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18일 19시 42분경 통영시 욕지도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환자 이송을 위해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였다.통영해경은 욕지 공중보건의와 함께 응급환자 A씨(62년생, 남)를 연안구조정에 태워 달아항으로 이송하였으며, 이송하던 구조정에서 보건의가 환자에게 포도랑 링거를 투여한 후 점차 의식이 회복한 상태로 119구급대에 인계되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A씨의 자녀가 욕지도에 있는 A씨와 연락이 되지 않자 민박집 주인에게 확인을 부탁하였고, 민박집 주인이 객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구조요
[2신]거제 사등면 신계마을에서 발생한 컨테이너 내 50대 2명 둔기 살인 피의자는 최초 신고자로 확인됐다.거제경찰서는 함께 술 마시던 지인을 둔기로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C(5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C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거제시 자신의 마당에 설치된 컨테이너 안에서 A(59·전 마을 이장)씨, B(58)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지역 선·후배 사이로 파악됐다.C씨는 이날 0시 7분께 지인이 숨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범행 현장 일대에서 혈흔이 묻은 옷을 발견하고 추궁 끝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지난 13일 오후 12시 21분경 거제시 일운면 외도 내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긴급이송했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응급환자 A씨(61년생,남)를 들것을 이용해 경비함정으로 안전하게 옮겨 태워 13시 24분경 구조라항에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A씨는 장승포유람선터미널에서 11시경 외도에 입도하여 관광 후 13시에 출도하기 위해 내려오다 빗물에 미끄러져 우측 정강이 부위(골절 추정)에 부상을 입었으며, 통영해경은 부목으로 응급처치를 한 후 경비함정을 이용 인근
서부 경남지역에 마약을 유통한 조직이 해양경찰에 덜미를 잡혔다.통영해양경찰서는 2일 외국인 마약 판매책 등 유통조직을 포함해 15명을 검거하고 그 중 베트남 국적 20대 A 씨 등 7명을 구속, 같은 국적의 20대 B 씨 등 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해경이 마약 유통 및 판매 혐의를 받는 일당을 검거해 압송하고 있다. [사진출처=경남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영상 캡처]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외국인 선원 등을 상대로 마약류를 공급,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A 씨 등은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남해안 일대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오늘(30일) 10시 15분경 거제시 화도 인근 해상 가두리 양식장 뗏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6척을 급파하여 화재진화에 나섰다.통영해경은 소화펌프 등 장비를 이용해 화재를 진화하고, 잠재화재 처리를 완료하였다.이번 화재로 뗏목이 반소되고 컨테이너 1개소가 전소 되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통영해경은 양식장 관계자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 및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통영해경 관계자는“해상 화재는 위험물질이 많아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초동진화 및 신속
대우조선해양 조선소 작업장에서 노동자가 20여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 25분께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서 고소작업차에 올라 작업 중이던 40대 A씨가 약 23m 아래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머리 등을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당시 A씨는 고소작업차 바스켓에 탑승해 선박 작업을 마치고 하강하던 중 바스켓이 움직이지 않자 안전고리를 풀고 바스켓 상태를 살펴보다 순간 바스켓이 움직이면서 튕겨 나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0시 10분께 사고 신고를
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22일 오전 4시 26분께 연초면 연사리 조명기기 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 없이 신속하게 진압했다고 밝혔다.이번 화재는 조명기기 판매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로, 소방서는 즉시 소방차량 10대와 인원 32명을 투입해 05시 23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이 불로 소매점 내부 60㎡가 반소돼 소방서 추산 약 1,2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관내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 발
술에 취해 차량을 운행하다 멈추고 자고 있다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한 거제시의원이 입건됐다.거제경찰서는 김두호(더불어민주당) 거제시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김두호 시의원은 17일 새벽 2시 15분 경 상문동 도로에서 술에 취해 차량을 멈추고 자고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세 차례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1월 12일 거제시 남부면 여차홍포해안도로 전망대 인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나무 데크를 뚫고 약 200m 아래로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탑승자들의 극단적 선택으로 결론지었다.거제경찰서는 이번 사건을 차량 탑승자들의 고의 사고로 보고 내사 종결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은 사망자들 부검 결과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종합한 결과 고의 사고 정황을 다수 발견했다.당시 숨진 남성 4명이 사고 전날 사고 현장을 찾아 둘러본 뒤 돌아갔으며 이들은 사고를 모의하기 전까지 아는 관계도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들이 숨지
[2신]남부면 여차 차량 사고지난 12일 남부면 여차 전망대에서 차량 추락사고 및 4명의 탑승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기 전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이 탑승자 sns에 게재된 사실이 밝혀졌다고 17일 부산일보는 속보형식으로 단독보도했다.경남 거제 차량 추락사고 사망자 4명 중 2명이 실종 신고된 상태로, SNS에 극단적 선택을 예고하는 글을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사고 전 주소지가 거제와 천안인 20대, 40대 사망자에 대한 실종 신고가
