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교통약자 콜택시 위탁금을 부정하게 빼돌리다 적발된 업체를 다시 위탁사업자로 선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김동수 거제시의회 의원은 교통약자 콜택시 민간 위탁사업 수탁기관 선정과 관련,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거제시에 철저한 검증과 조치를 요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거제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거제시 교통약자 콜택시 민간 위탁사업 수탁기관으로 A 택시를 선정해 공고했다.A 택시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거제시 교통약자 콜택시를 위탁·운영하면서 거제시에 허위 서류를 제출해 수리하지도 않은 교통약자 콜
설 연휴 동안 거가대교, 마창대교 등 경남 내 민자도로 통행료가 모두 면제된다.경남도는 정부의 설 민생안정 대책으로 시행하는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맞춰 도내 민자도로에 대한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통행료 면제는 지난해 추석 때도 통행료를 면제한 마창대교, 창원~부산 민자도로를 비롯해 부산시와 공동관리하는 거가대로(거가대교), 창원시 소관의 팔용터널, 지개~남산 도로 등에 적용한다.이번 통행료 면제는 설 전날인 21일 오전 0시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자정까지다. 이 시간에 민자도로에 진
거제시는 올해 1년분 자동차세 1월 중 미리 납부하면 1년 납부세액의 6.4%를 공제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연납’을 오는 3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일시불로 선납하면 1월에는 6.4%(2월∼12월 기간의 세액에서 7% 공제), 3월 5.25%, 6월 3.5%, 9월 1.75%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1월 중 납부하는 것이 가장 공제율이 크다.전년도 연납한 차량은 차량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공제된 금액으로 납부서를 1월9일 발송한다.연납 신청은 시청 세무과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거제 관내 사고 다발지역 중심으로 경상남도경찰청 암행순찰팀과 합동으로 교통법규위반 집중단속을 실시했다.이번 합동 단속은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특히, 이륜차 및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1월 첫 주에만 3명이 발생하여 교통사망사고 증가 추세 분위기 전환을 위해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보행자보호위반 등 고위험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올해 거제지역 교통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2명으로, 노인 교통사고는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으므로 더욱 주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도로, 철도, 공항 등 인프라 조성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철도분야로는 광역철도 적기 추진 및 간선도로망을 지속하여 확충하며, 도로분야에는 고속도로 및 국도의 적기 개통과 국가간선도로망 구축을 추진한다.공항분야에는 가덕도 신공항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 및 지방공항 운영 내실화를 기하며 주요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지방권 광역철도 적기 추진 및 간선철도망 지속 확충먼저 도내 철도 이용객의 수서행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국토부에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는 29일 오후 고현동 성림경로당에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1월부터 거제지역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 중으로 옥포동, 아주동, 일운면, 장목면 등에서 현재까지 10차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도내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중 고령 보행자의 비중이 70%이상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노인정이나 경로당 등 현장을 방문하여 보행자 교통사고 사례, 안전보행 3원칙 등 영상자료를 시청하고 무단횡단 금지, 대중교통 이용법,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입기 등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국민의힘)이 제235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사안과 관련해 거제시의 선제적 준비를 연일 강하게 촉구했다.지난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박종우 시장을 상대로 한 김 의원의 촉구를 종합하면 크게 두 가지다.첫 번째, 바우처택시 운행이 더 이상 미뤄지지 않도록 거제시가 계획한 2023년 2월에는 조속 시행돼야 한다는 것이다.‘바우처택시’는 평소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 교통약자가 배차를 요구하면 저렴한 금액으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다.특별교통수단의 맹점을 보완하기 위해 준
국도 5호선 연초 농협 앞 회전 교차로, 국도 14호선 아주터널~양정터널 사이 아주동 방향 진출로, 국도 14호선 상동교차로 도로확장 등이 가시화됐다.서일준 국회의원은 28일 “3개 구간 외 국도 5호선 산촌지구 도로확장 등 4건이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됐다”며 “총 예산은 180억원 규모fh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고 했다.
