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권민호)에서는 2014년 신년 첫 기획 전시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남 통영 출신 화가 진의장(68)의 개인전 '통영의 푸른 물결'을 연다.진의장은 통영에서 나고 자라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하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통영시장을 지낸 이색 경력을 지녔다. 그는 공직생활 틈틈이 붓을 들어 1980년 도쿄미술관에서 열린 '아시아 현대미술전', 1988년 파리 그랑 팔레의 '살롱 도톤전'과 1993년 '살롱 앙데팡당전' 등에 꾸준히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45점 회화 작품은 통영의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세병관'과 세병관 아래의 집에서 태어나고 자라 고향의 자연과 어린 시절 추억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
경남도가 21일 올해 민간자본 1조 3603억 원을 투입해 도내 21개 산업단지 625만8천㎡(189만3000평)의 산업용지를 새로이 공급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거제시에서는 두 개의 산업 단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신규 산업단지 대상지는 실수요 기업의 요청으로 경남도에 제출한 55개 지구를 대상으로 입지여건, 입주수요, 재원조달계획, 사업시행자 자격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토교통부와 경남도가 조정 협의를 거쳐 착공이 확실한 지구로 최소화했다. 거제시에서 올해 안으로 착공이 가능한 산업단지는 석포 일반산업단지와 덕곡 일반산업단지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청면 석포일반산업단지의 시행자는 (주)화성중공업이다. 위치는 하청면 석포리 거제시 쓰레기 매립장 북쪽 해안가다. 2012년
(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회장 옥영기)는 지난 20일 거제시공공청사 대회의실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본회 임원과 면·동 회장, 부회장,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사업 및 활동보고와 결산보고를 마치고 교체된 임원진 소개와 인사를 하였으며 2013년 사업 및 예산안 통과를 끝으로 제 38차 정기총회를 마쳤다.
지난 18일 거제시 덕포수영장에서 열린 제 19회 국제펭귄수영축제에 삼성중공업 돌고래 봉사단(회장 금대현)이 장애인 15명과 함께 겨울 바다에 뛰어 들었다. 돌고래 봉사단은 올해로 7회째 장애인들과 함께 국제펭귄수영축제에 참가해, 도전심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있다. 올해는 반야원, 작은 예수회, 애광원 등의 장애인 15명과 봉사자 20여명이 함께 했다. 봉사자들은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1대 1로 세심하게 챙기며 용기를 북돋았다. 지난 2000년 창간된 돌고래 봉사단은 장애인사회적응체험, 직장적응체험 등의 봉사활동으로 지난 14년간 장애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금대현 회장은 “추운 날씨였지만 즐거워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도 임원 인사 발표를 다음과 같이 하였다.부사장 : 김용만전 무 : 김만수, 윤석용, 장윤근, 한성환상 무 : 박두선, 최용석, 박형근, 서형균, 김영노, 정대성, 김의식, 김덕수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두 명의 직원이 같은 해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는 경사를 맞았다.대우조선해양은 중앙연구원 산하 에너지시스템연구팀에서 근무 중인 유병용 박사(40․차장)가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이하 마르퀴즈 후즈후) 2014년 판(31th Edition)’에 추가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서울대학교에서 조선해양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 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한 유 박사는 현재 가스기술연구그룹에서 LNG 처리기술에 관한 전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LNG 생산 및 처리 과정 기술을 연구과제로 삼고 관련 논문을 국내외 학계에 발표해 왔다.유 박사의 등재 확정으로,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한
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지난 20일 옥포1동 소재 경로당 등을 방문해,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사례 위주의 현실성 있는 교육으로 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였으며, 도보순찰을 하며 노인 보행자 상대 무단횡단 금지를 홍보하며 안전한 보행을 당부했다.앞으로 거제경찰서는 2014년 노인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를 위해 교통안전 교육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음식점 및 주점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시켜먹고 상습적으로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옥모(41세, 남, 무직)씨를 검거하였다. 