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지속 가능한 원가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최대 3억원의 포상금을 걸고 사내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한화오션은 시황의 변화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근 ‘TOP(Total Operational Performance) 추진 TF’(이하 추진팀)를 신설했다. 이 조직은 지속 가능한 원가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재무적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에 추진팀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의 포상금을 걸고 원가절감을
한화오션은 국방과학연구소의 성능 검증용 시작품(試作品) 제작 사업인 '무인 잠수정용 에너지원 시스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화오션은 다목적 모듈형 무인 잠수정의 에너지원인 수소 연료전지 체계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한화오션은 수소 연료전지 시작품을 제작하고 이에 필요한 설계 검증 지원 및 시험 지원 용역도 수행한다.이번 사업을 통해 한화오션은 대한민국 해군이 개발에 나선 '다목적 모듈형 초대형 무인잠수정'에 쓰일 장기 동력원을 개발하는 임무를 맡는다.이번 사업 수주는 한화오션이 독자적으로 보
삼성중공업은 판교 R&D센터에서 정진택 대표이사와 로이드인증원 이일형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통합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ISO 37301과 37001은 기업의 준법경영 및 부패방지 경영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 관리여부를 엄격히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인증이다.삼성중공업이 2개 인증을 통합 취득한 것은 영업, 설계, 구매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정책, 리스크 대응 체계 및 부패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삼성중공업은 2011년 Comp
삼성중공업은 업계 최초로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화물창의 멤브레인 패널 접합 속도를 개선한 '레이저 고속 용접 로봇'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로봇은 기존 방식인 플라즈마 아크 용접(PAW)과 비교해 속도가 최대 5배 가량 빨라 LNG운반선의 건조 생산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LNG화물창의 건조 과정은 크게 단열재 설치와 멤브레인 시공으로 이루어진다. 이 중 극저온 액화천연가스가 직접 닿는 멤브레인 패널의 시공은 고난도의 용접 작업이 어서 까다롭고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 17만4000㎥급 LNG운반선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글로벌 업체들과 손잡고 선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한화오션은 최근 그리스 Ecolog 및 미국 ABS 선급 그리고 스코틀랜드 밥콕 LGE와 40,000㎥급 대형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개발을 위한 4자간 업무 협약(JIP: Joint Industry Project)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각 사는 보유한 이산화탄소 운반선 관련 전문 기술과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춘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상세 설계와 사양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4개사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올들어 급격히 늘어난 조선소 외국인노동자들의 거제살이의 어려움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거제시에 따르면 외국인노동자 수는 작년 5,900여 명에서 2023년 8월 기준 9,600여명으로 연말이 되면 10,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이번 간담회는 18일에는 한화오션 글로벌코디네이터(외국인력의 정착 지원 담당), 19일에는 삼성중공업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외국인노동자 중 각 국의 대표)들과 함께 했으며, 늘어나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거제시의 행정적 지원방안에 대해
삼성중공업은 팬오션과 선박운항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오는 2024년 1월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 기반 선박 관리' 플랫폼을 팬오션 17만4000㎥ LNG운반선(NEW APEX호)에 탑재해 실증할 계획이다.지능형 AI 기술을 활용한 선박 관리 플랫폼은 선박의 운항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선박 내 모든 시스템의 성능과 장비를 통합 관리하고 최적화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한다.양사는 플랫폼 실증 이후 자율운항 디지털 솔루션 확대 적용을
출력10% 증가 친환경 선박 공략 계획방산기업인 STX엔진이 지난 8일 만 에너지 솔루션(MAN ENERGY SOLUTIONS·MAN ES)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선박용 친환경 엔진(L35/44DF CD)의 첫 시동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12일 STX엔진에 따르면 이번 선박용 친환경 엔진 개발은 오는 2030년까지 기존 유류 선박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70% 이상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엔진은 STX엔진이 2019년 국내 대형 조선소와 엔진 계약 체결·납품 완료한 L35/4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 2023’에서 해외 주요 선급으로부터 친환경 기술에 대한 다양한 인증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과시했다.한화오션은 가스관련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인 ‘가스텍(GASTECH) 2023’에 참여해 노르웨이 선급인 DNV,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친환경 기술과 무탄소 선박에 대한 기술을 승인받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한화오션은 노르웨이 선급 DNV으로부터 70,000㎥급 초대형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LCO2운반선)에 적용되는 화물창에 대한 기본승인을 획득함과 동시
