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동부면 해역에서 생산한 상태의 참돔을 최초로 미국에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출되는 참돔은 거제어류양식협회 회원인 김영일(영광수산) 대표가 거제시에 본사가 있는 활어 수출업체인 ㈜아라에프앤디(대표 박태일)와 품질 및 안전성에 관해 사전 협의 후 계약생산하여 미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운반은 11월 21일 부산신항에서 거제산 프리미엄 참돔 600kg을 적재한 컨테이선이 출발하여 12월 4일 미국(LA)에 도착할 예정이다. 특히, ㈜아라에프앤디는 이번 참돔 수출을 위해 품질유지와 안정적 수송을 할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암모니아운반선을 수주하며 무탄소 선박시대를 열어가고 있다.한화오션이 그리스 나프토마(Naftomar Shipping and Trading Co Ltd.)社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Very Large Ammonia Carrier) 4척을 6,562억원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한화오션이 수주한 선박은 9만3천㎥의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발주된 암모
한화오션이 울산급 호위함 배치(Batch)-III 5·6번함의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간다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10일 방위사업청과 ‘울산급 배치(Batch)-III 5·6번함 건조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7,917억원이다.이번에 체결된 건조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의 노후화된 초계함과 호위함을 대체하는 것으로 ‘울산급 배치(Batch)-III’ 계획의 마지막 사업이다.한화오션은 지난 7월 울산급 배치(Batch)-III 5·6번함 건조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기술협상 등의 과정을 거쳐 본계약에 이르
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잠수함 전문 포럼 ‘딥 블루 포럼 2023(Deep Blue Forum 2023)’에 참석해 현지 4개 기업과 4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한화오션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캐나다 4개 회사는 CAE, J-스쿼드 테크놀로지스, 모데스트 트리, 데스네데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을 비롯해 각 사 대표가 참석했다.CAE는 시뮬레이터 훈련 체계 분야에서 세계 75%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이다. J-스쿼드 테크놀로지스는 전장 부품 제작 기업으로 캐나다 잠수함
거제시는 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미래 100년 시민숙의 공론화 및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박종우 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100년거제디자인 총괄계획가’ 유방근 경상대 교수와 ‘100년거제디자인 자문단’의 도시․환경분과장 김동필 부산대 교수, 산업․경제분과장 김순호 창원대 교수, 사회․안전분과장 이종향 거제대 교수, 해양․관광분과의 윤석봉 위원이 참석했으며,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국․소장, 관련 실․과장 등 약 50명이 함께했다.이날 보고회는 △총괄계획가 유방근 교수의 100년거제디자
지난 28일 거제시 농업개발원에서는 제17회 거제섬꽃축제 개막을 알리는 축포가 터졌다.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강윤복)의 개막선언으로 시작된 축제는 오는 11월 5일 금요일까지 지역 예술인 공연과 작품 전시, 특산물․음식 판매, 국화분재와 한국춘란 전시 등이 이뤄진다.행사장에 국화꽃 개화는 조금 늦지만 여러 가지 모양의 국화조형물이 초록초록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며 꽃망울을 하나, 둘씩 터트리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축제에서 농업개발원 곳곳을 수놓고 있는 가을꽃들은 지난 여름 기나긴 장마와 이상기후를 거쳐 어렵게 키워낸 것
삼성중공업이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삼성중공업은 2023년 3분기 매출 2조 255억 원, 영업이익 758억 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27일 공시했다.특히 매출은 하계휴가, 추석 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직전 분기 1조 9457억 원보다 4%나 증가했다.영업이익도 고부가 LNG 운반선 매출 비중 증가로 직전 589억 원 대비 29% 늘었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1∼3분기 누계 영업이익 1,543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무엇보다 1분기 196억 원 흑자를 시작으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졌다는 점이 고무적이다.지금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간다.경남도는 23일 오후 경상남도기록원 회의실에서 기회발전특구 수요가 확인된 창원, 진주, 양산 등 11개 시군과 경남도 관련 업무 실과로 구성된 실무전담(TF)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지역사업평가단 등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기회발전특구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용역기관인 경남연구원에서 연구기획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와 답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이 거제시민에게 머리를 숙였다.윤 의장은 23일 개회된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오늘은 먼저 시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서두를 꺼냈다.윤 의장은 이어 “9대 의회 들어서 지방자치법에 따른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의원 징계의 건이 세 번이나 발의됐다”며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시민 여러분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윤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따가운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향후 공사 생활을 막론하고 언행에
■ 2003년, 장승포만을 향해 돛을 올리다2003년 10월 21일은 장승포는 물론이고 거제시 전체에도 역사적인 하루였다. 인구와 경제 규모에도 불구하고 전문 공연장이나 문화 시설이 거의 없다시피한 거제시에 처음으로 대규모 공연장이 건립되어 개관된 날이기 때문이다.1,206석 규모의 대극장과 430석 규모 소극장, 전시실을 비롯하여 호텔과 수영장, 연회장 등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연면적 20,430㎡의 규모에 총 사업비 620억이 소요된 거제문화예술회관은 장승포만을 굽어보는 곳에 마치 순풍에 항진하는 독특한 건축이 인상적인 건물이다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2일 거제체육관에서 외국인노동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노동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조선업 수주회복으로 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12개국 외국인노동자 기수 입장, 모범 외국인노동자 표창 수여, 화합운동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한국문화가 낯선 외국인들에게 전통의상 입어보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떡·식혜 등 전통음식 맛보기와 뻥튀기, 달고나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한국 생활에서 알아야 할
