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벙커링 클러스터 구축(520억), 무탄소 연료 활용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실증(255억)으로 차세대 무인선박산업 육성중소형 특수선박 고도화 지원 플랫폼 구축(312억)으로 사업 다각화 지원LNG특화 설계 전문가(160명), ai융합형 기술자 등 친환경‧스마트 인력양성으로 미래 조선산업 집중 육성경남도는 ‘20년 말부터 시작된 조선경기에 발맞추어 지난 5월 ‘경상남도 조선산업 활력대책’을 수립하여 미래 조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조선산업 활력대책’은 단기적으로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선박 운항 시 발생하는 엔진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해 선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암모니아수 흡수제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포집 후 저장하는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을 대우조선해양의 기본특허와 국내 기자재 업체인 하이에어코리아의 배기정화기술을 사용하여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미 해당 기술 관련 20여건의 국내외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강화되는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조선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매칭액이 지난주 최종 확정됨에 따라 전국 최대 규모의 공동근로복지기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거제시는 경남도와 함께 각각 6억 원씩을 출연하고,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양대조선소 원청과 협력사, 고용노동부가 함께 출연해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예산사정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던 고용부의 매칭지원금이 확정되면서 당초 올해 조성목표액을 초과해 106억 원 규모의 전국 최대 공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총 8412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다양한 연료 절감기술과 차세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이 탑재된 고효율 스마트 선박으로 2024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수주 금액을 78억달러까지 끌어 올렸다. 올해 3분기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 조선부문 수주 목표인 71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남은 기간 러시아 등 협상 중인 프로젝트 규모
■ 변광용 거제시장, "대우조선 매각 철회, 원점재검토 요구" 문재인 대통령에게 편지 보낼 예정세 번째 기한 연장을 통해 9월 30일까지인 ‘대우조선해양 인수 계약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또 다시 전운(戰運)이 감돈다.한국조선해양은 산업은행과 2019년 3월 18일 맺은 현물출자‧투자계약 기한을 세 번째 걸쳐 연장했다. 지난 6월 30일을 오는 9월 30일로 연장했다.이같은 흐름에 ‘불쏘시개’ 역할을 한 것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다. 이동걸 회장은 13일 ‘취임 4주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기자간담회 내용이 언론에 보도됐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수주목표를 7년 만에 초과 달성했다.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대우조선해양이 수주목표를 달성한 것은 조선시황의 급격한 악화로 수주가 급감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2014년 149억달러 수주 이후 처음으로 80억달러 이상을 수주해 일감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 수주잔량도 약 222억달러로 2년치 이상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이번에 수주한 L
■ 삼성중공업, 26년 된 중국 생산법인 '영파 유한공사' 철수설비노후화로 효율 낮아…中 영성 법인으로 일원화삼성중공업은 중국 내 생산 법인인 '영파(宁波) 유한공사'를 철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법인이 소유한 토지 등 자산은 중국 정부가 인수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잔여 공정을 연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초 인수 인계 절차를 마무리 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중국 영파 법인은 1995년 설립해 26년간 거제조선소에 선박 블록을 공급해 왔다. 그러나 설비 노후화로 인한 생산효율 저하에 따라 해외 사업장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우리 조선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선박시장의 세계 1등 조선강국 달성을 위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을 참석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K-조선의 재도약 전략'을 국민께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K-조선은 최근 13년 만에 역대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 중이다. 올해는 이미 지난 한 해 전체 수주량을 불과 5개월 만에 넘어섰으며 세계 선박 발주량 증가 추세를 상회하는 수준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특히, 최근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조선업 협동화공단(한내, 성내)과 양대조선 사내협력사협의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방문은 변광용 시장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선업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조선업황의 본격 회복기에 대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현장 방문에서 참석자들은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기간 연장 등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한 거제시의 노력에 고마움을 이야기하면서, 노후화
'아시아-유럽 항로를 오가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두 척이 마주오는 상대를 안전하게 회피한 후 본래 정해진 목적지를 향해 다시금 속도를 높인다. 이 시각 선장은 조타실에서 조종 키 대신 커피를 들고 의자에 앉아 자율운항시스템이 선박을 스스로 운항하는 모습을 여유롭게 지켜보고 있다'이처럼 미래 자율운항 선박 시대에 볼 수 있는 광경이 머지 않아 현실로 다가올 전망이다.삼성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실제 해상(海上)에서 각자의 목적지로 자율 운항하는 두 척의 선박이 서로를 인지해 자동으으로 회피하는 기술 실증에 성공했다고 6일 밝
