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0억 원 투입, 연초면 송정IC~문동동까지 5.77km, 4차로 신설

‘송정IC~문동간 국지도58호선 건설공사’ 기공식을 23일 양정동에서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서일준 국회의원,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각급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거가대로 개통으로 차량 통행량의 증가에 따른 수월․양정․고현․장평동 등 도심의 만성적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연초면 송정IC~문동동 국도14호선을 잇는 왕복 4차로 신설 계획으로 총 연장 5.77km(교량 10개소 1.67km, 터널 4개소 4.2km)에 사업비 약 3,14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2020년 6월부터 편입토지 등 손실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2022년 3월 현재 약 82% 협의가 됐다.

코오롱글로벌(주) 컨소시엄이 시공을, ㈜건화 컨소시엄이 건설사업관리(감리)를 맡아 2029년 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일준 의원은 “10년 전 대통령실에 근무할 때 국지도 58호선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왔는데 지금 착공되는 것은 높은 시민의 기대에 비해 다소 늦은 측면이 있다”며 “공사가 조속히 완공되도록 함으로써 물류비 절감, 교통량 분산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했다.

변광룡 거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월․양정, 고현․장평 등 도심 내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부산에서 통영까지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이며, 최근 개통한 거제 동서로와도 접근성이 좋아져 낙후된 서․남부권 개발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서일준 국회의원 보도자료]
거제시민 숙원사업 국지도58호선 기공식 환영
서 의원 “교통량 분산 및 물류비 절감에 따른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국지도 58호선 건설 기공식을 환영하며 숙원사업이 첫 삽을 뜨게 됨을 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거제는 거가대교 개통 이후 교통량 증가로 시내 중심도로가 상습적인 교통체증에 시달려, 도로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국지도 58호선은 총사업비 3,140억원을 들여 송정IC부터 문동동 국도14호선을 잇는 총연장 5.77km(교량 10개소 1.67km, 터널 4개소 4.2km)의 왕복 4차로 건설 공사로 오는 28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서일준 의원은 국회 등원과 동시에 상임위와 예결위 등에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 담당자들 및 지자체 공무원들과 만나 원활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사업의 당위성과 국비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설득하고 질의해 왔다.

특히 2022년 예산안 심의 당시 정부안에 13억 원만 반영되었던 동 사업의 예산안을 80억 원을 증액해 92억 6900만원을 확보한 것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거가대교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바로 국도14호선에 접근할 수 있어 교통량 분산 효과를 가져와 지역내 교통난 해소는 물론 부산~거제~통영간 물류 이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일준 의원은 “10년 전 대통령실에 근무할 때 국지도 58호선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왔는데 지금 착공되는 것은 높은 시민의 기대에 비해 다소 늦은 측면이 있다”라며, “공사가 조속히 완공되도록 함으로써 물류비 절감, 교통량 분산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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