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는 28일 오후 간담회를 갖고 제2회 추경과 해양관광개발공사 설립 조례안 등을 다룰 147회 임시회 일정을 논의했다. 임시회는 다음달 5일부터 열린다.간담회 자리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의 '우선 기술제안 적격자' 선정 과정의 문제가 거론됐다.'거제시 자원순환과 소관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반대식)에서 적격 업체 선정 과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아 문제점이 발견되면 행정사무조사 등의 다음 단계를 밟기로 했다'는 것이 회의 요지다.거제시의회가 시민이 의혹을 가지고 있는 사안에 대해 점검키로 한 것은 진일보한 태도로 보인다.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의회 고유의 역할이다.먼저 일련의 과정을 짚어보자. 거제시는 음식물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은 '건식사료화 공법'으
세계 각국의 생일은 건국이란 개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건국기념일 또는 건국절에 준하는 기념일이 있는 나라는 일본(건국기념일)과 우리나라(개천절)뿐이다. 호주도 건국기념일이 있다. 1788년 영국의 필립 함장이 영국의 죄수들, 해병대 병사들과 그의 가족 등 2천여 명을 태우고 잭슨 항에 도착한 1월 26일이다. 그러나 주마다 개념도 명칭도 다르니 기념일, 건국일, 침략의 날 등으로 부르는 데 그 중에서도 호주의 날(Australian Day)이 가장 널리 사용된다.중국은 10월1일, 국경절로 1949년 10월 1일 중국 공산당이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운 기념일이다. 일본의 건국절은 신무(神武)천황이 일본을 세웠다고 하는 BC 660년, 음력 1월 1일을 명치유신 때에 이토 히로부미가 양력화 하여
지난해 개통한 거가대교와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창원(마산)~거제를 잇는 거마해저터널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창원~거제 해상구간은 건설 방식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터널방식이 유력해 ‘거마해저터널’로 부르기로 한다.거가대교를 연결하기 위해 접속도로가 건설됐고, 거마해저터널에도 접속도로가 있다. 거가대교 거제쪽 접속도로는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통영~거제고속도로였다. 거마해저터널의 접속도로는 장목면 황포에서 연초면 국도 14호선까지 36.4㎞의 국도 5호선 연장구간이다.그런데 거가대교를 건설하면서 통영~거제고속도로가 따로 분리돼 나갔고, 거마해저터널 또한 장목에서 연초까지 국도 5호선 9.3㎞가 분리됐다.부산국토관리청은 거제~마산 국도건설공사를 위해 거마해저터널을 제외한 16.7㎞의 육지부 환경영향평
세계박람회(Expo)의 유래와 개요세계박람회는 18세기 말부터 프랑스에서 기술진보를 장려하기 위해 국내 산업전시회를 개최하던 것이 각국에 전파되어, 1851년 영국에서 최초로 근대적 의미의 ‘수정궁 만국박람회’가 열리게 된 것이 효시이며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에 속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인류의 업적과 미래의 전망을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한자리에서 비교, 전시하여 인류가 직면한 지구적 문제에 대한 해결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고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경제. 문화 분야의 종합올림픽으로 세계인의 축제로 승화되고 있으며, 5년 주기마다 개최되는 등록엑스포와 등록엑스포사이에 개최되는 인정엑스포로 나뉘어져 있다.이를 통하여 대표적인 성과물은 증기기관, 증기기관차, 에펠탑, 전화기, 상용자동차, 비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하여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그가 이미 구속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지난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단일화를 위한 후보사퇴 댓가로 금 2억원을 준 혐의(공직선거법상 후보에 대한 매수 및 이해유도죄)이다.그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통하여 구속여부가 결정될 터이며 최종적인 판단은 사법부의 소관이다. 만약 그에게 유죄가 선고된다면, 선거법위반사범에 대한 그간의 사법부의 엄격한 잣대에 비추어 그에게는 당선무효형(벌금 100만원)을 넘어 징역 1년 이상의 실형선고가 예상된다.그렇게 된다면 서울시민은 수십억원의 혈세를 들여 교육감 재선거를 치루는 번거러움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선출직 공무원들의 잘못으로 이미 유사한 사태를 익히 경험한 우리 거제시민들에게 곽노현 사태
지난 7월말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산사태로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우면산 주위에서 산사태가 여럿 발생, 형촌마을과 전원마을 등에서 18명이 사망했으며,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소양강댐 부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팬션이 매몰돼, 투숙중이던 인하대학교 학생 10명과 인근 주민 3명이 숨지는 참변이 일어나는 등 안타까운 사건들이 발생하였다.이에 정부는 집중호우가 내려 피해가 큰 경남ㆍ북 일원 경기도․강원도 일원의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도 하였다.우리나라 산지는 경사가 급하고 풍화암, 마사토 지대가 많아 집중 호우 시 산사태가 발생되기 쉬운 지형적 여건을 가지고 있어서 이러한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이러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사방댐을 설치하는 것이다.