한화 김동관 부회장이 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가스텍 2023(Gastech 2023)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과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지난 5일 폴란드 방산 전시회(MSPO)에 참석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에게 직접 ‘잠수함’ 세일즈를 마친데 이어 곧바로 싱가포르로 이동해 이번엔 ‘친환경 선박’ 영업에 나선 것이다.김 부회장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들에게 한화오션, 한화파워시스템 등 한화 계열사가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및 디지털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LNG 및 미래 청정 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5일(현지시각) 오후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3)의 한화 전시장을 찾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만나 방산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김 부회장은 두다 대통령에게 육·해·공을 아우르는 한화의 기술력과 폴란드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설루션 등을 설명했다.특히 김 부회장은 한화오션의 3000t급 잠수함인 ‘장보고-III 배치(Batch)-II’ 잠항 능력과 다목적 수직 발사관 등의 기술력을 강조했다.한화오션의 ‘장보고-III 배치(Batch)-II’ 잠수함은 공기불요추진장치(AIP)와 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우리나라 조선업이 글로벌 초격차를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금융, 인력양성 분야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추 부총리는 이날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옛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을 방문해 조선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추 부총리는 초대형 선박을 동시에 4척까지 건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인 1도크를 돌아보고, 한화오션,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업계는 최근 친환경선박에 대한 수요 증가 등으로 선박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중공업은 오는 5∼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스에너지 산업 전시회 '가스텍 2023'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가스텍은 매년 4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친환경 선박 및 에너지 관련 최고 권위의 전시회다. 51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00여개국 75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영업·기술 임원 20여명이 참가해 글로벌 메이저 에너지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행사가 열리는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에 216㎡(약 65평)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친환경 선박·에너지 관련 최고 권위의 전시회인 ‘가스텍 2023(Gastech 2023)’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액화천연가스 및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가스텍은 매년 4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LNG와 수소, 저탄소 등 가스 분야 관련 세계 최대 전시회다. 올해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며, 전 세계 100여개국 750개 이상의 기업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4종의 친환경 선박을 전시한다.온실가스 배출량을 더욱 줄인 그린십(Gree
삼성중공업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부유식 이산화탄소 저장·주입 설비'(FCSU, Floating CO2 Storage Unit)에 대한 기본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이 글로벌 해상 에너지솔루션 기업인 MISC사와 공동 개발한 FCSU는 길이 330m, 폭 64m 크기로 영하 50도 이하의 액화이산화탄소 10만입방미터(㎥)를 저장할 수 있는 고압 탱크 용량을 갖췄다.특히, 선체 상부에 탑재되는 주입 모듈은 연간 500만t(MTPA)의 이산화탄소를 해저면 깊숙한 곳으로 보낼 수 있는 성
한화오션이 한화그룹 편입 후 처음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한화오션은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연구개발, 설계, 생산, 영업, 사업관리, 경영지원 등 직무에서 총 100여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의 대학 졸업자 혹은 2024년 2월 졸업예정자(연구개발 직무는 석사 이상)이며, 서류 전형과 1차 면접, 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9월 24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한화오션은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채용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이크로페이지(www.recruit-hanwh
HJ중공업(조선부문 대표 유상철)이 30일 오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5,5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동시명명식을 갖고 상선 건조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선주사 관계자와 HJ중공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유 대표는 “우수한 선주사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대한민국 조선1번지의 경험과 기술력을 통해 고기술·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척의 선박은 유럽 선주사가 발주한 5,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 운반선으로 각각 ‘짐 다뉴브(ZIM DANUBE)’와 ‘짐 갠지스(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세계 최대 규모 골리앗 크레인에 한화 로고를 입혔다. 이로써 3개월에 걸쳐 진행된 한화오션의 거제사업장, 서울 남대문사무소, 시흥R&D캠퍼스의 기업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 통합작업이 마무리됐다.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은 높이 100미터, 폭 150미터가 넘는 대형 골리앗 크레인 4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대형 크레인은 조선소를 대표하는 상징이다. 이번에 한화 로고가 골리앗 크레인에 새겨지며 한화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이다.골리앗 크레인의 CI 교체 작업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4일 오전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양대조선소 및 사내·외 협력사와 함께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종료(‘23.12월) 도래에 따른 의견수렴 및‘24년 조선업 지원 사업 논의를 위해 실무간담회를 개최했다.거제시 관계자와 양대 조선소 협력사 운영(상생협력)팀, 협력사협의회, 사외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거제시 고용 및 조선업 동향,‘24년 조선업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기업의 현안 문제들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간담회에 참여한 조선업 관계자들은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의견과 더불어 ▲체
[2신]한화오션이 2조원대 유상증자를 23일 발표했다. 이는 한화오션이 '세계 1위' 조선소에 도전하는 시발점으로 보고 있다. 조선일보는 24일, 이번 증자는 김동관 한화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현대중공업) 사장 간에 '세계 1위 조선소' 도전(挑戰)·수성(守城)을 위한 전쟁으로 보도했다. 옮겨싣는다.한화오션이 23일 2조원대 유상증자를 발표하며 2040년까지 ‘매출 30조원, 영업이익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한화 관계자는 “매출 30조원으로 세계 1위 조선소에 도전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한화오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