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적조와 해파리, 그리고 유난히 심했던 폭염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거제시의 주요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수는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해 거제시를 찾은 관광객은 7백87만 여명으로 2012년 5백8만 여명보다 2백 79만 여명(55%)이 증가했다. 먼저, 관광객 증가 요인을 살펴보면,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대통령 생가 등 거제시의 대표 관광시설을 찾은 관광객은 1백70만 여명으로 2012년 1백32만 여명보다 38만 여명(29%)이 증가했다. 외도, 해금강, 지심도 등을 관광하기 위해 유람선이나 도선을 이용한 인원도 1백29만 여명으로 2012년 94만 여명에 비해 35만 여명(37.2%)이 증가했다. 또, 지난해
22일 농촌기술센터 생활문화관에서 거제시청 동백회(회장 박세정)가 거제시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설 명절을 맞이하여 한국음식뿐만 아니라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시키고 내·외국인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더불어 잘 사는 아름다운 다문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다문화가족 설맞이 한국전통음식만들기 체험행사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31명과 동백회원 15여 명이 참석해 인절미, 쌀강정, 산적, 잡채, 전(부추전, 표고전), 떡국 만들기에 도전했다. 쌀강정은 집에서 직접 만들기 어려운 음식으로 이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한국음식을 더 가까이 접하고 색다른 음식문화를
23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엄준)에서 이웃사랑 쌀 21포(10Kg 12포, 20Kg 9포)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한 쌀은 지난 14일 열린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회장 취임식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이다. 엄준 회장은 “함께 정성을 모아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재단에서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주시기 부탁드린다.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며,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재단 남해안 이사장은 “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먹거리가 부족해 추운 겨울을 더욱 힘들게 보내시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삼)은 올해부터 중등교사 전보업무 처리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되었다. 이번에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은 문서 처리 시간을 절약하여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교사 전보는 근무연한과 본인의 희망 등에 따라 이루어지는데, 교사들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학교의 경력과 실적을 평정한 총점을 기준으로 작성한 전보서열명부에 따라 3월 1일부터 근무할 새 학교가 정해진다.전보업무는 공정하면서도 정확하게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처리 과정에서 생산하는 문서가 많다. 더구나, 경력기간이나 가산점을 계산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업무복잡도도 높은 편이다. 그동안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장학사들은 이런 문서들을 점검하고 취합하고 재생산하는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쓸 수밖에 없어서
대우조선해양의 루마니아 소재 자회사인 대우 망갈리아 조선소(대표 홍순길, Daewoo Mangalia Heavy Industries S.A. 이하 DMHI)가 지난해 18척 총 10억 달러 상당의 선박 및 관련 제품을 수주하며 안정적인 건조물량을 확보했다. 수주 금액 10.7억 달러는 DMHI가 조선업 초호황기인 2007년 기록한 16.7억 달러 이후 최대 실적이다. DMHI는 2013년 4분기에만 총 3 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지난해 12월 말 그리스 선사로부터 추가 수주한 9,100 TEU 급 컨테이너선은 흑해 및 지중해 근역에서 건조되는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이다. 기존 기록은 DMHI가 최근 인도한 8,600 TEU급이었다. 12월에는 두 건의 수주
거제서 여행알선업체를 운영하는 대표가 거액의 여행비용을 챙긴 뒤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 여행사 본사는 1억원 상당의 여행비용을 입금하지 않고 달아난 거제대리점 대표 A(39)씨를 사기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A씨가 본사에 입금하지 않은 돈은 거제 내 각급 학교 수학여행과 수련회 등의 여행비용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여행사 본사는 A씨가 예약받았던 수학여행과 수련회를 현재 대행해 주고 있어 직접적인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A씨가 여행알선업체를 설립하면서 지인들로부터 투자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은 뒤 종적을 감춘 것으로 알려져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경찰은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달아난 A씨의 행적을 뒤쫓고 있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아들 성원(48) 씨가 22일 사망했다고 중앙 일부 언론에 보도됐으나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김대건 대통령 비서실 선임 행정관은 23일 본사와 통화에서 “성원씨는 사망하지 않았다”며 “일부 중앙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김기춘 비서실장 외아들 성원 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사고를 당해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입원 중이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런 와중에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사퇴설까지 불거졌다. 