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년 전, 거제지역 최초로 시작된 등불같은 그날의 함성을 기억합니다.”거제시(시장 박종우)가 주최하고 아주동신발전협의회(회장 서권완)가 주관한 제14회 아주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지난 3일 거제시노동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아주4.3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3일 일본의 침탈에 항거해 아주장터에서 일어났던 거제지역의 대규모 만세운동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박종우 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윤부원 시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고영희 경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장
농협은행 거제시지부(지부장 신우경)는 지난 5일 거제시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저소득 이웃을 위한 거제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신우경 지부장, 김성훈 거제시청출장소장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하였고, 신우경 지부장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농협은행도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지역 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이에 박종우 거제시장은 “설을 맞아 함께 뜻을 모아준 농협은행 거제시지부 관계자분
거제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수소차 민간 보급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신청 기간은 1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 까지이며, 지원 대수는 49대(보조금은 대당 33,100천원 정액 지원)이다. 또, 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거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이상 시민이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고, 사업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려면 자동차 제조사에 계약 및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시는 그동안 수소차 129대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19일 오전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거제시 관내 중소기업 총무‧재무담당 부서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조선업 등 고용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시에서 추진하는 2024년 고용지원사업의 상세설명을 통해 기업과 노동자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혜택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고용노동부 통영지청에서도 이날 설명회에 함께 참여하여 고용위기지역 주요 내용과 사업주가 알아야 할 노동법에 대해 설명했다.거제시는 조선 인력의 외부 유출을 막고 신규인력 유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8일 거제삼성호텔에서 거제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및 실무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 거제시 조선업 현황 및 추진사업 보고, 지역 노동 현안과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율 간담 순으로 진행됐다.공동선언에는 △안전보건교육 이수 및 안전보건 의식 향상 활동 참여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령 준수 및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안전보건 지킴이 역할 수행 △안전보건 조치 이행을 강화하는 정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2일 14시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공무원, 관련업계, 기관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회 거제시 미래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수소경제에서 찾는 거제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김주훈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시장정책연구부 초빙연구위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기동 딜로이트컨설팅 상무, 박수한 경남테크노파크 신사업기획팀장, 박병주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관련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첫 번째 발제자인 딜로이트컨설팅 김기동 상무는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거제시(시장 박종우)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재영)은 18일 신소재 부유식 구조체 테스트베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유식 구조체 테스트베드는 국토교통부 R&D사업으로 해상에 부유체를 건설해 관광‧전시‧업무‧해상정원 등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 성포항 연안 해상에 500㎡(약 150평)의 부유식 구조체(신소재 확장형 모듈러)를 직접 설치한 후 검증‧보완을 거쳐 2027년 거제시에 무상으로 인계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서 서울대학교 김재영 산학협력단장은 “적극적으로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2월 1일 오전에 거제삼성호텔에서 2023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최종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창업기업 5개소와 거제시 일자리창출과장, 공약이행평가단 단장, 한국IT전략컨설팅 대표 및 ㈜경남경영연구원 원장 등 평가위원 4명과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2월말 사업 종료를 앞두고 창업기업들의 수행 사항을 최종 확인했다.'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역의 자원과 특성 등을 기반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지역의 잠재된 가치를 창출해 내는 창업가