공사비 증가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에 들어간 남부내륙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이 경남도의원 64명 모두의 이름으로 추진된다.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국민의힘 박성도(진주2)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부내륙철도 사업 조속 추진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건의안에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적정성 재검토 조기 완료, 필요한 재원 확보 건의 등이 담겨 있다.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하나인 남부내륙철도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 2022년 1월 기본계획이 고시됐다. 그러나 기
■ 시민숙의단은 2년간 매월 세미나 또는 토론회에 참석하여 ‘100년거제디자인’의사결정 주체 역할 수행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시민중심의 독창성과 정체성이 담긴 ‘100년거제디자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적극적 시민참여 방식인 「시민숙의단」을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시는 ‘100년거제디자인’을 거제시의 역점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도시의 윤곽, 즉 밑그림을 그리는 계획을 올해부터 시작하고 있다.그 과정으로 미래정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창립 71주년을 맞아 "'창업 시대의 야성'을 되살리자"며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당부했다.10일 한화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창업의 아침'을 주제로 한 기념사에서 "한화그룹은 시대적 사명감으로 남다른 성장사를 써내려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한화그룹의 창립기념일은 10월 9일이다. 김 회장은 창립기념일이 공휴일이었던 만큼 이날 기념사를 내놨다.김 회장은 한화그룹이 사업재편과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창업 시대의 야성이 꼭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창업 시대에 있었던 생존에
삼성중공업은 최근 아시아 지역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계약 금액은 3천508억원으로, 선박 인도 기한은 2026년 9월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총 66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95억달러의 69%를 달성했다.수주 선박은 메탄올 연료추진 컨테이너선 16척, LNG운반선 7척 등으로 친환경 제품이 주를 이룬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내 카타르 LNG 운반선 대량 발주가 예정된 만큼 올해 수주도 지난해에 이어 연간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
한화오션은 4일 12명에 대한 신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임원 승진인사는 사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기술 인력을 중용하는데 방점을 뒀다. 12명의 신임 임원 승진자 중 10명이 설계, 생산, 연구개발(R&D) 등 기술분야 전문가다.한화오션 측은 "조선해양 사업에 대한 업계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기존 인재 중심의 발탁 인사를 통해, 한화의 경영 철학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려 했다"고 설명했다.◇임원▲강상돈 ▲구홍진 ▲김대식 ▲김신형 ▲김일홍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서일준입니다.유난히 무덥고 길게만 느껴졌던 여름을 뒤로 하고 어느덧 넉넉한 보름달을 품은 추석이 다가왔습니다.‘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 친지들과 편안한 시간 보내십시오.또한 평소 돌아보지 못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도 넉넉한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시민 여러분의 추석 명절이 편안할 수 있도록 저 또한 거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특히 이미 시행령이 입법 예고되어 거제시를 부산 대도
거제시가 지역 농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브랜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난 8일 수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거제시 수산물 브랜드 『거제섬씽』을 확정지었다.거제는 미 FDA 지정해역을 보유한 청정 바다로 사면이 둘러싸여 있어 굴․멍게․어류양식 뿐 아니라 대구․메기․보리새우․멸치 등을 어획하는 어선어업이 성행하고 있지만 이를 대표하는 수산물 브랜드가 없어 홍보에 어려움이 많았다.시는 거제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월, 수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내
거제시가 21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거제면 새청사 시대를 맞이했다.개청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등 여러 내빈들과 농업인 및 거제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개청식은 다시심기 선언,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제거, 표지석 제막 순으로 진행돼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거제시농업기술센터의 거제면 신청사 이전을 축하하고 거제 미래농업 100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신청사는 2021년 11월에 착공하여 지난 7월에 준
○ 잔여부지 최대 43% 할인 특별 분양 공급고현항 재개발 구역은 현재 86%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근린상업용지 10필지를 최대 43%, 최소 32% 할인 분양 특별공급한다. 신청은 선착순 방문 접수다.신청예약금 남부 및 신청서 제출은 10월 12일이다. 당첨자 심사 및 발표는 10월 19일, 최종 계약 체결도 이날 이루어진다.거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현장사무소는 거제시 고현동 986번지 옛 미남크루즈 주차장이다.○ 타지역과 다른 거제 부동산 현황'빅아일랜드in거제'는 현재 경남권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항만재개발사업이자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