9월부터 모든 자치단체에서 주민참여예산제의 의무 시행을 앞두고 있어 조례 도입과 시행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논의 및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주민참여예산제는 1989년 브라질의 포르투알레그레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독일 리히텐베르그, 스페인 알바세테 등의 지역 사례가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우리나라는 2001년 민주노동당의 ‘서울특별시예산참여시민위원회설치및운영에관한조례’ 제정 청구가 시발점이 되어 시민참여예산 조례제정운동이 시작되었다. 그 후로 2004년에 광주 북구, 울산 동구에서 주민참여예산 조례가 제정되어 지방정부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의 막이 올랐다.현재 경남에는 김해, 양산, 함양을 제외한 15개 시군에 주민참여예산 조례가 있는데, 내용과 형식면에서 거의
이순신 장군께서는 임진왜란의 급박한 상황에서 어렵사리 짬을 내어 여수에 계신 어머님을 찾아뵌다. 갑오년(1594) 정월 11일이다. ‘어머님께 가니 아직 주무시고 계시어 일어나지 않으셨다. 웅성대는 바람에 깨셨는데, 기운이 가물가물해 앞이 얼마 남지 않으신 듯, 하니 다만 애달픈 눈물을 흘릴 뿐이다. 그런데 말씀하시는 데 착오는 없으셨다.’이제는 기력이 쇄하여져만 가는 늙은 어머님과 그 어머님 보이기에 민망하여 자신의 백발을 뽑는 50세의 아들의 만남이다. 두 분은 밤이 이슥하도록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셨으리라. 다음날, 아침상을 물리고 장군은 이승에서는 다시는 못 만나 뵈올 1박2일 만남의 작별 인사를 올린다.(난중일기) 아침에 어머님께 하직을 고하니 “잘 가거라.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어라.” 하
거제시는 무슨 도시를 지향하는 것 같습니까? 시민에게 물어보면 ‘조선해양관광도시’를 가장 많이 떠올린다.2008년 거제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현재 시민이 느끼고 있는 거제의 도시 이미지는 76.6%가 ‘조선산업도시’를 답했다.그 다음으로 10.3%가 ‘문화관광도시’, 도농어촌 혼합도시 8.0% 순으로 답을 했다. 이밖에 환경도시, 역사도시, 주거도시, 복지도시, 교육도시는 1% 미만의 답변을 보이고 있다.같은 시민 1천 명에게 그렇다면 향후 거제시 이미지는 어떠한 쪽으로 변화됐으면 좋겠느냐고 물었다.43.2%가 ‘문화관광도시’를 답했다. 조선산업도시 30.0% 보다 높게 나왔다. 이밖에 복지도시 7%, 환경도시 5.8%, 도농어촌혼합도시 5.4%, 교육도시 5.4% 순으로
우리 아이들의 밥 한 그릇을 볼모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들을 향해 던진 정치적 도박은 25.7%라는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오 시장은 자신이 공언했듯이 당장 사퇴해야 하고,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부으며 시민을 상대로 협박에 가까운 행위를 한 것에 대하여 사죄함이 마땅하다.오 시장이 벌인 난장판(!)에 대한 시민들의 거부는 ‘애들 밥그릇 가지고 반대까지 해야 하는지...’와 같은 시민들의 보편적인 정서도 있었겠지만,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가장 큰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복지논쟁에 대한 예비심판을 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의미는 크다.오 시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그리고 일부 보수기득권층에서는 예산부족과 세금증가를 빌미로 무상급식에 대하여 알레르기반응을 보여 왔다. 어쩌면
거제-부산간 시내(외)버스 운행 추진일지2010. 10. 27 부산시, 부산역-거제와 김해공항-거제간 시내버스 또는 직행버스(한정면허) 신설협의 경남도에 요청2010. 11. 8 경남도 ‘부동의’ 회신. 반대로 부산시-거제시외버스 노선 협의 요청2010. 11. 22 부산시, 시외버스 노선 ‘부동의’ 회신2011. 6. 23 부산시, 거제시에 시내버스 노선 신설협의 요청2011. 7. 8 거제 SUN FORCE 연구소, ‘거가대교 개통의 최대 혜택은 광역시내버스 운행’ 지역 언론 기고2011. 7. 8 이길종 도의원, 이은동 시의원 기자회견, 거제-부산버스노선 문제 해결 대책 강구요구2011. 7. 10 한기수시의원, 거제-부산 시내버스 시민을 위해 운행해야 한다.
