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해외 유수의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와 손잡고 해양플랜트 분야의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에 나선다.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영국 AMEC사와 3사 공동 출자를 통해 해양 엔지니어링 합작회사를 미국 휴스턴 지역에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AMEC은 미국 머스탱(Mustang), 노르웨이 아커 솔루션(Aker Solution) 등과 함께 세계 일류로 손꼽히는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이다. 이 회사는 40개국에 종업원 28,00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Shell, BP, 코노코필립스, 페트로브라스 등 세계 오일메이저가 진행하는 다양한 해양개발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and Design), 상세설계, 프로젝트관리 등을 수행해 왔다.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국내 최초로 시추장비 시뮬레이터를 개발하면서 해양 분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23일 대우조선해양은 드릴십․반잠수식 시추선의 조종실(Control room)을 재현한 시추 및 유전운영 장비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장비는 조종석과 다수의 모니터를 연결한 멀티비전, 유정제어 시스템 등을 탑재하고 실제 시추선 조종실을 완벽하게 재현해 조종자가 마치 실제로 시추 장비를 운용하는 것처럼 실습․체험할 수 있다.또한3D 영상을 포함한 안내 시스템도 갖춰 이용자들이 반잠수식 시추선에 직접 승선한 것처럼 느낄 수 있는 가상 승선 체험도 가능하다.대우조선해양의 이번 시뮬레이터 개발은 실제 시추 작업 시 원유유출 등 발생 우려가 높은 해난사고 방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지난 18일 옥포조선소에서 임직원, 상주 고객사 대표 및 안전 책임자, 그리고 동종사 및 사내외 협력사 대표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포럼을 개최했다. ‘고객과 함께하는 무사고 무재해 문화를 구축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대우조선해양 야드 및 사내외 고객사와 협력사에 ‘무사고 무재해’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과 동시에 상호간의 안전문화 정보공유와 의견수렴을 통해 전 공정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방향 모색이 주요 목적이다.이날 포럼에서는 안전 문화 개선을 위해 올해 실시되었던 안전 관련 활동 및 무사고 무재해 작업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계획을 공유하고 고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지난 12일 동반성장 문화의 확산을 위해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2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협약 체결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50여개 사외협력사가 참여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동반성장 비전과 각종 지원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2차 협력사와의 협약 체결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토론이 이어져 동반성장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이 회사는 설명회를 통해 모기업에서 1차 협력사에 지원되는 각종 지원책이 2차 협력사로 이어져 서로 상생하는 문화로 연결되는 진정한 동반성장으로의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설명회를 주최한 동반성장그룹의 이윤석 전문위원은 “1, 2차 협력사간 협약 체결을 통해 2차 협력사는 1차 협력사가 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이 정부(고용노동부)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을 구성, 기술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했던 경험을 타 기업과 공유하고 확산 하는데 선도적인 역할 수행에 나섰다. 17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 인력양성 협의회 출범식‘에서 이 회사는 컨소시엄 사업 원년 맴버로 2001년부터 12년간 150여 개 중소기업과 함께 숙련된 56,000여명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중소기업의 부족한 기술 인력을 해소한 사례를 소개했다.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운영사 임원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대우조선해양과 포스코 외주 파트너사인 (주)롤앤롤의 우수사례 소개(영상)를 통해 기술인력 양성에 대한 정보를
거제시 연초면 정압관리소에서 진해까지 연결되는 가스 주배관 건설 공사가 다음 달 발주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진해~거제 주배관 건설공사를 연내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현재 막바지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설계가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11월께 발주될 예정”이라면서, “절대 공기를 감안해 올해 안으로는 발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해당 공사는 부산 등 영남권의 안정적인 가스수급을 위해 거제~진해 41㎞ 구간에 기존 주배관 이외 또 다른 주배관(환산망)을 설치하고 관리소 5곳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완공시기는 2016년 11월이다. 통영 생산기지와 연결되는 환산망의 경우 통영~거제(41㎞)는 현재 공사 중이고, 진해~장림(17㎞)는 최근 SK건설이 수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 여파가 거제까지 뻗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시행하는 통영~거제 주배관 건설공사 중 ‘가스차단 및 방산시설’이 들어서는 성포관리소(V/S) 입지를 놓고 사등면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한국가스공사는 사등면 성포리 404-1번지 7,155㎡의 부지에 성포V/S관리소를 짓기 위해 공사를 시작했다가 공사가 중단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입지로 선정한 성포V/S 관리소 위치는 국도 14호선을 사이에 놓고 사등면 사무소와 삼우비취맨션 등 주거지와 직선거리로 100m 정도 떨어진 인접한 곳이다. 방산시설은 배관을 통해서 가스가 흐르다가 관로 보수나 문제점이 발생했을 때 가스를 대기중으로 방출하기 위한 시설이다. 10일 오전 사등면 면사무소에서 열린