거제시 고현동 계룡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3일 오전 0시40분께 거제시 고현동 계룡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이 약 3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지만, 대웅전 1개 동을 비롯해 법당 내부 물품 등이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사찰 CCTV를 통해 대웅전에 침입한 남성이 휴대용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모습을 확인, 피의자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5시43분쯤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3명이 탄 60톤급 예인선 A호와 선원 1명이 탄 4톤급 어선 B호가 서로 충돌했다.A호가 마산 해상교통관제센터와 사고 상황을 교신하는 것을 듣고 출동한 해경은 사고 충격으로 배에 구멍이 난 B호의 선장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구조했다. A호는 충돌에도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이 사고로 B호 선장이 팔꿈치 부위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 A호 승선원 중에서는 부상자는 없다.해경은 B호의 침몰을 막기 위해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에 찬 물을 빼내면서 인근 항구로 옮겼
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13일 오후 17시 50분께 아주동 부근의 페기물 적치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변 시민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소방서는 폐기물 적치장소에 불이났다는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관리인에 따르면 지나가던 시민이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며. 이후 도착한 소방대가 안전하게 화재진압을 완료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 없이 매트리스 1기만 소실됐다.소방서에 따르면 현장 인근 및 CCTV를 분석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주태돈 서장은 “불이 옮겨붙어 자칫 2차 사고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29일 오전 7시 20분경 거제시 일운면 와현방파제에 선박이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였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선박 소유주 A씨(57년생)를 통해 승선원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침수된 B호(19톤, 양식장관리선) 주변에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A씨에 따르면 28일 낮 12시경 작업을 마치고 B호를 정박하고 귀가 하였으나, 기상악화로 계류색이 풀려 배가 좌초된 것을 확인하고 신고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통영해경 관계자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불법환전한 차액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17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사기·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의류판매업자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이를 도운 공범 D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A씨 등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고성군·거제시에서 지역사랑상품권 20억원어치를 14개 법인 명의로 대량구매 후 가족 또는 지인 명의로 가맹점 28곳을 허위로 개설해 58차례나 부당 환전하는 방법으로 10%(2억원 상당) 차액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역사랑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9일 오후 6시 10분경 통영시 구.거제대교 인근 해상에서 A호(7.93톤, 연안자망, 승선원 6명)와 B호(9.77톤, 기타선, 승선원 1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구조에 나섰다.통영해경은 현장 확인 결과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선체 파손이 경미하여 항해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선박들을 안전해역으로 이동조치 하였다.A호는 9일 오전에 통영에서 출항하여 거제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 기관고장으로 선단선인 C호에 예인되어 이동중이였으며, B호는 여수에서 출항하여 창
거제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내 모노레일 승강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억5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다행히 인적이 끊긴 자정녘에 발생한 사고라 인명피해는 없었다.거제경찰서와 거제소방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23일 오전 0시 2분께 거제관광모노레일 하부역사에서 불이 났다.당시 귀가하던 한 학생이 ‘펑펑’ 하는 소리에 주변을 살펴보니 유적공원 독봉산 방향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 119에 신고했다.소방서는 소방차 12대를 동원해 대응에 나섰고 약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후 오전 2시께 완전히 진화했다.이 불로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3일 오후 2시 50분경 거제시 외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구조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씨(69년생, 여)를 옮겨 태우고 구조라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하여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A씨는 관광을 위해 일행과 함께 섬에 도착한 직후 호흡곤란과 손 마비 증세를 호소하여 구조를 요청하게 된 것이다.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항상 즉응 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도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12일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돌틈이 해변에서 패들보트를 타던 부인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인근 갯바위에 고립되어 있던 A씨(73년생, 여, 김해거주)를 구조하였다.A씨는 혼자 패들보트(공기주입식)를 타고 레저활동을 하다 기상이 나빠지면서 조류에 떠밀려 인근 갯바위에 고립되었다.통영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민간해양구조대를 동원하여 해안가를 수색하던 중 돌틈이 해변으로 부터 700m 떨어진 갯바위에서 A씨를 발견‧구조하였다.구조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16일 오전 9시께 거제시 거제면 동상리 소재 선자산 인근에서 헬기가 추락했다.이 사고로 탑승자 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추락한 헬기는 화물운송회사인 에어팰리스 소속 HL9490 헬기로, 숲길 조성을 위한 자재를 옮기는 중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4명과 소방헬기 3대 등을 투입해 정비사와 부기장 등 2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기장은 현재 구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