요즈음 일본의 극우 정치인들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는 시비를 걸면서 국제관례를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419년 전, 일본이 임진왜란을 일으켜 힘으로 조선을 침공했던 악몽이 떠올라 몹시 씁쓸하다.그 당시 1, 2차 진주성 전투로 진주 목사와 ‘토요토미 히데요시’와의 관계는 원수지간이 된다. 오죽하면 - ‘모쿠사의 목’ (김시민 목사)을 일본으로 가지고 오라- 는 명령을 내렸겠는가?그러나 이 명분 없는 살육의 전쟁을 피하고자 일본의 한 유능한 젊은 장수가 있었다. 22살의 일본의 ‘사야가(沙也可)'장군은 조선 땅에 상륙한지 1주일만인 4월 20일 경상도 병마절도사 박진(朴晋)과 김응서(金應瑞)에게 다음과 같이 귀하하려는 마음을 바친다."임진년 4월 일본국 우선봉장 사야가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초기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준수하고 비정규직을 위한 불합리한 차별 및 시정절차를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사회보장서비스 적용대상 확대 등 비정규직 사회안전망 확보를 약속한 바 있다.하지만 한국노동 사회연구소의 통계에 의하면 2010년 8월 현재 비정규직의 규모는 전체노동자의 50.4%에 달한다,특히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는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나마 2007년 정규직의 50.5%에 달했던 임금수준이 2010년에는 46% ~ 47%까지 하락하여 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뿐만 아니라, 비정규직들의 근로소득액이 도시근로자 평균 생계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은 이제 누구라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또한, 직장에서 제공하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
정부의 지원없이 오직 국민의 뜻과 정성으로 국학원이 설립된지 지난 7월 18일로 어언 10주년이 되었습니다. IMF 외환위기와 세계적인 자원파동 등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오면서 온 힘을 다해 국학원의 건물을 올리고, 대를 이어 물려줄 한민족의 자랑스러운 철학 역사 문화를 정성으로 알려 왔습니다. 소위 지구상에서 강대국이라 불리우는 나라들은 정부가 나서서 자국민에게 자신들의 국학을 교육하고 외국에 알리려 애쓰고 있습니다. 미국은 청교도 정신, 중국은 중화주의, 일본은 화혼(和魂)주의, 유태인은 선민사상을 각자의 국학으로 삼아 국민들의 구심점을 을 잡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자국의 문화가 다른 나라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며 속 좁은 애국심을 고취하며 국민을 하나로 묶어가고 있습니다.