특허청이 부품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실시하는『첨단부품소재 지식재산-R&D 연계전략 지원 사업』이 기업선정에서부터 성과평가 과정까지 관리 감독이 허술해 예산과 인력이 낭비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김한표 의원이 특허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품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는 당초 사업목적과는 달리 지원 대상 기업이 부품소재 기업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최종 실적과 경제적 성과 평가를 전적으로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에 의하도록 하는 등 관리감독이 총체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특허청은 대일 무역역조가 심한 부품소재 기업에 지재권 R&D 연계전략을 제공하여 고부가가치 지식재산 창출형 부품소재 강소기업 육성한다는 목적으로 『첨단부품소재산업 지식재산-R&D 연계전략 지원
대우조선해양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드릴십 5척을 한꺼번에 수주하며 세계 조선업계 역사를 새로 썼다.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은 지난 2일 세계 최대 해양시추회사인 미국 트랜스오션(Transocean)社로부터 드릴십 4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드릴십 확정분 4척이 한꺼번에 발주돼 수주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업계 최초이다. 또 지난 달 28일에도 미국의 해양시추 회사인 앳우드 오세아닉스(Atwood Oceanics)社로부터 드릴십 1척을 수주했다.이 두 프로젝트의 총 수주금액은 약 26억 2천만 달러(한화 약 2조 9,330억원)에 달하며, 모두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5년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거제면 산달도 연륙교 건설이 가시화됐다.경남도는 17일 ‘산달도 연육교 가설공사’ 일괄입찰 기본설계를 심의할 심의위원 14명 명단을 공개했다. 경남도는 이보다 앞서 올해 5월 설계 시공 일괄입찰 사전 적격 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롯데건설 컨소시엄과 한진중공업건설 컨소시엄이 사전적격(PQ)심사 대상자로 선정됐다.심의위원은 사전적격 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롯데건설 컨소시엄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심의를 거쳐 점수화된 자료를 조달청에 넘기면 조달청은 두 건설 컨소시엄 중 한 곳을 낙찰자로 결정하게 된다. 낙찰자 결정은 내년 3월 경 있을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산달 연육교는 총 487억 원이 들어가며, 거제면 소량리와 산달도를 연결하는 길이 6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지난 7일 80여개 사외 협력사가 참여한 가운데 부산기자재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DSME 보유특허 기술이전 설명회를 갖고 모협 동반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체계 구축에 들어갔다. 본사와 협력사의 상호 존중과 상생을 목적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특허 기술이전과 관련된 기본방침 및 내용설명과 함께 모협간 통합적 기술협력을 이뤄 상대적으로 연구개발(R&D) 기반이 약한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 됐다.동반성장위원회 실무진도 참석하여 정부가 시행중인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한 ‘기술자료 임치제도’ 소개와 2012년 동반성장 주요 추진사업인 ‘뿌리산업 기술협력 강화사업‘(뿌리산업 : 주조, 금형, 열처리, 소성가공, 표면처리, 용접 등 제조업 전반에 적
휴일도 없이 투자자 상담 및 국내․외 투자활동을 벌이고 있는 권민호 거제시장이 또 하나의 성과를 이뤄냈다. 거제시는 8월 21일 거제상공회의소에서 오는 2015년 완공 예정인 청포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모두 20개 업체와 4,118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날 설명회에는 권민호 거제시장, 고영수 신해중공업 회장,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이날 설명회는 유치 희망 기업들과 청포일반산업단지 시행사와 시공사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권 시장이 특별히 준비한 행사다.권민호 거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포일반산업단지는 거제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핵심사업”이라면서 “금융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통영~거제 LNG 주배관 매설공사가 당초 올해 말 완공계획에서 2014년 12월 31일로 24개월 연장됨에 따라 경남에너지가 담당하는 지선 공사 또한 당초 목표연도인 2018년 보다 더 늦춰질 전망이다.한국가스공사는 지난 6월 29일 거제시에 공문으로 “통영시 관내 지방도 도로굴착 인허가 지연, 가스공급 관리소 부지 확보 지연 등으로 천연가스 공급시기를 2014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한국가스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통영~거제간 주배관 건설공사는 정부의 제9차 천연가스 공급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이다. 통영LNG생산기지에서 연초면 연사리까지 당초 노선은 23.4㎞였으나 육상으로 변경하면서 17.8㎞가 늘어난 41.2㎞를 매설하게 된다. 지난달까지 주배관 매설, 정압관리소 등 전체 공정의
