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은 한국기술사회 주관으로 지난 24일 과학기술관에서 열린 ‘제11회 기술사의 날’기념식에서 거제조선소 김정군 상무(의장설계1팀)와 남성길 수석연구원(산업기술연구소)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기술사를 포상해 기술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술사의 날을 정해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올해는 총 44명의 기술사가 정부 표창을 받았다. 김정군 상무는 산업기계설비기술사로 2006년 사할린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세계최대규모급 해양플랜트 제작의 PEM(Project Engineering Manager)으로 참여했다. 또한 삼성중공업이 세계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로열 더치 셸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은 해양플랜트 수주량 증가와 대형화되는 해양프로젝트 시장상황에 대비해 옥포조선소를 해양중심체제로 전환하고 생산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회사는 지난 2010년 수주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건조 중에 있는 초대형 해양플랜트 2기에 대한 효율적인 작업장 운영과 성공적인 건조를 위해 약 4000평에 이르는 작업장에 지반강화공사를 완료하고, 해양자재 적치장 1700평을 추가로 조성했다. 또한 육상도크의 900톤급 골리앗크레인 주행거리를 30m 추가 연장하여 대형블록 조립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드릴쉽이 접안되는 안벽의 수심을 5m가량 늘리는 준설작업을 완료했다.이번 해양플랜트 건조를 위한 작업장 확장 및 기반공사로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는 해양물량에 대한
사등면 사곡리 두동마을 산 69-2번지에 건립 예정중인 '영진자이온'이 3월 1일 모델하우스를 연초면 연사리에 오픈하고 2차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기존 공사 중인 아파트 단지보다 위쪽에 위치한 1단지다. 지난해 10월 1차 508가구를 모두 분양한 영진자이온은 2차분으로 593가구를 분양한다. 2차 분양분 세대수는 A형(74) 194가구, B․C․D형(85) 399세대다. 1차, 2차를 합치면 1,101세대다.분양가는 분양면적이 99㎡(30.04평)인 A형은 3.3㎡(1평)당 630만원, 분양면적 114㎡(34.60평)인 B형, 분양면적 112㎡(33.81평) C형, 분양면적 110㎡(33.39평)인 D형은 3.3㎡(1평)당 분양가가 630만원 선이다. 201
김현철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오후6시 고현동 웨딩블랑에서 개최된 관광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회원 및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환담했다.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새누리당 2차 여론조사를 앞두고 각 예비후보자들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 새누리당 공직자추천위원회 공천 로드맵은 지난 주 1차 여론조사에 이어 곧 현역의원 평가에 대한 2차 여론조사를 벌일 예정이다.2차 여론조사는 이미 새누리당 공직자 추천위원회가 공표한 내용이다. 전국적으로 현역 의원 25% 배제를 위한 절차 중의 하나다. 여론조사 4개 항목은 크게 네 가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역 의원의 의정활동평가, 교체지수, 당내 공천 경쟁자 간 경쟁력, 당외 후보자간 경쟁력 항목 등이다.현역 의원에 대한 당내 공천 경쟁자 간의 여론조사는 현역 의원과 예비후보자 중 1차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예비후보와 맞대결 여론조사이다.김현철 예비후보는 28일 밤
진보신당 김한주 예비후보는 오는 3월 8일(목) 저녁 7시 고현동 858-1(서문사거리)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김한주 예비후보사무실 개소식에는 진보신당 홍세화 대표와 허윤영 경남도당위원장과 후원회 회장 김해연 경남도의원, 후보지인들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김한주 예비후보는 “ 많은 후보와 당이 하나같이 서민과 복지를 외치고 있지만 과연 이들이 진심으로 많은 공약을 이행할지 의문이 든다. 어떤 후보가 진정으로 ‘비정규직이 차별받지 않는 나라, 노동이 아름다운 세상, 서민이 대우받는 나라’를 만들 것인지 거제시민들은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며, 그런 거제 시민들의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 변화의 기대를 받아 안아 반드시 야당후보단일화를 이루어 낼 것이다.일하는 사람들이 살맛나는 거제를
지난해 거제시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 우선기술제안 업체 선정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점을 지적하는 본사의 기사에 대해 (주)W테크가 제소한 명예훼손사건은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서 이번달 21일 ‘혐의없음’으로 결정났다.본사는 지난해 9월 19일 ‘음식물 처리시설 짓기도 전에 악취 의혹’ 제목의 기사부터 집중취재 등을 통해 채점 과정의 점수 누락, 이중 감점 의혹 등에 대한 기사를 수차례 다뤘다.이에 대해 우선 기술제안 적격 업체로 선정된 (주)W테크는 경남언론중재위원회에 본사의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와 2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경남언론중재위는 지난해 11월 15일 신청인, 피신청인, 참고인을 불러 심문을 거쳐 ‘반론보도문’ 중재안을 제시했다. 이에 본사는 반론보도문 수용 의사를 밝혔으나, (주)W