박근혜 대통령 해외순방을 수행중인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22일(현지시간)밤 스위스에서 귀국길에 오르기 직전 김 실장 사퇴관련 보도에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윤종하(58)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협의회 회장은 22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사회 봉사 부분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윤 회장은 20년 간 바르게살기 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거제시 협의회 회장을 거쳤다. 윤 회장은 현대자동차서비스 신현점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행정지원과장 정철곤)은 지난 22일 거제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14년 1월 1일자로 거제교육지원청 및 소속 기관, 학교로 신규 임용된 지방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신규실무자 실무 교육을 실시 하였다.이번 신규실무자 주요 교육내용은 공무원으로서 지킬 의무, 올바른 공문서 작성요령, 학교시설 관련 업무, 정보시스템 사용자 관련 업무, 재무회계 및 재산·물품관리 업무이다. 타지역에 비해 신규 임용자가 많은 거제지역의 경우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실무자들의 현장 적응력을 제고하고, 변화하는 행정문화 풍토 조성, 새로운 지식 및 리더십 역량 강화 등 전문 행정공무원으로서, 꿈을 키우는 학교ㆍ함께하는 거제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철곤 행정지원과장은 신규 임용된 자들에
장평동 삼성중공업 기숙사 건립 거제 장평(연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이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내년 12월에 완공될 전망이다.거제시는 사업기간을 당초 2009년 12월 24일에서 2013년 12월 24일에서 내년 12월 24일까지 2년 연장하는 실시계획 변경 인가를 23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사업시행자 대표이사 명의도 노인식 대표이사에서 박대영 대표이사로 변경했다.삼성중공업 기숙사 건립 부지는 전체면적이 120,244㎡(36,373평)이며, 1·2·3단지로 구성돼 있다. 사업부지는 부지 조성공사가 마무리돼 건축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1단지 44,424㎡에는 일반형 기숙사 6개동 1,550실을 지어 1실 2명 3,10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건축법 시행령에 정한 공동주택 중 기숙사는 ‘학교
구정이 다가온다. 매년 맞는 명절이지만 올해만은 무언가 다른 새로운 해이기를 기대해 본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언제 들어도 좋다. 직접 만남에서, 연하장을 통해서, 지인들로부터 정겹게 인사를 받는다. 일상적인 생할에서 가장 편리하게 활용되고 있는 건 ‘매일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가 대세다. 복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것인가 보다. 어떤 것일지, 어떻게 해야 받을 수 있는 것인지는 잘 몰라도 항상 기대를 하는 게 복이지 싶다.현대인들은 대체적으로 어떤 일을 해나감에서 자본을 최우선 하는 경향이 짙다. 속담을 빌어보면 '흰 떡에도 고물 든다'고 했으니 자본이라면 금전인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돈이 아닌 마음 하나만으로도 복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마음 하나만 다져 갖는다면 복
거제경찰서는 지난 23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후 보험사 직원들을 협박하여 보험금 5,0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피의자 3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통영00파 행동대원, 前 보험설계사와 수입오토바이 대리점을 운영하는 자들로 상호 공모하여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미은행 앞 노상에서 피의자가 운행하는 벤츠 차량과 다른 피의자 BMW 오토바이가 충격하여 고의로 교통사고를 야기하고, 또 고성군 장기리 방파제에서 본인의 벤츠 차량을 고의로 침수시킨 후 보험사를 찾아가 팔뚝 문신을 보이며 협박하여 2회에 걸쳐 보험사로부터 현금 5,0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협의로 검거하게 되었다.거제서는 이들의 1년간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분석하여 공모를 확인하게 되었고 불구속 입건하여 여죄를 수사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태재 전 시의원이 22일 새누리당 입당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재 전 시의원은 “지난해 6월 새누리당에 입당 서류를 냈는데, 22일 경남도당으로부터 입당이 승인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태재 전 시의원은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 거제 제1선거구(고현·장평·수양·상문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태재 전 시의원은 “새누리당에 입당이 승인됐기 때문에 거제 제1선거구 새누리당 도의원 후보 공천 신청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새누리당 도의원 후보 공천 경쟁에 실패할 경우 도의원 무소속 출마나 거제시의원 출마에 대해서도 뜻을 나타냈다.이 전 시의원은 “지난 선거 때 거제시장 후보로 출마했기 때문에 ‘정치 도의적’으로 거제시의원 선거에는 절대 나가지 않을 것이다”고 밝히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지회장, 장동석)은 22일 지회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지회운영전반과 설맞이 새마을운동추진 및 어려운 이웃돕기에 관하여 협의 하였다.
