, 발열 등 전기적 요인이 78건(37.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축사는 마을 외곽에 위치하여 화재 조기 발견과 소방대의 신속한 접근이 어렵다. 또한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 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크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이에 소방서는 ▲노후전선
거제시가 2024년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에 공모하여 3개 단체가 선정되었다.경남도는 지역주민 스스로 우리동네의 자원순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로 내부평가와 지방보조금심의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8개 단체를 선정했는데 거제시에서 옥포2동 주민자치회, 아주동 자원순환공동체, 하청면 서상마을회가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옥포2동 주민자치회에서는 Clean 옥포“작당모의”, 아주동 자원순환공동체는 “아주동 ESG 경영하다”, 하청면 서상마을
한화오션은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VR)을 특수 차량 운행 교육에 접목한 'VR 기반 트랜스포터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트랜스포터는 고중량 화물을 운반하기 위해 고안된 트럭 형태의 특수 차량으로, 수백t 단위의 선박 블록을 옮겨야 하는 조선소에서 필수 장비다. 트랜스포터는 차량 앞뒤로 신호수를 배치해야 운행할 수 있을 만큼 조종이 어렵다.다만 트랜스포터는 대당 가격이 20억원에 달해 충분한 교육용 장비를 갖추기 어려웠다. 길이 21m, 폭 7.5m에 이르는 대형 중장비인 탓에 교육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데에도 어려움
거제시는 25일 지역 내 공동주택 시공 예정인 3개 단지의 시행사 및 대형건설회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시에 따르면, 올해 착공예정인 상동2지구, 고현주공 재건축, 옥포동 공동주택 사업장의 시행사 및 동부건설(주)· GS건설(주) 등 대형건설회사가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시와 시행사 및 시공사 간 체결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지역 공사업체 및 용역업체와 하도급 체결 적극 노력 ▲ 지역 생산자재 및 장비 우선 사용 ▲ 지역 인력 고용 ▲ 사업시행 시 행정적 협조 및 지원을 통한 건설산업 활
서일준 후보(기호 2번 국민의힘 거제시선거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고현시장 사거리에서 시민과 당원 등 여러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개최하고, 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위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재선을 향해 뛰는 서일준 후보는 ‘시민이 키운 참일꾼’이라는 대표 슬로건 아래 지난 4년간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 ‘인물론’과 ‘정책’의 부각을 통한 클린선거를 지향하고 있다.서일준 후보는 “지난 4년간 거제발전을 위해 3거4국(3일 거제, 4일 국회)이라는 스스로의 원칙 아래 다양한 거제현안을 해결
지금 능포동 양지암공원에는 봄 향기가 가득하다. 지난 3월 초부터 수선화가 꽃을 피우기 시작한 이래 공원 내 튤립밭에 튤립향의 향취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올 봄 급작스런 꽃샘추위로 양지암 공원 내 튤립의 개화시기가 지난연도보다 조금 늦어져 이번 달 말에 형형색색의 꽃이 만개할 예정이다. 또 벚꽃의 개화도 함께 시작되어 4월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올해 초 양지암공원의 경관조명 설치 공사가 완료되어 낮의 봄꽃이 피워내는 향기와 더불어 야간에도 빛의 바람으로 봄 흥취를 절정에 이르게 할 예정이다.신현숙 동장은 “빛과 꽃의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5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국‧도비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박종우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보고회 이후 발굴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의 국‧도비 예산 확보 진행 상황 점검과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지심도 산마루 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 △송진풍수해 생활권·신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거제면·하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등이 신규사업으로 이름을 올렸고, 계속사업으로는 △문동-송정IC 국지도건설, △학동 권역단위 거점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과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병영)는 지난 3월 25일 오후 2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관내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관내 청소년 진로 탐색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진로체험 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 및 인력·시설 자원 지원 ▲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과 구성 등 사업 제반 분야에 있어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상호 협의하였다.김준성 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상수도 단수, 가뭄 등으로 인한 물 부족사태 발생에 대비해 지하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심에 비해 상수도 보급률이 낮은 면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단수 등으로 물이 부족한 마을에 음용수를 신속히 공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면지역에 있는 기존 공공용 지하수 시설 중 수질검사 결과 음용 가능한 시설을 비상급수시설로 지정하고 비상 시 지정시설에서 마을로 운송 공급하는 체계이다.오는 4월까지 각 면사무소별 지하수 시설 2개소를 추천받아 현지 확인하고 수질검사 및 시설 개보수 후 7월
거제시는 거제식물원 간덕천 건너편 거제면 외간리 630-12번지 일원 5만5,730㎡를 ‘문화공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에 들어갔다.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 내용을 25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문화공원’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함께 용도지역‧용도구역도 함께 바뀐다. 용도지역은 자연환경보전지역에서 보전관리지역으로 변경한다. 용도구역은 한산만권 수산자원보호구역에서 제외시키는 것과 농업진흥구역을 동시에 해제하는 것이다.‘항목 등의 결정내용’ 공개는 25일부터 14일 간이며, 공개기간 안에 의견을 제출하면
개혁신당 천하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3월 22일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다음 날인 23일 경남 거제의 김범준 후보 발대식에 참석했다.발대식에 참석한 천 위원장은 “거대 양당 체재의 대한민국 정치 개혁을 위해 만들어진 개혁신당인 만큼 그와 가장 적합한 개혁신당 인재영입 1호, 김범준 후보를 가장 먼저 찾아왔다.”라고 말하며, “인물, 경험, 능력.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김범준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추켜세웠다.또, 이날 천 위원장은 고현시장을 방문해 지원 유세하고, 김범준 후보의 공약인 ‘사
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을 수주했다고 25일 공시했다.계약 금액은 총 2조4천393억원에 달한다.해당 선박은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8년 1월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계약한 LNG 운반선 8척은 지난달 29일 한화오션이 중동 지역 선사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LNG 운반선 12척 중 일부다.남은 4척에 대한 본계약 체결을 위해 양사는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다.한화오션은 올해, 총 12척, 약 23억5천만달러를 수주했다.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필승을 위해 '국민 희망의 길 경남선거대책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또 경남 주요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정책 중심의 특별위원회로, '우주항공첨단엔진소재특위', '남해안권관광산업발전특위', '동북아중심항 진해발전특위' 등 20개 특위를 신설했다.경남도당은 "경남선대위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과 해법을 통해 국민의 봄을 만들 수 있도록 공약 중심의 정책선거에 집중할 것이며, 경남의 동료시민을 위해, 경남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봄철 공사장에서 용접ㆍ용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자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하는 다량의 불티는 풍향, 풍속에 따라 약 11미터까지 비산될 수 있다. 또한 비산된 후 상당 시간 경과 후에도 축열에 의해 화재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특히 건축공사장의 경우 작업환경이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자재와 가스 등에 노출되어 있어 불티로 인해 화재가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실제 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용접ㆍ절단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