50~60년대에 태어나 70~90년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을 감당했던 은퇴자들이 이제 은퇴 후의 자신들의 삶을 바꾸고자 나선다. 55~63년 베이비 부머세대가 주축이 되는 거제지역 은퇴 세대는 대한민국 조선산업을 이끌어온 주역으로 꼽힌다.50년대생은 퇴직연령이 경과하여 이미 대다수가 은퇴하였고, 특히 60년대생은 지난 2015년 이후 조선산업의 침체 여파로 조기퇴직 명예퇴직의 이름으로 상당수가 현직을 떠나 은퇴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노후가 준비된 일부 시람들을 제외하고는 적지않은 퇴직자들이 자녀결혼 등 부모로서의 부담을 안고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은 현재 지세포항에 위치한 급유시설이 해양수산부의 2023년 어업용 면세유 공급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본격 추진된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노후화된 유류탱크인 급유시설을 개선·정비하여 유류 유출 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억3천만원이 투입되며, 이 중 국비가 50%인 3억6천5백만원이고, 나머지 사업비 50% 중 수협중앙회가 20%, 거제시가 30%를 부담한다. 오는 2월 설계를 착수해 11월 준공 예정이다.지세포 급유시설은 `86년 준공 이후 지세포항 지역과 연근해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권리 구제를 위한 “무료 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무료 노무상담실은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노동자를 보호하고 노동 법률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노동자뿐만 아니라 거제시민 누구나 공인노무사와 1:1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근로계약, 임금체불, 퇴직금, 실업급여 등 원하는 분야의 상담이 가능하다.이갑선 조선지원과장은 “무료 노무상담실 운영이 노동자 권익 보호 및 권리 구제에 기여하고 노무관련 고충이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경남도는 올해부터 10년간 11조 3000억 원을 투입해 경남 제조산업 재도약을 이끈다. 3대 목표, 4대 전략, 34개 추진 과제를 정했다. 15조 1188억 원 생산유발 효과와 9만 8411명 취업유발 효과가 기대된다.류명현 도 산업통상국장은 4일 도청에서 ‘제조산업 혁신 시즌2’ 브리핑을 열고 “최근 원전·방위·조선 등 도 주요 산업군에 정부 지원 정책이 발표되고 대규모 수주가 발생하는 등 위기 요인이 해소되는 전환기라 제조업 재도약 혁신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총투자비 11조 3000억 원(2023~2031년) 규
(주)대성쏠라(대표이사 양성우)가 ㈜삼녹(대표이사 이헌국)이 추진하는 RE100 실현 첫 파트너로 나섰다.‘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이다.(주)삼녹은 ESG경영 중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8월 31일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 ㈜대성쏠라와 태양광 1MW 발전사업 계약체결식을 하였다.㈜삼녹은 태양광 발전사업을 첫 시작으로 RE100 실현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삼녹(대표이사 이헌국)은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실천기업’ 협약을 맺었다.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를 의미한다.㈜삼녹은 이번 협약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지원과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삼녹은 연초면 오비에 본사를 둔 용융아연도금, 도장,
거제시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성연료전지(주)와 1,500억원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투자 협약을 체결했고, (주)KT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업무 협약을 체계했다”고 밝혔다.“오성연료전지(주)는 투자 협약을 계기로 거제시 일원에 1,500억 원 상당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 20MW급 시설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KT(주)는 업무협약을 통해 거제시 일원에 최대 3,00랙(rack) 정도의 인터넷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덧붙였다.거제시는 “4차 산업 유치로 지역 산업
경상남도는 산업단지의 수급안정을 위하여 2022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해 확정한 후 6일 고시했다.2022년도 지정계획에 포함된 산업단지는 경남도내 10개 시·군에 걸쳐 15개다. 지정계획 총면적은 약 414만6,000㎡다. 이 중 산업용지 면적 약 247만7,000㎡다.거제시에서는 모사일반산업단지와 부춘농공단지가 포함됐다. 모사일반산업단지는 (주)건화가 현 공장 부지 전면 공유수면을 매립해 확장하는 것이다. 전체 사업면적은 22만㎡다.동부면
내년 하반기부터 거제 조선 산업이 활황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선 산업 부활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나고 있다.경상남도는 30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연초면 한내리 ‘거제 모사일반산업단지’와 관련해 변경 사항을 승인‧고시했다. 사업시행자는 (주)건화(대표 이수우)다.모사일반산업단지의 주된 변경 내용은 전면 공유수면 19만7,500㎡ 매립을 비롯해 21만9,812㎡ 늘려, 기존 41만4,075㎡인 모사일반산업단지 면적을 63만3,887㎡로 확장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산업단지 개발기간을 당초 2012년부터 2021년까지이던 것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부산항을 글로벌 물류거점 허브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부산항 신항 확장사업인 '진해신항(1단계)' 개발사업이 28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부산항은 1978년 처음 개장한 자성대부두를 포함하여 북항 17개 선석과 2006년 개장한 부산항 신항 21개 선석을 통해 연간 약 2천만TEU를 처리함으로써 세계7위(환적2위) 항만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하지만,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부산항 신항이 모두 개발되어도 컨테이너 부두가 부족할 수 있다는 예측이
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는 11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37일 동안 제229회 정례회를 갖고 있다. 이번 회기 동안에는 각종 조례안 심의·의결, 제3회 추경예산 심의·의결,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2022년도 예산안 심의·의결이 주요 안건이다.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용운)와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김두호)는 22일부터 30일까지 거제시 각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거제인터넷신문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지적된 현안 중 거제시민이 궁금해하는 사안을 중심으로 연속적으로 기사를 보도할 예정이다. 22일에는 거제시 미
가덕신공항과 동남권 메가시티, 남부내륙철도 가덕신공항 연결이 지역 중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 관점에서 ‘2%’ 부족한 것은 무엇일까요?경상남도는 지난달 29일 부산·울산·경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 중인 ‘동남권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히면서, “경남·부산·울산 ‘동남권 메가시티’ 기본 윤곽 드러났다”고 했다.부울경 공동연구진은 1시간 내 일일생활권을 가능하게 하는 광역 대중교통망 확충을 기반으로 동남권을 생활공동체, 경제공동체, 문화공동체로 묶어가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내어놓았다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