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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4시 50분 둔덕면 산방리 산방소류지에서 후진하던 차가 소류지에 빠져 1명이 숨지고, 2명은 목숨을 건진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부동산중개업자인 사망자 류정복(60·고성읍) 씨 외 2명이 둔덕면 산방리 산방소류지 인근 임야를 보러 가기위해 차를 몰고가다 방향을 틀기 위해 후진하던 중 산방 소류지에 차가 전복됐다고 했다.차에 함께 타고 있던 남윤길(63) 씨와 김강수(50) 씨는 헤엄쳐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으며, 류 씨는 헤엄쳐 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했다. 사망자 류 씨는 사고발생 1시간 뒤 거제소방서 구급대원을 통해 인양됐다.
사건
서민자 기자
2009.10.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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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박승현)는 21일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로 A씨(남·2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0일 새벽 2시경 아버지(63)가 어머니를 폭행하는 것을 보고 격분해 주먹으로 아버지의 얼굴· 가슴 등 10여 차례 폭행, 숨지게 한 혐의로 수사중에 있다.경찰에서 A씨는 "고생하는 어머니를 생활비를 잘 주지 않는다 는 이유로 마구 폭행하는 것을 보고 화가 치밀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아버지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하기로 했다.
사건
서민자 기자
2009.10.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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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기동)는 하청업체 등에서 부당한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지난 7일 김 모(59) 전 대우조선해양건설 사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납품업체 대표한테서 1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대우조선해양 장 아무개(55) 전무를 구속기소한 바 있다.
사건
gjn
2009.10.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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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협력업체로부터 청탁을 받고 뒷돈을 챙긴 혐의로 대우조선해양 전무 장 모 씨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김형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피고인이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 2007년 계약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협력업체로부터 수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납품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업체들로부터 6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이 회사 전무였던 홍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
사건
gjn
2009.09.2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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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에 세를 살던 동거부부가 실종된 뒤, 살해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 수사를 받아오던 5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거제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7시쯤 거제시 하청면 진해~실전 카페리부두 앞에서 김 모(55)씨가 1톤 화물차를 몰고 바다에 돌진해 숨졌다고 29일 밝혔다. 김 씨는 장평동에 있는 자신의 가게에 세들어 살던 김 모(49)씨와 박 모(50)씨 동거부부가 실종된 뒤 용의자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목돼 그동안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김 씨는 지난 25일 경찰에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앞두고 연락을 끊고 잠적한 상태였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들 동거부부 가운데 김 씨는 지난 8월 26일부터 통화 기록이 끊겼고, 박 씨는 28일 부산에 있는 딸과 마지막으로 만난 뒤 연락이 두절되면서 지난 1일 딸이
사건
gjn
2009.09.2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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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박승현)는 국가인증자격증인 '요양보호사' 교육이수 과정에서 출석일자 조작 등을 통해 자격증을 허위로 발급해준 G요양보호사교육원장 이 모씨 등 교육원 관계자 4명과 자격증 취득자 6명을 합쳐 10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거제경찰서는 또 G요양보호사교육원 출신 자격증취득자 86명에 대해서는 경상남도에 자격증을 취소토록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형사 입건된 교육원 관계자는 이 모 교육원장, 김 모 교육원 센터장, 정 모씨 등 행정직원 2명이다. 거제경찰서는 올해 7월부터 관내 2개소의 교육원에 대한 내사에 착수, 수강생 700여명이 경상남도에 제출한 출석부 등 교육자료를 일일이 대조·확인하여 121명을 소환대상자로 선별해 수사를 벌였다. 거제경찰서는 "교육원 관계자들
사건
gjn
2009.09.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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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12시경 일운면 소동리 신한기업 앞 출입로에서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신한기업)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가드레일과 충돌했다. 이사고로 운전기사(강말용, 52세)는 경상으로 백병원 후송, 치료중이다.
사건
gjn
2009.09.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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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는 4일 금은방에서 상습적으로 귀금속을 훔친 A씨(35.여)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8일 거제시 고현동 모 금은방에서 업주에게 특정 귀금속을 보여달라고 한 후 업주가 이를 찾는 사이 귀걸이를 빼돌리는 등 인근 금은방 4곳에서 4차례에 걸려 240만원 상당의 귀금속 8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보관하고 있던 귀금속 8점을 증거물로 회수하고 여죄를 추궁 중이다.
