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한화그룹은 16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2조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신주인수계약(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유상증자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원), 한화시스템(5000억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4000억원), 한화에너지 자회사 3곳(1000억원)이 공동 참여한다.유상증자 후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산업은행 지분은 28.2%(2대 주주)로 낮아진다.◆ 종합 방산에 그린에너지 사업으로 시너지 창출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마무리 되면 한화는 기존 '우주·지상' 방산 사업에서 해양
삼성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율운항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삼성중공업은 자사 원격자율운항 시스템인 SAS(Samsung Autonomous Ship)와 전자항해일지(eLogbook)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블록체인 플랫폼인 Vechain Thor(비체인 토르)를 활용해 외부로 전송하는 기술 검증에 성공하고, 노르웨이 DNV선급으로부터 결과 증명서(SoF, Statement of Fact)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삼성중공업이 선박의 중요한 디지털 정보를 해·육상간 주고 받을 때 제 3자가 이를
세계 최고 경쟁력을 자랑하는 조선사와 철강사가 힘을 합쳐 미래 신소재 개발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과 포스코(대표이사 부회장 김학동)가‘조선용 신소재 개발 및 적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우제혁 부사장,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와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주세돈 부사장, 철강솔루션연구소장 김성연 상무 등 양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식을 갖고 미래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과 이에 맞는 용접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거제시청(조선산업일자리과 김형철 과장), 거제시의회(경제관광위원회 이태열 위원장), 거제상공회의소(김환중 회장), 고성상공회의소(김영홍 회장), 대우조선해양 협력사협의회(권수오 회장), 삼성중공업 협력사협의회(김수복 회장)는 12월 7일 거제대학(총장 허정석)을 방문하여 조선산업 인력확충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양성 방안 회의를 가졌다.실습동세미나실에서 8명의 관-산-학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지역조선 산업현장의 생산인력 부족 문제를 관산학 공동 노력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고자 논의하였다.조선 산업 생산인력의 부족으로 납기 맞춤 어려워 물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8일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했다.노조원 4천809명 중 4천50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2천659명(50.8%)이 찬성해 잠정 합의안을 가결했다.대우조선 노사는 지난 4월 말 2022년 임단협을 시작했다.지난 6일 41차 교섭 끝에 노사가 올해 임단협 협상안을 잠정 합의했다.노사는 기본급 8만5천원(정기승급분 포함)을 올린다.또 격려금 200만원 지급, 하기 휴가비 30만원 인상, 정년 1년 연장(촉탁), 2009년 이후 입사자 초임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독자 설계⋅건조한 최신예 3,000톤급 잠수함이 대한민국 우수 기술로 선정돼 잠수함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함정 명가임을 입증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이 주관하는‘2022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설계부터 건조, 성능 검증까지 순수 우리 기술력으로 건조한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에서 개발돼 상용화에 성공한 개발품 가운데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산업 발전에 영향력과 기여도가 큰 신기
삼성중공업은 이탈리아 전문 시추선사인 Saipem(사이펨)社에 드릴십 1척을 2천 991억원에 매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매각한 드릴십은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6월 사이펨社와 매입 옵션부로 2년간 용선 계약을 체결한 'Santorini(산토리니)'다.삼성중공업은 지난 5월 국내 사모펀드(PEF)가 설립한 '큐리어스 크레테(Curious Crete Ltd)'에 드릴십 4척을 약 1조원에 매각하였다.큐리어스 크레테는 국제유가 강세로 심해유전 개발에 필요한 드릴십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이 중 2척 매각을 성사
인터넷언론 '뉴스웨이'는 5일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은 늦어도 12일 '본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본 계약 체결은 12월 중순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사를 인용 보도한다.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이 이르면 이달 9일 늦어도 12일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다. 지난 9월 26일 산업은행 이사회에서 대우조선해양 매각 의결한 이후 75~78일여 만이다.한화는 지난 2008년 인수 추진 이후 14년 만에 대우조선해양을 품으며 그룹 주력인 방산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
한국가스공사(이하 KOGAS)는 한국형 화물창(이하 KC-1)이 탑재된 LNG 운반선의 LNG 선적시험을 돌연 거부하면서 운항 재개도 늦어져 관련 회사들의 추가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삼성중공업은 LNG 운반용 국적선 SK세레니티, SK스피카호가 11월 23일부터 삼척 LNG 터미널에서 LNG를 선적해 동해 상에서 LNG 선적시험(Full Loading Test)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경영진 교체를 앞두고 있는 KOGAS 측에서 돌연 입항 거부 및 연기를 통보해 와 시험을 못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본 선박은 KC-1 개발사인 K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정밀실사를 별 탈 없이 마무리 지으면서, 본격적으로 인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지난달 18일부터 시작한 6주간의 대우조선해양 상세실사를 최근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정인섭 한화에너지 사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한화그룹 대우조선 인수단은 이달 16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현장실사도 진행했다.당초 대우조선 노조의 반대로 현장실사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실사는 순탄하게 진행됐다. 정 사장은 현장실사 전날 대우조선 노조를 직접 방문했고 90여 분간 대화를 나눴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공사 일부(P3L Ph3 FAB동 마감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계약금액은 33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5.0% 규모다.삼성중공업은 지난 4월25일 P3L Ph3 FAB동 마감공사 최초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변경계약금액이 공시 기준금액에 해당돼 공시했다고 밝혔다.삼성중공업은 2020년 EUV 공장 등 파일럿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P3L Ph2(상층서편), Ph3(하층동편), Ph4(상층동편) FAB동 마감공사를 수행 중이다.삼성중공업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공사 누적 수주금액은