옥씨는 지난 17일 거제시 신부로 소재 주점에서 술값을 지불 할 능력이 없음에도 술과 안주를 시켜 먹는 등 상습적으로 영세 식당을 돌아다니며 총 3회에 걸쳐 69만원 상당의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신고 접수 후 현행범으로 체포된 옥씨는 사기 혐의로 징역 8월 복역 후 지난 14일 출소한 뒤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사기 42범 등 전과 47범으로 확인 되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 전·후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 각종 범죄가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형사 활동을 강화키로 하였다고 밝혔다.통영해경에 따르면 설 명절 특수를 노린 제수·선물용 수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강·절도·폭행 등 민생침해 사범, 무허가 어구사용·금지구역침범 등 불법조업행위, 과승⋅과적⋅음주운항 등 안전저해사범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여 설 전·후 평온한 해상치안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한편 특별 형사활동 중 영세판매사범과 생계형 범죄에 대해서는 계도 위주의 탄력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유해수산물 대량 수입·공급업체 및 민생침해사범, 상습·고질적인 범죄는 강력히 단속 할 계획이다.통영해경은 정부 3.0
지난 15일 삼성중공업 본관에서 열린 제 19대 참사랑봉사단 정기총회에서 이규주차장(시운전팀)의 아내 윤미정씨가 봉사 800시간 달성상을 수상했다.윤미정씨는 지난 2007년부터 참사랑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복지시설 자장면 봉사, 소외계층돕기 먹거리 장터, 다문화 요리교실 등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거제경찰서 여성명예소장연합회원과 장평 주부민방위기동대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삼성중공업 김치명인 봉사단으로도 참여하여 사랑의 김장 1만 포기를 담그는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그녀가 처음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남편이 사내 배식 봉사를 제안하면서부터 였다. 그 후 참사랑 봉사단 임원진으로서 그녀는 연간 100시간 이상을 꾸준히 봉사에 매진해 오
'상문동 청년 비전 22'(회장 김 남출)는 지난 16일 저녁7시 상문동 주민센터에서 제채윤 동장을 비롯한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김귀호 총무국장이 시장표창을, 신미경,이효득,이정순회원이 회장 표창을 수상하였고 이외자,조섭준,고장원회원이 우수회원으로 선정되었다. 총회에서는 상문동 청년비전 22의 명칭을 거제 청년비전22로 변경하는 것을 의결하고, 산하 지역조직으로 상문동지회, 고현동지회, 연합지회로 조직 개편안을 단행하였다. 개편된 지역의 지회는 조직 정비는 2월중에 마무리 하여 지역의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김남출 회장은 “거제 청년비전22의 조직 개
올해 창립 19주년을 맞은 거제경실련이 제20차 회원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오는 24일 오후 6시 거제수협뷔페에서 개최한다. 경실련은 ‘회원과 함께 활동하는 경실련 운동,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경실련 운동을 위하여’라는 다짐으로 시작한 그 동안의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되돌아보며 회원들의 총의를 모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13년’을 되돌아보는 동영상과 활동자료들을 소개하고 경실련이 기억하는 시민상도 수여한다. 또 올해 새로운 임원을 선출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발표할 방침이다.자세한 내용은 거제경실련(☎055-637-945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거제경실련은 ‘합리적인 대안마련’을 통한 사회개혁
무소속인 옥영문(53, 고현·장평·상문·수양동) 거제시의회 총무사회위원장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에 입당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최근 새누리당 소속 몇몇 정치인 모임에서, 새누리당 정치인들은 옥영문 시의원의 새누리당 입당을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옥영문 위원장은 이에 대해 “새누리당 입당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옥영문 시의원은 20일 “거제 지역 국회의원, 거제시장을 포함해 새누리당 소속 정치인들은 거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밑거름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새누리당 입당을 고려하게 됐다”고 했다.옥영문 위원장의 입당 기자회견은 오는 27일로 예정하고 있다. 옥영문 위원장이 새누리당에 입당할 경우 경남도의회 의원에
