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거제빅아일랜드PFV(주)는 5일 해양수산부에 ‘고현항 항만재개발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고현항 재개발은 크게 기본계획, 사업계획, 실시계획 세 단계 중 이제 마지막 단계인 실시계획 단계에 접어들었다.거제빅아일랜드PFV(주)측은 실시계획 신청을 했다는 보도자료에서 세 가지 사실을 밝혔다. 빅아일랜드측은 “첫째, 실시계획 승인 신청은 항만법 60조에 따른 사항이다. 둘째, 지난해 8월 5일 해양수산부의 사업계획 수립 고시 이후 실시설계 검토와 보완 등을 거쳐 서류를 제출하게 됐다. 세 번째 항만재개발 실시계획 과정에서는 환경, 재해, 교통, 도시계획 등에 대한 협의와 검토가 따르게 된다”고 했다. 지역의 고현항매립 반대 대책위나 지역협
범죄 피해자 보호, 그들에게 내미는 희망의 손길거제경찰서 경무과 정보화장비계 서민영 순경 서민영어린이집 아동학대사건이 또 일어났다. 아이들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교사라는 어른이 네 살배기 여자아이를 무자비하게 폭행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같은 반 아이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이번일 뿐만이 아니다. 부산에서도 광주에서도,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은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 이렇게 여리고 여린 아이들에게 가하는 폭력이 얼마나 잔혹한 일인지, 아이들과 부모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될지.. 우리는 뉴스를 통해 폭행 영상을 접하면서 안타까워하고 분노했다.아동학대 사건뿐만이 아니다.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하는 일명 묻지마 범죄, 연약한 여성을 대상으로 저지르는 성범죄 등 각종 범죄에 노출된 피해자들은 지금도
현대산업개발은 약속을 이행하라!지난 2005년 8월 ~ 2008년 4월, ‘거제시 하수관거정비사업’이 있었고 땅 속으로 묻힌 비리사업에 대하여 국민은 알 길이 없었으나 2009년 어느 순간 세상 밖으로 알려지면서 거제시 공무원을 포함하여 10여명이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되었다.거제시계약심의위원회는 2009년 9월 몰염치한 현대산업개발에 대하여 부정당업자 입찰참가 제한으로 5개월을 결정 하였고, 현대산업개발은 불복하여 행정소송으로 이어졌다.‘거제시 하수관거정비사업 부정행위’로 부당 착복한 44억 7,286만 8,079원에 대하여 대기업인 현대산업개발은 그들 스스로 납부하지 아니 하였고 거제시와 소송으로 다투다 마지못해 2010년 10월에야 납부하게 되었다.그러한 과정에 2013년 4월, 현대산업개
당신의 개인정보는 안녕하십니까?김준혁 거제경찰서 정보화장비계 경장최근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사건들이 방송이나 신문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개인정보란 무엇일까? 사전에는 ‘개인에 관한 정보 가운데 직‧간접적으로 각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가리킨다’라고 정의 되어있다. 풀어 해석하면 우리가 쉽게 사용하는 주민번호에서부터 나를 특정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개인정보가 된다.경찰서에서 근무하다보면 자신의 개인정보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출되어 큰 피해를 입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만나게 된다. 자신에 대한 정보가 단순히 유출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파밍 등 2차 피해로 이어지기도 하고, 불법 대출 등의 범죄에 악용되어 금전상 커다란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사곡 해양플랜트 특화 국가산업단지 건설 투자자를 공모한 결과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중앙건설(창원)이 컨소시엄(이하 현산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 응모했다.신청 자격에 ‘최근 10년 간 공유수면 매립공사 실적이 20만㎡ 이상인 업체여야 한다’는 조항에 묶여 참여사가 저조했다는 후문이다. 1개 컨소시엄이 응모했지만, 건설사 규모로는 이의를 제기하기는 어렵다.컨소시엄 지분 50%를 보유한 현대산업개발이 주관사다. 대우건설은 30%, 현대엔지니어링은 10%, 중앙건설 10% 지분을 갖고 참여했다.주관사인 현대산업개발은 2014년 건설사 도급순위서 13위로 토‧건 2조6,607억원의 시공능력 평가액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도급순위 5위며, 토‧건 시공능력 평가액은 무려 7조4,90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다. 거제의 새해 아침은 올해 벌어질 각종 난제를 떠올리면 녹록하지 않은 한 해가 될 전망이다.