사건
gjn
2009.09.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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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10시 53분경 거제시 장승포동 5구방파제에서 김모(36.여.광주시)씨와 이모(33.여.서울시)씨가 바가에 빠져 신고를 받고 장승포119안전센터 및 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익수자 2명을 구조했다. 구조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던 김모씨는 구급대원이 CPR을 실시하며 대우병원으로 이송하였지만 현재 뇌사상태에 빠져 있어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두 사람은 친구사이로 거제에 놀러와 방파제의 테트라포트(일명 삼발이)에서 바다를 구경하다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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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n
2009.09.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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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조선소에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9일 오전 9시30분쯤 아주동 소재 조선소 소형 블록 위에서 작업하던 협력업체 직원 3명이 13미터 바닥 아래로 떨어져 이중 3명이 사망했다. 이 사고로 한 모(40)씨와 베트남인 P(24)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진 모(26)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일 새벽 2시 30분경 사망했다.경찰은 "대형블럭과 소형 블록과의 이음 용접을 마치고, 지지대를 빼내자 소형 블럭이 이탈해 사고가 일어났다"며 이에 대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이 조선소는 이보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사망사건이 발생했으며, 같은 날 협력업체 직원이 과음으로 조선소 인근 바다에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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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n
2009.08.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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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는 주식투자 및 선물거래로 수익을 발생시켜 출자원금을 보장하고 수익을 발생시켜 15회 이후부터 10%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거액을 받아챙긴 혐의(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모 유사수신회사 지점장 신모(48)씨를 19일 구속하고 손모(50·여·창원시 동읍)씨, 서모(44·거제시 장평동) 모집책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 씨 등은 지난해 11월 중순께부터 12월말까지 거제와 부산 등지의 투자자 236명으로부터 414차례에 걸쳐 모두 20억8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이들은 "우리 회사에 출자하면 주가지수 선물거래를 통해 원금보장은 물론, 일정기간이 지나면 원금을 돌려주고 출자금 10%를 배당금으로 주겠다"라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거제경찰서는 중국으로 달아난
사건
gjn
2009.08.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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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 신종플루 첫 사망자가 발생한 후 거제시민이 크게 동요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개학을 앞두고 동남아 지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던 초중고생들이 귀국하는 시점과 맞물려 신종플루 공포감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거제시 보건소는 폐렴이나 고열 증세를 보이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평상시처럼 체온 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 체크를 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검사를 하는 자체를 보고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거제시 보건소는 옥포동 O모 중학교 1년생과 G모 중학교 1년생이 모 종교단체의 수련회에 다녀 온 후 감기증세가 있다며 검진을 하고, 이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의뢰중이라고 밝혔다. 검사결과는 19일이나 20일쯤 나올 것이라고 추가 설명했다.이들 학생 중 G중학교 학생은 자택에,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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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문 기자
2009.08.1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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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는 12일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것에 대해 기분 나쁘게 말했다는 이유로 후배를 살해하려 한 A씨(54)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1일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 B씨(49)가 10년전 빌린 3000만원을 갚지 않는 자신에게 "쓰레기"라는 말에 격분, 소주병을 깨어 B씨를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목 부위를 크게 다쳐 진주 경상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건
gjn
2009.08.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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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는 10일 임신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동거녀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김모(40·거제시 연초면)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9일 오후 자신의 집에서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병원검사 문제로 동거녀 김모(32)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동거녀가 "너무 참견하면 같이 살 수 없다"고 말하는데 격분, 부엌에 있던 흉기로 동거녀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gjn
2009.08.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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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재활용센터(아주동 소재)에서 일하면서 3억6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윤 모(56·환경미화원) 반장이 지난 7월 8일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윤 모 반장은 2003년 2월 3일부터 거제시재활용센터에 채용돼 2004년 1월부터 2009년 2월 16일까지 반장으로 근무하면서 436회에 걸쳐 재활용품 처리비용중 3억6천만원을 착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 모 반장은 거제시재활용센터에 반입돼 선별이 끝난 재활용품을 밖으로 반출시키면서 재활용 수거계약을 체결한 업체가 아닌 제3의 업체에 재활용품을 팔아 이익금을 착복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윤 모 반장은 또 재활용 반출 계약을 체결한 업체와는 재활용품 반출 시 재활용품의 무게를 낮춰져 재활용수거업체의 이익을 부풀려주고 이에 대한 댓가로 뒷돈을 챙긴 혐의
사건
gjn
2009.07.23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