1. 조갑제와 이념공포증이념문제에 극도의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을 ‘이데올로기 포비아(ideology-phobia)’, 이념공포증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극우파인 조갑제에게서 그런 증상을 본다. “공산주의 이념 공포증”이다.파블로프란 심리학자는 개를 통해 조건반사를 연구했다. 종소리에 먹이를 연관시켜 훈련한 개는 그 이후에 먹이가 있건 없건 종소리에 자동적으로 침을 흘리는 반응을 보인다. 조건 반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조갑제 옹의 조건반사적인 빨간색 물감놀이 색깔론이 등장했다.우선 간략하게 김백일 동상 논란의 전개과정을 살펴보자. 포로수용소 공원 내 김백일 동상의 설치과정은 해병대 상륙작전처럼 은밀하게 준비되고 전격적이었다. 애초에 속초에 세우려다 시민
며칠 전 TV를 켜보니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날이었다. 일제고사 거부 운동 피켓이 화면에 비치면서 ‘일제고사 결사반대’ ‘일제고사 반대 필사적 투쟁’ ‘노예교육’등이 눈에 들어오자 교육에 일생을 보낸 나로서는 이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인가 하고 한숨이 나온다.평가란 교육 수준의 기준을 설정하고 향후 새로운 발전과 창의성을 위해서는 학교교육에 필요한 상황으로서 문제점이 있으면 보완하는 발상을 찾아내어야 하지 아이들의 교육에 투쟁이나 거부로 표출하는 것은 교육현장에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방법상 서로의 견해 차이는 있으나, 학생을 볼모로 법 규정에 의한 평가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정당한 행동이 아니라고 본다.교원노조 인정시기에도 교육현장의 갈등처럼 지금 전국에서는 교육이 무척 예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세계 5대 해전’을 꼽으라면 대개 B.C 480년의 그리스 데미스토클레스 제독의 살라미스 해전, 1588년의 영국 하 워드 제독의 칼레 해전, 1592년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 한산대첩, 1805년의 영국 넬슨 제독의 트라팔가 해전, 1905년 5월 27일의 일본 의 도고헤이아치로의 쓰시마 해전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제일 먼저 대중들에게 알린 분은 단재 신채호 선생이시다. 신채호 선생은 1908년 6월, 11일~10월 24일 까지 ‘대한매일신보’에 연재했던 소설에서 이순신 장군을 처음으로 ‘성웅(聖雄)’으로 정의 하였다.성인과 영웅의 품격을 아울러 갖춘 분이라는 뜻이다. 신채호 선생의 글은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었지만 4개 월 만에 당연히 일제에
12일 오후와 13일 오전 부산~거제 시내버스 노선 추진이 무산됐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랐다.국토해양부는 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 5조 1항에 규정하는 “노선이 둘 이상의 시ㆍ도에 걸치는 경우 노선의 신설 등은 관계 시ㆍ도지사와 미리 협의해야 한다”며 부산시와 거제시가 시내버스 노선 신설을 협의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8일 거제시에 통보했다.이에 따라 부산~거제 시내버스 노선 신설은 부산시 경남도가 협의해야 하며, 협의가 성립되지 않을 경우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이런 가운데 부산일보가 12일 보도한 내용이 관심을 끈다. 경남도는 새롭게 부산 시내버스의 거제 투입과 거제~부산역 시외버스 운행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고 밝혔다.부산~거제를 운행하는 5개 시외버스
최근의 집중호우로 인해 낙동강하구언 수문이 개방되면서 거제지역에 쓰레기가 물밀듯이 밀려오고 있다. 특히 장목지역을 중심으로 낙동강 500Km의 누적된 육지 쓰레기가 해류를 타고 떠밀려 들어 왔다.이들 쓰레기는 나뭇가지와 갈대 심지어 냉장고 등 생활쓰레기 등으로 바닷가를 떠다니면서 정치망에 걸리거나 어민들의 그물에 걸려 어로행위에 대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고 항구에 밀려와서는 외포항 등 항 전체를 오염시킴은 물론 해수욕장에 밀려와 여름 성수기를 목전에 두고 있는 일부 해수욕장에 울상을 드리우고 있다.그러나 떠밀려 온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위한 예산은 일부 지원되지만 이 쓰레기로 인한 피해 보상 대책은 없기에 한 달여에 불과한 성수기를 목전에 둔 수산업계와 관광업계, 해수욕장 상권과 펜션업계는 울상이 되어
‘행정을 위한 행정’을 해서는 안 된다. 행정은 왜 존재하는가를 생각하면서 시민들이 편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대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시민들이 누구나 개인의 자유의사에 의한 경제행위를 할 수 있도록 정해진 법과 조례에 의하여 행정행위를 할 때에 시민들이 편하게 살수 있는 것이다.거가대교의 개통으로 거제에는 여러 방면으로 시민들의 생활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거제를 벗어나려면 장승포, 옥포, 고현 등에서 배를 타고 부산, 마산 등으로 이동하거나 차로 거제대교를 지나서 통영, 마산을 거쳐서 부산으로 다녔다.또한 학교를 진학할 때도 부산까지의 거리가 멀다보니 서울 등의 수도권으로의 진학 빈도가 높았다. 큰 병으로 병원을 찾을 때도 마산, 진주 등을 찾았으며, 혼수감을 장만하거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