교육현장의 학습과정에서 배우는 학생에게 반드시 성취와 흥미의 논리가 항상 존재한다.얼마 전 지면에 있는 어느 통계를 보고 우리나라의 기이한 현상을 보았다. 2012년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연구(PISA)에서 한국 학생들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34개 회원국 중 수학 1위, 읽기 2위, 과학 4위로 좋은 성적 이였는데 대해 학업 흥미도에서는 비 회원국 포함 65개국 가운데 58위 뿐 아니라 청소년 행복지수도 최하위로 이런 이상한 괴리 현상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한국교육의 기적이 정부의 교육투자나 교사의 경쟁력 보다는 엄마들의 교육열과 엄청난 사교육비에 의한 주입식 교육의 낭패가 아닌가 하는 스웨덴의 어느 일간지에서 지적했다고 한다. 결국 한국 청소년은 공부는 잘 하지만 자신감은 꼴찌인 것이다.적
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지난 21일 오후 5시 고현 시외버스터미널과 장평동소재 디큐브 백화점 앞 일대에서 김성우 서장을 비롯한 경찰 80여명 및 협력단체 등 32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해를 맞아 민생치안에 경찰력을 집중하고 현장 중심 치안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펼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활동은 무단횡단 금지와 교통법규 준수 등의 홍보내용이 담긴 전단지 2,000매를 배부하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우 서장은 “거제시의 교통사망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통한 교통사고
거제와 부산으로 잇는 시내직행 좌석버스가 22일 운행을 시작했다.이날 오전 6시 거제시 연초면 임전말을과 부산시 하단역에서 2000번 버스가 각각 정상적으로 출발했다.운행노선은 부산 하단역∼옥포∼거제 연초까지이며 모두 22곳의 정류소를 거친다.배차 간격은 25분 간격이 원칙이지만 오후 9시 이후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10시 30분에 각각 출발한다.차량은 부산과 거제에서 각 5대씩 모두 10대가 투입돼 하루 40회 운행한다. 부산지역 업체 4곳와 거제지역 업체 2곳이 참여한다.일반인 기준 요금은 부산과 거제시 각각 시내구간은 1,800원, 시외구간은 4,500원(교통카드 4200원)이다.시내버스 운행 논의는 2010년 12월 거가대로 개통 이후 부
6·4지방선거 통합진보당 후보를 뽑는 자당 선출선거가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거제서는 3명의 통합진보당 당원이 지방선거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이길종 도의원은 지역구인 거제 제1선거구(고현·장평·수양·상문동)에 통합진보당 후보로 재선 의지를 나타냈다.지난 2010년 지방선거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김은동 시의원은 거제시의회 의원선거 가선거구(고현·장평·수양·상문동)에 지역구 후보로 나설 계획으로 통합진보당 당원 투표에 나섰다.이와 더불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진보당 거제시의회 의원 선거 비례 대표에 남덕희 통합진보당 중앙위원이 후보로 나섰다. 남덕희 중앙위원은 통합진보당 거제시 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우리것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며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전통 연 전시회를 개최한다. 문화의집에서 열리는 전통 연 전시회는 우리지역 연 연구가이며 기능보유자인 김종원 선생님의 작품들로, 임진왜란 때 군사용 신호로 사용되었던 연의 유래와 32가지의 각기 다른 그림 문양으로 구성된 전통연이 전시된다.이번 전시회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조상들의 지혜도 배우며 전통 연에 대한 지식도 확장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본 전시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옥포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9월부터 전개되어 온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명예인권회복을 위한 범시민 UN 탄원엽서보내기운동이 마무리 되어 마침내 UN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의 정의가 하루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국제기구인 UN이 직접 나서서 역사왜곡과 망언으로 국가적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일본정부가 그 책임을 이행하도록 특별조치를 해 줄 것을 요청하는 시민, 학생들의 간절함을 담은 탄원엽서를 유엔에 보내고자 합니다. 또한 일본정부가 한국정부의 재협상에 조속히 나서 국가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2차 탄원엽서도 일본수상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의 명예인권회복을 위한 전국 시민, 학생들의 의지와 실천적 행동이 국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