거제시는 2013년 지난 해 거제를 찾은 관광객이 787만4,802명이라고 거제시 홈페이지에 지난 14일 발표했다. 이는 2012년 거제를 찾은 관광객 507만1,471명 보다 280만3,331명이 늘어난 숫자다. 2012년 관광객보다 55% 증가한 비율이다.2013년 거제 방문 관광객은 거가대교 개통 특수해인 2011년 632만1,755명 보다도 155만3,047명이 더 방문한 숫자다. 지난해 5월 개장한 대명콘도는 60만5,945명이 방문했다. 대명콘도 방문 관광객은 지난해 관광객 증가수 280만명의 22%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220만이 더 늘었다는 것인지 궁금하다. 지난해 관광객이 2012년 보다 280만명이 늘어났다면 관광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은 ‘대박’을 터트렸을 것이다. 실제 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삼성중공업 내 봉사단인 나무사랑봉사단 (단장 박배성)의 지원으로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였다.무료급식소 앞과 진입로 등에 벤치등 공간이 없어 노인, 장애인들이 화단이나 대리석 바닥 등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복지관내 벤치 등을 마련하기 위해 삼성중공업 봉사단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이에 삼성중공업 나무사랑봉사단에서는 야외벤치 6개를 만들어 주어 노인, 아동, 장애인들이 따뜻한 봄볕을 편안하게 맞을 수 있도록 지난 11일 토요일 복지관을 방문하여 설치해 주었다.나무사랑 봉사단은 점심시간과 주말, 퇴근 후의 시간을 활용하여 그네와 벤치를 만들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에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온 바 있다. 나무사랑봉사단
황종명 거제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거제국민 체육센터에서 열린 홍명보장학재단컵 전국유소년 클럽 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대회 관계자 및 유소년 축구선수들을 격려하였다.황종명 의장은 이 날 축사에서 축구 영재들의 육성과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는 홍명보 장학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우리의 유소년들이 축구를 통하여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워나가며 지·덕·체를 겸비한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우래)는 2014. 6. 4.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서 오는 2월 6일(목) 오후 2시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의 당초 설명회 개최일정은 2월 13일이었으나,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여유로운 실내공간와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청소년수련관으로 개최장소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일정이 변경되었다.설명회는 ▲입후보 자격, ▲예비후보자등록 구비서류 및 등록절차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 방법, ▲제한·금지규정, ▲선거비용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선거와 관련한 많은 유용한 정보가 제공될 것이므로 입후보예정자와 정당관계자·선거사무관계자들의
'체육인들이 열어가는 사회적 헌신,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슬로건으로 4년간의 축적된 봉사활동을 경험삼아 2013년 12월 출범한 (사)대한 체육지도자 봉사연합회는(회장 이경연) 지난 18일 덕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진 제10회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에 축하공연에서 부터 프레스센터 운영, VIP의전 및 경호수행, 기자단 수행 및 안내, 체험부스 운영등 성공적 행사 진행을 위해 회원들이 곳곳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2014년 지역내 첫 대규모 행사를 지원키로 결의한 체육지도자 봉사연합회의 산하단체인 알레크시아 댄스봉사단(여성부회장 신지현)은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어린이로 구성된 '레인보우팀'을 파견하여 축하무대를 열었고 무술경호봉사단(단장 김만달)은 프레스 센터를 운영하며 VIP안내
17일 오후 장승포항을 마주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아픈 역사를 돌아보게 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제막했다.이날 때마침 97번째 생일을 맞은 국내 생존 최고령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는 "너무 좋고 고마워서 춤이라도 덩실덩실 추고 싶은 마음입니다."라며 감격했다. 제막식에는 동료 피해자인 김복동(88)·길원옥(85) 할머니가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와 함께 참석했다.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 거제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건립추진위원회, 지역 학생 등 200여명도 소녀상 제막을 지켜봤다.제막식은 경과보고, 인사말, 생존자 기념사, 학생 대표 희망글 낭독, 제막, 살풀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3일
지난 8일 거제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회원들을 대신해 현병분 회장과 임원진들이 연초면 송정리에 위치한 소망 장애청소년 종합지원센터(이하 소망의 집)를 찾았다. 현 회장은 ‘2013년 사랑빵 나눔빵’ 판매행사를 통한 수익금중 일부를 기탁하였다. 또한 이번행사를 시작으로 소망의 집에서 계획중인 여러 가지 사업등에 돈독한 대외협력을 약속하였다.소망의 집 이동관 원장은 장애우들을 위해 소중한 손길을 내밀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했으며, 부족한 시설 신축자금으로 귀하게 쓰일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