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부산ㆍ경남지회(회장 정하종, 전성진) 회원 150여 명은 10일 오후 2시 10분부터 30분 가량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 김영삼 전 대통령 기록전시관 앞에서 ‘YS망언을 규탄’하는 성토대회를 가졌다. 70대 전후 노인들이 다수 참여한 이날 집회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주동지회 모임에서 "18년간 장기독재 한 박정희가 이 나라 군사독재 정권의 원흉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발언한 데 따른 집회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IMF의 위기로 국민에게 고통만 안겨준 김영삼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국가안보의 초석을 다진 조국 근대화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박정희 대통령에게 독설을 할 자격이 있는가"라며 "이제부터 전직 대통령으로
입춘이 지난 후 눈내리는 거제 2월 3일 입춘이 지났지만, 올 겨울 강추위가 이어지는 듯 거제지역에도 10일 오후 눈이 내리고 있다. 차량과 나무 위에는 눈이 쌓이고 있다. 예상적설량은 1~5㎝이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로 예상돼 빙판길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거제경실련은 9일 독봉산 웰빙공원과 붙어있는 상동동 산 22번지, 산 16-2번지에 두 필지에 진입하기 위해 공원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도시계획도로 획정과 관련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을 게재한다. 또 다시 특혜성 도시계획변경 사건이 불거졌다. 가히 독봉산 게이트로 불릴만하다.특혜성 도시계획변경은 일부 지자체 단체장들이 저지르는 계획비리이지만 형식적 요건과 행정적인 절차요건들을 순식간에 치르면서 진행되기에 그 증거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지방권력비리이다.이러한 유형의 특혜에 대해서 공무원들의 준비된 천편일율적인 정답도 “필요한 도시계획에 따른 것”이라거나 “어떠
연초 오비일반산업단지 분양완료에 따른 (주)장한과 대아기업(주)의 건축허가와 관련해 신우마리나아파트 입주민들과의 갈등이 대화로 해결될 전망이다. 지난 14일 신우마리나아파트 박일호 입대의 회장이 거제시청 시장실 앞에서 1인시위를 하며, 갈등이 불거지는가 싶더니 18일 거제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마리를 찾았다.권시장은 "행정절차상 큰 문제가 없어 건축허가는 나겠으나, 충분히 민원이 예상되므로, 각 회사에 민원을 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권고하겠다"고 했다.이에 19일 (주)장한은 신우아파트 회의실에서 신우이장, 각 동대표, 입대의 회장과의 만남을 가지고, 사업자 설명회를 가졌다.사업자 관계자는 "분양을 받아서 들어왔지만 분진차단막을 설치하는 등 민원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
삼성중공업13차주택조합(조합장 양수식)은 17일 저녁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운영위에서 오는 26일 저녁 조합 총회를 열어 현 조합장에 대한 신임여부를 조합원에게 묻기로 의결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현 조합장이 불신임될 경우 새로운 조합장 선출을 위한 일정을 의논할 예정이며, 현 조합장이 신임될 경우 사업방향에 대한 수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13차 주택조합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차 주택조합의 선례 때문에 회사의 직간접 개입으로 조합 자체의 의사결정권과 사업추진 동력이 약하다는 지적이었다.현 조합장의 신임 불신임 여부를 떠나 향후 조합 주택 사업에서는 조합 자체의 의사결정권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 프레하 시아누크빌시(Preah Sihanoukville) 시장이 1월 17일 거제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를 견학하고 시청 중회의실에서 방문기념 환영식을 가졌다. 친 사린 시아누크빌 시장은 “세계 최고의 조선도시인 거제를 방문하여 기쁘며,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두 도시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권민호 시장은 “먼 동남아에서 우리시를 찾아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산업ㆍ경제ㆍ관광 등 각 분야에서 서로 협력, 두 도시간의 우호관계가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친 사린 시아누크빌 시장은 “ 우리시는 원유ㆍ철광석 등 풍부한 지하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거제지역 기업의 투자를
감사원이 17일 거가대교건설조합 2층에 감사장을 꾸렸다. 거가대교 총사업비 부풀리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다.감사원 지방특정감사단 제2과 소속 17명은 이날 오전 거가대교건설조합에서 현장 감사를 시작했다. 대상은 거가대교건설조합과 GK해상도로(주)로, 오는 28일까지 총 2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는 거제지역 6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거가대교 개통 대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지난해 12월 국민감사를 청구해 받아들여진 것으로, 거가대교건설조합과 GK해상도로(주)는 △사업 추진 경위 △사업비 변경 내용 △총사업비 내용 △교통량 추정 자료 변동 내용 △사업비 진행 내용 △통행료 산정 전반에 관한 자료를 우선 제출했다.이에 맞춰 범대위는 이날 오후 2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민호 시장이 지난 17일 올해 처음으로 삼성중공업(주) 노동자협의회를 방문 대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100여 명의 대의원 및 협의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대의원들은 삼성중공업(주)의 당면 현안사항 뿐만 아니라 도로문제, 교통체증 해소, 출산장려 대책, 의료시설 문제 등 시 전반에 대한 권 시장의 시정 운영 방향과 향후 추진 계획을 물었다.이에 권 시장은 대의원들의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조언에 감사를 표하고, 질의가 있을 때마다 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심도 있는 접근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고민을 거듭해 좋은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특히,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으로 올라 설 수 있도록 특별