미국 FDA의 지정해역 현지 점검(12.3월)시 노로바이러스 검출로 인해 지난 5.18일부터 미국의 굴(통조림 굴 포함)수출이 중단된 이후 굴 수산업계는 비상이 걸린 상황 속에, 김한표 의원(경남 거제시)이 금일 오전 국회에서 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을 만났다. 최근에는 일본에서까지 1호 지정지역(한산만 인근 해역) 해산물을 검사해 노로바이러스 검출되면 통관절차를 중단시키겠다고 우리정부에 알려온 상황속에 굴 생산업자 뿐만 아니라 통조림 가공업자들까지 긴장하는 분위기다.김한표 의원은 “우리나라 굴 수출량의 32%를 미국에 수출하는 상황속에 굴산업계는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발생은 정부가 주변 해양오염원에 대한 예방지도 및 단속을 제대로 못한 책임
지난 20일(금) 소위원 이상 전·현직 노조간부 200여명은 산업은행의 도를 넘어선 대우조선 경영간섭 중단과 구성원들의 피와 땀이 베어 있는 이행보증금을 대우조선으로 환원해 줄 것을 요구하며 2차 서울상경 산업은행 규탄대회를 전개했다. 지난 12일 1차 산업은행 규탄대회는 현직 노조간부들의 경고성 집회였다면 이번 2차 산업은행 규탄대회는 대우조선 구성원들이 단결하면 얼마나 무서운가를 산업은행에 보여주는 맛보기 형태의 집회였다.산업은행은 이날 대우조선에서 소위원 이상 전·현직 노조간부 200여명이 서울로 상경한다는 소식에 산업은행 앞에 노조간부들을 체포하기 위한 체포조를 포함한 경찰 600여명을 배치하고 노동조합의 합법적인 집회를 불법으로 몰아가며 집회무산에 혈안이 돼있었다.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지난 11일 미래 인재육성에 대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교육의 기회를 잃을 위기에 처해있는 영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 입학을 앞둔 장학금 수혜자 김재형군(12세, 대전)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영재학교 진학의 기회를 잃을 뻔 했으나 대우조선해양이 3년간의 학비를 전액 지원하여 꿈을 이어가게 됐다. 김군은 생후 17개월에 한글을, 20개월에 책을 읽기 시작하여 5세에 영재판정을 받았다. 현재 15개 국어에 능통하고, 카이스트 영재교육원생으로 지정받았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재능 수준에 적합한 영재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조국희 전무(경영혁신총괄장)는 김재형군의 부모에게 "지금까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22일 5개 가족사를 포함 135개 협력업체와 함께 ‘DSME 가족사 동반성장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동반성장 활동에 들어갔다. 본사와 협력사, 가족사와 가족사의 협력사 간의 상호 존중과 상생을 목적으로 2011년 6월 동반성장 금융지원 특별 펀드 조성을 시작 712억원이 마련됐으며, 11월 설명회를 통해 내용을 공유한 후 올해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여 협력사의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대출 관련 절차도 대폭 간소화 되어, 본사 추천을 득한 후 대출 심사기간이 다소 차이는 있지만 1개월 내 모든 절차가 완료 되도록 했으며, 산업은행 전 지점에서 기준금리 보다 2% 낮은 이율로 대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은 기존의
6월 13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해상크레인 2기를 이용해 세계 최대 중량인 9,283톤의 초대형 선박 블록을 들어 이동시키고 있다. 초대형 블록공법은 선박 건조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첨단 건조공법이다. 한편, 9,283톤은 몸무게 70kg의 성인 13만3천명의 무게에 해당하며, 이는 삼성중공업 全직원수의 10배에 해당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가 함께하는 친환경 기업연수열차 ‘소통트레인 공감(共感)’이 차수를 거듭할수록 기업의 소통 문화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 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상 2020‘ 슬로건 아래 지난 3월 1차수를 시작으로 총 20차수 중 13차수 까지 진행된 이 행사는 부산 역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대우조선해양 2020 비전열차‘로 명명된 소통트레인에 탑승하면서 시작된다.이후 4량으로 구성된 열차 내에서 임원을 포함 타 공정 선후배 및 다양한 직군의 동료들이 하나가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이어 중간 정차역인 태화강역에서는 ‘내가 먼저, 너와 함께, 우리 모두’란 주제로 팀별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포항에 도착해서는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지난 26일 ‘세계 산업안전의 날’을 맞아 안벽에 계류작업중인 CLOV FPSO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loating Production, Storage & Off-loading Unit) 생산 현장에서 이 공사의 ‘500만 시수 무재해 달성’을 축하하는 안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문주인 토탈社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CLOV FPSO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선주/선급 50여명과 이 공사의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생산총괄 박동혁 전무를 포함한 1,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CLOV FPSO 총괄 매니저인 패트릭 발롯씨는 “CLOV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건조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이 열정을 아끼지 않고 수고해줘 너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