통합진보당 거제시위원회는 19대 총선 거제지역 야권후보단일화와 관련하여 정당한 방법에 의해 후보단일화를 추진할 것임을 밝힌다.통합진보당 거제시위원회는 중앙당차원의 야권연대 협상에서 민주통합당이 야권연대에 대한 의지와 진정성이 없음을 확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남지역에서는 도당차원에서 '2012 희망정치를 위한 경남의 힘'과 민주당 경남도당, 그리고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이 2012. 1. 5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계속하여 후보단일화 논의를 진행할 것임을 확인하였다.통합진보당 거제시위원회도 중앙당 협상결과와는 별개로 경남지역의 단일화 방침과 연계하여 지역에서도 계속해서 단일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다른 야당의 예비후보들은 통합진보당 거제시위원회와 후보가 단일화를 하지 않을
거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성충구)은 28일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거제대학교를 방문하여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1천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거제수협 성충구 조합장 및 수협관계자와 거제대학교 정지영 총장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전달식에 앞서 성충구 조합장은 "평소 교육발전에 힘써온 학교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교육 발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부탁하였다.거제수협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연초면민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다.거제시는 자원순환시설(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및 재활용 선별시설) 가까이 살고 있는 마을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7일부터 마을별로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석포마을과 한곡마을 주민들이 각각 자원순환시설을 견학했다. 오는 3월 2일에는 한내마을 주민들이 자원순환시설을 찾을 예정이다.이번 견학은 자원순환시설 근처에 사는 주민들이 환경기초시설을 실제로 둘러봄으로써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마련됐다.자원순환시설을 살펴본 주민들의 반응은 상당히 호의적이었다. 소각시설은 쓰레기를 단순히 소각만 하는 곳이 아니라, 소각 때 발생하는 폐열로 신재생 에
거제시 공무원이 정장을 벗고 실용적이면서도 활동적인 근무복을 입는다.시는 공무원으로서 자긍심과 통일성을 높이고 시민의 공복으로서 봉사하고, 보다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근무복을 만들어 모든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근무복은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서 평상복처럼 디자인해 실내 근무뿐만 아니라 출장 때에도 입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의상 전체에 거제시의 이미지를 담으려고 노력했다.근무복 전체의 색상인 청녹색은 청렴과 성장을, 배색인 노란색은 친절의 의미를 담고 있다. 왼쪽 가슴에는 거제시의 상징인 ‘블루시티’마크가 들어있다.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근무복을 입고 있으면 시민들은 쉽게 시청 직원임을 알아보고, 민원사항을 문의할 수 있고, 직원들은 좀더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시민들
철판이 가득한 조선소에서 따뜻한 털실로 모자를 만든다?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 거제조선소에 뜨개질하는 외국인들이 나타나 화제다.주인공들은 삼성중공업에 선박을 발주해 거제조선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QGOG(브라질), PDC(미국), STENA(스웨덴) 등 다양한 국적의 14개 선주·선급 회사 직원들. 이들은 모두 조선소 CS그룹이 제안한 털모자 뜨기 캠페인 참여자들이다. CS그룹은 타국에서도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고객사가 상당수 있다는 것을 착안해 지난 2월 초 사내 선주·선급 회사들에게 세계적인 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생아들을 위한 캠페인에 함께 참여할 것을 제안했고, 동참을 희망한 곳에 30여 개의
거가대교를 경유해 거제~부산 간을 오고가는 시외버스가 좌석제를 3월 5일부터 시행한다.신평을 경유해 고현~부산을 왕래하는 시외버스 40회와 김해공항을 경유해 왕래하는 12회, 하청, 장목을 경유해 왕래하는 3회선 등이 좌석제를 시행한다. 신평, 동래를 경유해 고현과 노포동터미널을 왕래하는 시외버스 9회선은 이번달 23일부터 좌석제를 시행하고 있다.부산 서부터미널과 노포동터미널에서 출발해 신평, 공항, 동래, 옥포를 거쳐 장승포행 노선 35회선은 좌석제를 시행한다. 이에 반해 장승포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가는 시외버스는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일부 노선에서는 신평, 김해공항 등 중간 경유지까지 가는 승객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중간 경유지를 종점으로 하는
거제의 2900필지의 공시지가가 올해 14.5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 개통 등 개발사업에 따른 영향이다. 이어 강원도 평창이 동계올림픽 후광 효과에 힘입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28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2년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전국 시ㆍ군ㆍ구 중 거제 2900필지에 공시된 땅값이 지난해 대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는 지난해 대비 14.56%가 올랐다. 거가대교 접속도로 개통, 국도 14호선의 확장공사 및 대체 우회도로 공사, 사곡-거제간 4차선 도로 확·포장공사 등 각종 도로 인프라가 확충된 영향이다. 아주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세포다기능 종합개발어항사업, 거제해양휴양특구사업 등도 공시지가 상승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거제의 경우 지