거가대교범시민대책위는 17일 거가대교 사업비 실체를 밝히기 위한 감사원의 감사착수에 앞서 경남도청 브리핑룸에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대책위는 “민자유치 사회기반 시설은 국가의 재정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적정이윤을 보장하고, 또 시민이 일정액의 통행료를 부담하면서 국가 시민 기업이 상생하는 구조이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거가대교는 “이윤극대화를 추구하는 기업의 논리만 있고, 이를 옹호 비호하는 무책임한 공무원이 빚어낸 합작의 결과”라고 했다. 이로 인해 “단순 계산으로 하도급 과정에서 약 7천억원과 실시설계 변경을 통해 3천억원 등 총 1조원이 넘는 금액이 부풀러져 전국에서 가장 비싼 통행료가 됐다”고 주장했다.범대위는 “사업비에 대한 실사를 여러 차례 요청했음에도 움직이지
거가대교개통대비 범시민대책위는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요구하며 요금소에 '10원짜리 동전으로 요금내기' 시위를 벌였다.거제의 시민단체인 거가대교 개통대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4일 오후 4시 승용차 5대를 동원해 거가대교 요금소를 통과하며 통행료 1만원을 모두 10원짜리 동전으로 내는 방법으로 시위를 벌였다.이들 차량이 낸 동전을 세는 데 시간이 지체되면서 요금소 입구에서는 한 때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대책위 관계자는 "12일부터 요금소 앞에서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 갑자기 운영사 측에서 오늘부터 시위를 위해 온 차를 대상으로 통행료를 받기 시작했다. 이는 정당한 시위를 방해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도 운영사 측에서 계속 시위를 막는다면 더 많
‘거가대교 개통지역현안 시민대토론회’가 지난 13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거가대교 개통이후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책마련을 통해 더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위해 지역 사회 대표,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 발제를 한 경남발전연구원 김영표 기획실장이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변화와 대응, 관광객 추이 및 거제시 관광객 이동 현황 등을 조사한 자료를 발표했다.김 실장은 “거제가 관광과 제조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부산에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만큼, 관광정책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권민호 시장의 주재로 거제관광을 위한 바가지요금, 불친절, 교통난, 주차장 부족, 타지역보다 비싼 물가 등 대안 제시
지난해까지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운영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안 특산물 판매장 수익 향배가 궁금하다는 기사가 10일 나간 후, 익명의 제보자로 부터 충격적인 제보를 받아 이같은 일이 사실일 경우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익명의 제보자는 10일 오후 본사에 직접 전화를 해와 "이번 기회에 잘못된 것은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며 특산물 판매장 운영과 관련해 몇 가지 사실을 제보했다. 제보 내용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고 묻자, "책임질 수 없는 일이면 왜 핸드폰 번호를 남기느냐"고 했다. 제보내용은 "특산물 판매장에 이중 장부를 만들어 수입을 관리했다. 수익금의 20%만 단체의 운영비로 넣고, 나머지 80%는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특산물 판매장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반 모씨
거가대교범시민대책위원회는 경남도의회 김해연 의원과 함께 12일 오후 1시 장목면 대금리 소재 '거제휴계소'에서 거가대교 운영권 매각시도 관련 기자회견및 현장 1인시위에 돌입한다.이에 따라 시민대책위원회에서 발표한 기자회견문 전문을 게재한다.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촉구 1인시위에 들어가며!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거가대교는 전국에서 제일 비싼 통행료 그리고 대한민국 민자 사업 역사상 가장 긴 40년이란 징수기간 그리고 최소수익보장제도(MRG)란 전 세계에 그 유례를
거제시 연초면 한내리 산1-6번지 일원에 건설 중인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이 전체 공정율 40%를 상회하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조선산업의 지속적인 호황과 남해안 관광지의 중심지로 도약함에 따라 상주 인구와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기존 소각장(36톤/일)의 노후와 처리용량 부족으로 많은 가연성 폐기물이 소각처리 되지 않고 바로 매립됨으로써 매립장 부족과 각종 병ㆍ해충 발생 등 2차적인 환경문제에 직면을 하고 있다.이에 시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키 위해 공사비 79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현 소각장과 재활용선별장을 대체할 신규 소각장(200톤/일) 및 재활용선별장(30톤/일
