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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8시47분께 부산 가덕도와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장목터널 부산방향 삼주탑에서 한 남성이 38m 아래 바다로 투신했다.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경비정과 민간자율구조선 등을 사고 인근 해역에 투입,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창원해경은 거가대교 도로에서 투신한 남성이 타고 온 차량으로 추정되는 승용차를 발견하고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5.10.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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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는 가벼운 증세로 입·퇴원을 반복하는 수법으로 9억 원이 넘는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A(58·여) 씨와 그의 언니·여동생 등 친자매 3명, 이들의 아들·딸 4명을 포함한 일가족 7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2006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가벼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보험금 9억 7천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20여 개의 보장성 보험에 가입한 후 무릎 관절 통증, 위장염, 기관지염 등 입원이 불필요한 가벼운 증세로 거제 지역 병원 12곳에서 200여 차례에 걸쳐 입·퇴원을 반복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보험 사기로 타낸 보험금을 생활비로 쓰거나 다른 보험료를 내는 데 쓴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들을 입원시킨 사례가 많은 거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5.09.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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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께 거제면 법동리 인근 국도에서 거제면에서 사등면 쪽으로 달리던 시내버스와 마주 오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이모(58)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충돌 과정에 오토바이가 시내버스 아래로 들어가면서 시내버스에 불이 났지만 승객 15명은 무사히 탈출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5.09.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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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을 구매한 것처럼 허위로 회계 처리해 수억원을 빼돌린 수협 직원이 자체감사에서 적발됐다.17일 익명을 요구한 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관내 모 수협의 자체감사 과정에서 이 조합 판매과의 재고수량이 맞지 않는 걸 발견해 세부감사를 펼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해당 수협 노조위원장 출신인 A대리는 물품을 구매한 것처럼 회계처리한 후 그 돈을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201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최근 2년간 수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수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최근 현지 감사를 끝내고 횡령 해당 여부 등 법률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조합감사위원회 관계자는 “사실 관계가 확인되면 징계 처분이 결정될 것”이라면서 “현재 A대리는 대기발령 상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해당 수협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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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신문
2015.08.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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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유흥업소 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갈취·협박·폭행 행위를 일삼은 거제지역 조직폭력배 7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A파 고문인 K(37)씨는 지난해 5월부터 7월 새 후배 조직원이 마약 범죄로 구속되자 보도방 업주들에게 변호사 수임료 명목으로 200만원을 강제로 받아낸 혐의다.부두목 G(38)씨와 K씨는 지난 6월5일 오전 4시30분께 옥포의 한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던 중 주점 지배인이 자신들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이유로 조직원 3명을 동원해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폭행 이후 "경찰에 신고해봐라. 옥포에 식구들이 50명이 넘는데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버린다"며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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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신문
2015.08.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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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 14분께 장목면 황포해수욕장에서 A(33)씨가 숨진 채 바다에 떠 있는 것을 보트 탑승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해경은 A씨가 이날 정오께 잠수 장비를 착용한 채 해수욕장 갯바위 쪽으로 간 후 실종됐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A씨는 전날 가족과 함께 이 해수욕장에 물놀이를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5.08.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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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아주동 대우초등학교 인근에 종교시설(교회), 교육연구시설(유치원)을 허가 받아 공사 중인 E교회 담임목사 H(59) 씨를 산지관리법‧건축법 등 위반혐의로 거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 4월 3일 허가를 받은 종교시설과 교육연구시설은 아주동 산 130번지 일원 9,37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286㎡ 교회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252㎡ 규모 유치원 짓는 허가였다.지난 5월 공사에 들어가자 대우초등학교 학교측‧학부모 등이 민원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거제시는 지난달 23일 공사현장에서 한 경계측량 성과도 등을 토대로 위법 사실을 발견해 고발했다.거제시가 H 씨를 고발한 내용은 크게 다섯 가지다. 시는 “산지전용 벌채 및 부지조성을 하면서 허가받은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5.08.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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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10시께 옥포동 파랑포마을 앞 해상에서 다이버를 하던 황모(45·김해시)씨가 실종됐다가 숨진채 발견됐다.황씨는 일행과 함께 산소통을 메고 해상에서 다이버작업을 하던 중 실종돼 일행들이 찾다가 오후 11시 50분께 해경에 신고했다.수색에 나선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2일 오전 5시 40분께 해상에서 산소통을 발견한데 이어, 5시 50분께 느태방파제 인근에서 숨진 황씨를 발견,인양했다.해경은 일행을 상대로 황씨와 다이버에 나선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사건
거제인터넷신문
2015.08.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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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인허가 과정에서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거제시청 이 모(58) 前국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 됐다.또 이 과정에서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 모 조합장 형제에게는 각각 무죄가 선고됐다.16일 오후1시 50분에 속개된 뇌물수수 및 사기 등 병합사건 선고공판에서 창원지법 통영지원 제3형사단독 김성원 판사는 이 모 前국장에게 징역5월에 집행유예 1년과 추징금 85만원,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이와 함께 사기 사건으로 구속중인 건설업자 이 모(48) 피고인은 징역2년의 실형을, 최 모 피고인은 징역6월 집행유예2년, 앞서 범죄를 시인한 또 다른 최 모 피고인은 벌금 100만원이 각각 선고됐다.이 모 前국장의 2014년 1월 뇌물사건 일부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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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신문
2015.07.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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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는 13일 마약을 먹인 후 사기도박으로 금품을 가로챈 구모(54)씨 등 2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박모(52)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구씨 등은 지난 6월18일 오후 9시30분께 연초면 한 원룸에서 A(48)씨를 상대로 사기도박으로 900만원을 편취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13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 몰래 필로폰을 커피에 타서 먹이고 포카 도박을 하면서 카드를 바꾸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달아난 최모(38)씨를 뒤쫓는 한편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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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신문
2015.07.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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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조선소에서 건조한 배에 공급하는 경유를 상습적으로 빼돌려 시중에 유통시켜 온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다.부산지검 형사1부(이현철 부장검사)는 대형 조선소에 공급되는 경유를 운송하면서 그 일부를 빼돌린 혐의(특수절도)로 급유선 선주 박 모(45) 씨를 구속기소하고 선원 등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또 이들이 빼돌린 경유를 사들여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장물취득 등)로 김 모(52) 씨를 구속기소하고 김 씨의 동생(46)은 불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박 씨 등은 2013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거제시의 대형 조선소 두 곳에서 건조되는 선박에 경유를 운송하는 일을 맡으면서 70여 차례에 걸쳐 시가 6억 5천만 원 상당의 경유 433t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정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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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신문
2015.06.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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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거제대교에서 70대 남자가 바다로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23일 통영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10시 5분께 통영시 용남면 구 거제대교에서 J(73. 서울 거주)씨가 바다로 투신해 숨졌다.통영해경은 대교에 서있던 사람이 갑자기 바다로 뛰어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122구조대와 경비함정, 순찰정을 긴급 출동시켜 20여분만에 J씨 시신을 인양,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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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신문
2015.06.23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