조선 기자재 공장을 짓기 전의 마음과 공장을 다 짓고 난 후의 마음이 판이하게 바뀌었다면 누구를 탓해야 할까. 연초면 오비일반산업단지 이야기다.오비일반산업단지를 분양받은 (주)장한, 대아기업(주), GMP산업, 기득산업은 지난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장 신축 허가를 받아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신우마리나아파트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주)장한은 51,267㎡의 부지에 14,795㎡의 블록공장을 지었다. (주)장한에는 도장공정이 포함된 것이 알려졌다. (주)장한이 신청한 공장 허가 서류에는 ‘대기오염물질 시설 설치 허가ㆍ신고’ 사항이 포함돼 있어 도장공장이 들어서는 것을 뒷받침해줬다. 거제시 조선산업지원과 담당공무원 또한 그 당시 “공정 중에 도장 라인이 일부 포함됐다”고 밝힌 적
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은 지난 27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서장, 과장, 파출소장, 계·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정책 수립을 위한'거제경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이날 워크숍에서 각 과장은 해당부서의 올해 중점업무 계획을 수립, 발표하며 거제시의 치안과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힘찬 포부를 밝혔다.배 서장은 “각 기능별 2012년 중점추진업무를 보고 받고 모든 업무에 문제인식을 가지는 등 거제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경찰활동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삼월이 되면 유관순 누나를 생각하면서 푸른 삼월의 하늘을 우러러 보고 누구나 휘날리는 태극기와 수많은 열사, 의사들을 기리게 된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분들 중에는 열사烈士와 의사義士가 있으니, 애석하게도 뜻을 성공하지 못한 분은 열사요 자신의 목적한 바를 이룬 분은 의사라고 한다.올 해는 임진년으로 66%의 경작지가 파괴되고 민간인 포함 100만 명의 사망자를 낸 ‘임진왜란’ 이 60주년씩 7번이 지났다. 420년 전,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분들의 한숨과 눈물, 피로써 구출한 나라를 결국 1910년 8월 29일 국치國恥를 당해 잃고 만다.일제에 의한 명성황후 시해에 이어 대한제국을 선포한 근세조선의 마지막 황제 고종께서 1919년 1월 21일 갑자기 돌아가신다. 그 얼마 전 돌연 고종의 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원유 생산을 위한 해양플랫폼 1기를 수주하면서 순조로운 수주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27일 대우조선해양과 세계적인 해양플랜트 설계업체인 테크닙(Technip) 컨소시엄은 덴마크의 국영 에너지 회사인 동 에너지(DONG E&P A/S) 社로부터 원유 생산용 해양플랫폼 1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약 5억 6천만 달러(한화 약 6,300억원)로 이 중 대우조선해양은 탑사이드(topside) 부분에 대한 설계와 제작을 담당한다. 이 플랫폼은 매일 3만 5천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으며,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옥포조선소에서 제작 후 2015년 4월 발주사에 인도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플랫폼은 북해 해역의 거친 기후와 혹한의 날씨 속에
지난 주말 야권단일화와 관련된 통합진보당의 입장에 대해 진보신당 거제당협과 김한주예비후보 선대본은 심각한 우려를 가진다.진보신당은 2월 00일 거제시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거제유권자모임과 함께 후보단일화에 합의 서명하였다. 이후 구체적 경선 방법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그런데 지난 주말 통합진보당 중앙당은 ‘야권연대에 연연해하지 않고 완주, 지역차원의 협상금지,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원샷 경선’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는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과의 자리싸움을 위한 힘겨루기에 불과하며, 진정한 야권연대와 지역민심과는 거리가 먼 결정이다.이세종 예비후보는 오랜 논의 끝에 각 야당과 거제유권자모임과의 합의를 우선으로 존중하고 이후 단일화 일정에 충실히 임해야 할 것이다.거제시민
거제시 능포동 양지암조각공원 가까이에 능포산림욕장이 생겼다.시는 거제를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3억1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능포동 산1번지 일대 20ha에 능포산림욕장을 조성했다. 지난해 3월에 사업을 시작해 올해 2월에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산림욕장이 들어서는 양지암 일원은 50~80년 된 소나무림과 30년 이상의 편백림이 조화를 이루고 해안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능포산림욕장은 능포 해안경관을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피크닉테이블, 해먹, 평상, 등의자, 대피소 등 편익시설을 갖췄다.또한 숲생태 해설 안내판을 비롯해 숲길 2km와 해안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 등을 마련했으며, 경사지에는 계단과 보호책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