경남경찰청(청장 김인택)은 7일 청문감사관실 김진안 경감을 경정 승진시키는 등 지방청과 경찰서에서 모두 61명을 승진 예정자로 선발했다. 아래는 경정ㆍ경감ㆍ경위ㆍ경사ㆍ경장 승진 예정자 38명 명단.◇경정 승진△청문감사관실 김진안 △경무과 정출식 △마산동부서 청문감사관실 오길용 △밀양서 정보보안과 우문영 △수사과 김명상◇경감 승진△창원중부서 청문감사관실 박동진 △경무과 조현수 △진주서 생활안전과 강윤희 △청문감사관실 윤장수 △거제서 경무과 이상문 △정보과 이현경 △산청서 수사과 김대호 △생활안전과 김종환 △경비교통과 김영대 △김해서부서 경비교통과 안노환 △외사과 이재기 △보안과 김병영 △함안서 생활안전교통과 안병호 △마산중부서 오동파출소 김호인 △함양서 정보보안과 박경식 △양산서 정보보안과 김동
거제시의 새해 첫 명예시장으로 윤한민 씨가 선정됐다.시는 시민들이 행정체험을 통해 시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과 시민들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키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일명예시장제’를 운영한다. 올해 첫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윤한민 씨는 고현동에 위치한 하바브레인 아카데미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뇌교육 전문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이날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권민호 거제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2011년 1월 한 달 간 시정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했다.이어서, 행정과 등 5개 부서를 방문, 부서별로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정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간부공무원들과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특히, 평소 어린이들의 교육과 방과 후
스웨덴 최고의 선박회사이자 삼성중공업(주)에 드릴십 4척을 발주한 스태나사에서 지난 6일 권민호 거제시장과 삼성중공업 관계자들을 초청, 거제삼성호텔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은 ‘2010년 거제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프레드릭 사무엘슨 씨와 소속사인 스태나사에서 거제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레드릭 사무엘슨 씨는 자신이 거제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건 평생토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라며 권민호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에 권 시장은 삼성중공업에 드릴십을 4척이나 발주해 준 스태나사와 선박의 원활한 건조를 위해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해 준 사무엘슨 씨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인연이 지속적으로 유지돼 많은 선박이 추가 발주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
“거가대교 통행료가 높게 책정됐다. 거가대교 건설 총사업비에 대한 감사를 요청한다”며 거가대교개통대비범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해 12월 3일 감사원에 제출한 ‘국민감사청구서’가 받아들여져 감사원이 본격적인 감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감사원은 5일 오전 거가대교범대위에서 주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거제경실련 사무국에 유선으로 “감사청구가 받아들여질 것 같다. 감사원칙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다”는 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거제경실련 김범용 사무국장은 “감사원으로부터 통보를 받았다”며 “감사원이 감사청구자 중 대표자 면담이 필요하다는 통지를 해왔다”고 5일 밝혔다.거가대교 범대위는 지난해 낸 감사청구서에서 "시행사의 사업비 실사를 통해 총사업비가 확정된 후 통행료와 징수기간, 최소수익보장 등이 결정되
신묘년 새해 새아침 2011년 신묘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토끼는 땅의 평화입니다. '토끼와 거북이'의 우화에서와 같이 거북이를 얕보고 풀 밭에 누워 잘 것이 아니라, 부지런히 땀 흘리는 토끼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거북이 또한 토끼 옆을 가슴 졸이며, 지나가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토끼를 깨워 '함께 가는 거북이'가 더 멋집니다. 거제시는 거가대교 개통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정치인 행정가 기업인 농민 어민 시민들이 모두 힘을 난관을 헤쳐나갑시다.
1. 입찰에 부치는 사항가. 건 명 : 거제시 14개 중․고등학교 교복(동복) 공동구매의 건(공개경쟁입찰이며 협상에 의한 계약임)* 학교별 교복사양서 등을 참조하여 14개 전체학교에 대하여 각각 입찰견적서 제출.* 반드시 학교별 사양서를 참조하여 견적해야함.*추후 하복도 일괄하여 공동구매예정임.나. 수 량 : 중․고등학교 신입생 기준 약 3,669벌(추정)*교복물려주기운동, 전입․전출 등의 사유로 수량변동 있을 수 있음 *공동구매 참여자의 수에 따라 수량 변동 있음.다. 대상학교 : 거제시 관내 14개 참여학교제일 중학교, 거제 중학교, 중앙 중학교, 동부 중학교, 신현 중학교연초 중학교, 성지 중학교, 장목 중학교 거제공업 고등학교, 옥포 고등학교,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