경남 거제에 세계 최초, 공인 로터세일 실증센터가 구축될 전망이다.방재시험연구원과 거제시, 거제시의회, 대우조선해양(주)는 24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선박 풍력추진보조장치(로터세일) 실증센터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방재시험연구원은 주관연구기관으로서 실증센터 구축, 운영을 책임지고 거제시와 거제시의회는 예산 및 행정 지원을 대우조선해양은 로터세일 기술개발 지원과 사업부지 10년 무상제공을 협약하였다.협약식을 주관한 방재시험연구원 문성호 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산업혁
대우조선해양이 자율운항선 해상 시험을 통해 자율운항 솔루션에 대한 기술검증을 완료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해 제부도 인근 해역에서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해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미래 자율운항선박 시장에 대비하고, 차별화된 스마트십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자율운항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DAN-V : DSME Autonomous Navigat
[3신]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3천313억원에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수주한 선박은 2025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36척의 LNG선 건조계약을 체결하며 한해 최대 수주기록을 세웠다.이는 올해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선박 49척의 73%를 차지한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94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88억 달러의 107%를 달성했다.삼성중은 올해 LNG운반선 36척, 가스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9척, 셔틀탱커 2척을 수
삼성중공업이 저탄소 친환경 기술을 통해 글로벌 해운업계 탄소 배출량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삼성중공업은 조선업계 최초로 'Scope 3 선박 운항 단계 탄소감축 방법론'을 개발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신뢰성을 획득하였으며, 이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탄소 감축 기여량은 한국품질재단의 검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Scope 3 선박 운항 단계 탄소감축 방법론'은 고객에게 인도한 친환경 선박이 탄소 감축에 얼마만큼 기여했는지 산정하는 방법으로, 삼성중공업은 각종 低탄소 기술을 적용해
삼성중공업이 연말이 다가오자 수주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11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공사 수주와 LNG 운반선 두 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반도체 공장 수주 금액은 약 2,400억원이며, LNG 운반선 5,897억원이다. 합치면 약 8,297억원이다.삼성중공업은 먼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공사 일부(P3L Ph4 FAB동 마감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2,420억원(VAT포함)으로 2021년 매출액 대비 3.7% 규모다.삼성중공업은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로 축적한 자동용접, 모듈대형화 역량을 바탕으로 202
삼성중공업은 '액화수소 연료전지 선박 추진 시스템 개발에 성공,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액화수소와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FC,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를 통해 만들어낸 전력을 선박의 추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임. 삼성중공업은 국내 수소 관련 업체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시스템 개발 및 선급 인증을 획득했다.* PEMFC : 고분자막을 전해질로 사용하는
고용노동부는 9일 부산고용복지센터에서 조선업 원청·하청업체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상생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상생협의체는 조선 원청업체 임원 5명, 협력업체(하청업체) 대표 5명,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 1명, 전문가 7명, 정부 관계자 3명,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3명 등 24명으로 구성됐다.상생협의체는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원청·하청업체 임원과 전문가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노동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가 참여하는 관계부처 협의체도 운영된다. 관계부처 협의체는 조선업계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8일 시청 참여실에서 조선해양산업 전략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거제시는 지역 조선산업의 현황과 함께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지원사업, 지난 10월 1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협의회는 정부의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전략에 발맞춰 친환경․스마트 미래선박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거제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등 산학연 조선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2신]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 수주로 2년연속 수주 100억 달러 돌파올해 현재까지 104억달러 수주로 목표대비 약 117% 달성올해 수주한 선박 44척 모두 이중연료추진 선박대우조선해양이 2년 연속 수주 100억 달러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3,509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