대우조선해양이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예 3000톤급 잠수함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최고 잠수함 기술력을 보유한 함정 명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대우조선해양은 방위사업청과 3000톤급 잠수함 장보고-III Batch-II사업 2번함의 건조사업을 9857억원에 계약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잠수함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8년말까지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 포함 현재까지 발주된 3000톤급 잠수함 5척중 4척을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8월에는 1차사업 선도함인 도산안창호함을 성공적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5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된 2021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은 계속된 조선경기 불황 등 조선업 실직위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다.이는 거제시 내 양대 조선사와 사내·사외 협력사, 지자체 및
박용진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경남을 방문해, 지역 여론을 감안한 발언으로 볼 수도 있지만, 대우조선해양 매각 문제에 대해 ‘합병 승인’보다는 ‘합병 무산’에 무게실린 발언을 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박용진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경남을 방문해 일정을 소화했다.지역의 중심 이슈인 ‘대우조선해양 매각 문제’에 대해 세 곳에서 발언 했다.첫 번째는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였다. 또 거제를 방문해 대우조선해양 매각반대 범시민대책위 천막 농성장을 방문한 후 대우노조 사무실에서 범대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
대우조선해양이 한진중공업과 손잡고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사업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한진중공업(대표이사 이병모)과 한국형 경항공모함 사업 설계 및 건조를 위한 상호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내년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형 경항공모함 기본설계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양사는 각사의 장점과 역량을 집중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의 역량과 자원들이 합쳐질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양사의 상생은 물론 경남지역 경기 활성화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대우조선해양은 이미 지난 20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암모니아 레디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for Ammonia fuel Ready)' 기본설계에 대한 AIP(Approval In Principle, 기본승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데다 공급 안정성과 보관·운송·취급이 비교적 용이해 저(低)탄소, 탈(脫)탄소 시대에 적합한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암모니아 레디'란 액화천연가스(LNG)와 디젤(Diesel)연료로 추진하는 선박이 향후 암모니아 연료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은 23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에서 4609억 원 규모의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선박은 2024년 9월까지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54척, 71억 달러를 수주한 상황이다. 목표액인 91억 달러의 78%를 달성했다.특히, LNG운반선,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등 LNG 관련 친환경 선박이 전체 수주물량의 43%를 차지하고 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 차별화 기술을 바탕으로 우월적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내정된
■ 10월, 미래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선박 저‧무탄소 활용 규제자유특구도 지정 추진■ 박종원 경제부지사 “조선산업 활력대책 적극 추진으로 세계시장 선도”경상남도는 지난 5월 김경수 도지사 시절에 발표한 ‘경상남도 조선산업 활력 대책’ 추진 사업이 순항중이다고 23일 밝혔다.경남도는 지난 5월 경남의 조선산업이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2조 1,757억 원을 투입하는 ‘경상남도 조선산업 활력대책’을 수립‧발표했다.기자재업체와 중소형 조선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자재업체는 12개 사
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승근)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조74억원으로 작년 동기(영업이익 734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17일 공시했다.2분기 매출액은 1조69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6%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조12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영업손실은 1조2천20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3천524억원)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매출액은 2조1천712억원으로 44.7%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조2천470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3년간 저조한 수주로 매출이
국내 기술로 독자 설계·건조된 해군의 첫 번째 3000t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KSS-Ⅲ)의 인도·인수 및 취역식이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됐다.13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양용모 잠수함사령관과 전용규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등이 참석했다. 취역에 앞서 각종 평가와 기준을 통과한 함정을 조선소에서 해군에 넘겨주는 인도·인수 서명 의식이 진행됐다. 이어 함정의 취역을 알리는 취역기가 마스트(Mast)에 게양됐다. 수상함의 경우 함정이 퇴역할 때까지 취역기를 내리지 않지만
변광용 거제시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 최대 현안인 대우조선 매각 철회에 대한 정부의 빠른 결단을 촉구하고, 한․아세안 국가정원과 국도14호선 개량 등 지역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변 시장은 지난 6월, 대우조선 매각 철회를 위해 경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통영, 창원 등과 함께 3개 시장 공동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이 후 지속적으로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추진해왔다.이 날 김부겸 총리를 만난 변 시장은 일방적으로 강행되고 있는 대우조선 매각은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