경남도는 23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 예산에 ‘국도5호선 거제~마산 해상구간 건설 예산 13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국도5호선 거제~마산 해상구간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13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무엇 내용인지 궁금하다.취재결과, 내년 예산 13억원은 국도5호선 거제~마산1구간 육상구간 보완설계 및 공사 발주, 착공 예산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국도 5호선 연장 사업은 창원시 구산면 심리에서 시작돼 창원시 구산면 현동까지 창원쪽 육지부(거제~마산 2‧3구간) 13.1㎞, 해상구간 7.7㎞, 거제쪽 육상구간 거제시 장목면 황
이태열 거제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열린 거제시의회 본회의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을 상대로 연초 여객터미널 관련 시정질문을 했다.이태열 시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가장 먼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여객터미널 조성 사업을 맡아서 하는데 따르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이태열 시의원이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행정사무감사나 업무보고에서 신규 사업으로 거제여객자동차터미널 조성 사업을 포함시켰다. 박종우 시장 방침으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맡도록 한 것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박종우 시장은 이에 대해 “여러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거제상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하여 추진 중인‘어린이승하차구역 및 교차로 개선공사’에 대한 모든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12월 착공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거제상동초등학교 후문 인근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무시한 채 운행한 학원 차량으로 인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이후 거제시는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거제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점검 결과 거제상동초등학교의 입지 여건이 사면이 도로로 둘러싸여 있고 경사가 있어 어린
거제시는 사등면이 종착역인 남부내륙철도를 가덕도 신공항까지 연결하는 것이 타당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내년부터 관련 용역을 진행한다.김천식 거제시 미래전략과장은 지난 6일 열린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업무보고 및 예산안 심의 때 “거제시와 가덕도 신공항 연결하기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시행을 위하여 예산 3억원을 편성했다”고 보고했다.김 과장은 “이번 용역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고 덧붙였다.국토교통부는 2021년 6월 29일 2021년부터 2030년까지 국가철도망에 대한 투자 계획을 담은 ‘제4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정부의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정책과 연계하여 자체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동절기 미세먼지 저감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거제시는 지난 11월말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2022.12.13.부터 전국의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위치는 신·구거제대교, 거가대교, 대우조선 동문, 거제면 서정리 회전교차로 등 주요 통행로 6개 지점이다.이번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중 상시단속 지역은 기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추가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지난달 25일 거제시 교통과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거제시는 연초 여객자동차터미널 조성을 위해 세 차례 민간사업자를 모집했지만, 사업자를 찾는데 실패했다.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9월 27일 안석봉 시의원의 시정질문에 “연초 여객자동차터미널 조성 사업은 민간사업자 공모 방식이 아닌 공영개발이나 민‧관합동 복합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거제시는 세 차례 민간사업자 공모에 실패한 후, 교통과 주요 업무에도 ‘여객자동차터미널 조성사업’은 제외시켰다.안석봉 시의원이 지난 9월 27일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도신공항, 진해신항,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물류거점 조성과 연계하여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도로망체계 재정비를 위한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남해안권, 서부권, 동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도내 어디든지 권역별 1시간 단일생활권 형성을 위한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산업․문화․관광 등의 교류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게 주요 핵심이다.주요 내용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남해안권은, 인천광역시에서부터 서해안을 거쳐 남해안으로
거제시는 지난 4월 준공한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중 명진터널(1.63km, 2차로) 및 관리동 외 부속설비 일체에 대해 우선적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으로 이관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가 2021년 6월 국도5호선 노선 지정(국도승격)에 따라 국도 관리기관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해 이뤄졌다.앞으로, 명진터널은 진주국토관리사무소(부산지방국토관리청 소속)가 관리를 맡는다.거제시 도로과 관계자는 “명진터널의 원활한 유지보수와 함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이용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경북 문경과 김천을 잇는 철도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해 본격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문경~김천 구간은 서울 수서와 경남 거제를 잇는 내륙철도망 전체 구간 중 유일하게 단절돼 있다.이 사업이 준공되면 서울과 남부 내륙지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이 완성되는 셈이다.정부는 28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문경~김천 철도 건설사업’의 예타 통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문경~김천 구간에 시속 250㎞ 수준의 고속화 전철을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전체 연장은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는 22일 오전 수월초등학교에서 경찰,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25명과 함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속도 30km/h 서행 및 무신호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교통법규를 홍보하고 아이들에게 보행안전 표기어 1234(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를 강조하였다.또한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을 활용한 홍보 물품(캐릭터 그립톡)을 나눠주며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 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거제경찰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는 17일 오후 거가대교 거제영업소에서 경상남도도로관리사업소, 부산시건설안전시험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운행제한차량, 통행금지 합동단속 및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대형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하였다.이번 합동 단속을 통해 거제 관내 도로를 통행하는 화물차량 운전자에게는 과적 및 안전장치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 시민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다.거제경찰서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주와 화물차 운전자들이 단순한 화물이 아닌 타인의 생명을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거제와 통영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거제-통영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을 위한 경남도·거제시·통영시 간 업무협약식을 11월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체결 당자자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종우 거제시장,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거제-통영 간 광역환승할인제가 시행되면 거제와 통영을 오가는 시내버스(마을버스 포함)를 40분 이내 환승할 경우 처음 탑승 시 요금만 교통카드로 지불하고 두 번째 버스는 추가요금(1,450원) 없이 무료로 탈 수 있다. 환승할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