첫 번째 지역 경제 버팀목인 조선 산업이 최대 불황과 위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나마 지난해 수주를 초과 달성했다. 몇 년치 작업 물량을 확보해 다소 위안을 준다.하지만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큰 내우외환(內憂外患)을 겪었다. 어려움이 올해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연초 경영진단, 삼성엔지니어링과 합병 무산, 목표치에 미달한 수주가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나아가 노동자 협의회와 2014년 임금 협상도 마무리짓지 못하고 해를 넘겼다.지난해 연말 정부가 발표한 사곡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개발 확정은 희망적이다. 사곡해양플랜트 국가 산업단지 지정
윤강원 - 고현항 매립 小考참 우스운 동네다. 전직 시장 세명이 줄줄이 감옥에 가는것도 우스운 일인데 민간업체가 고현만을 매립해서 상업지를 분양하고 대단지 아파트를 짓는다니 대동강 물을 팔아먹은 김선달이 울고 갈 동네다.거제시민들이 정말로 필요한 사업이면 국비로 하라고 힘겹지만 세금을 꼬박꼬박 내고 있는 것이다. 이 세금인 국비로 시민들이 필요한 공원, 주차장, 재래시장을 조성하면 될 일이다.장승포, 지세포항은 국비로 건설되고 그 용도도 시민들이 필요한 공간이기에 반대하지 않고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거제시민를 위해 일을 하라고 시장이라는 권력을 임시로 부여한 것이지 시민들의 후세에 미칠 영향까지 무한한 권력을 우리 시민들이 부여한 적이 결코 없다. 그러므로 거제시장은 자손만대에 걸쳐 공유해야
비상구는 생명을 지키는 출구다윤희신 삼성중공업(주) 소방안전관리자/응급구조사 기능장/기원12월 접어들어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시민 모두의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나는 직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화재예방활동, 구조, 구급활동을 담당하는 안전지킴이로 역할을 해오고 있어 우리 주변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특히 화재의 예방과 대응은 직장과 가정이 다르지 않다는 생각으로 화재발생의 위험성이 있는 작업장의 모든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실시하는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화재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요령과 화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에 나만의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임하고 있다.가정이든 직장이든 화재는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17일 열린 국토정책위원회서 지역특화산업단지 개발 방안이 발표됐다.정부는 “국가적 육성이 필요한 특화산업은 산업의 토대가 되는 입지를 국가가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거제 해양플랜트는 2015년부터 국가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사업시행자로 민관SPC를 설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거제지역 특화산업은 ‘해양플랜트’이며, 사등면 사곡리 381만㎡(115만평) 면적에 1조2,664억원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20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추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며 사업 규모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정부는 또 “엄격한 타당성 검토를 통해 입주수요에 맞는 적정규모로 개발하고 수요 추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가 개발할 것이다”며 “특히 정부의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과 연
지난 5일 주민설명회와 ‘합의 각서’ 등 관련 자료를 검토하면서 거제대대 연초면 송정리‧천곡리 일명 ‘불당골’ 이전과 관련해 몇 가지 풀리지 않는 의문이 제기된다.5일 주민설명회 때 권민호 시장은 “거제대대가 군부대 이전을 먼저 요구한 것이 아니라 거제시가 지심도 이관을 국방부와 논의하는 가운데 군부대 이전도 요구하게 됐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8일 거제시장과 국방시설본부장이 체결한 ‘합의각서’에는 “이전 지역 국방‧군사시설의 신축은 거제시 부담으로 (하고) 거제대대가 요구하는 장소에 신축하여야 한다”고 밝혀져 있다.5일 설명회 때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시가 최초 7곳으로 이전 후보지를 선정한 후 3곳으로 압축해 거제대대에 어느 곳이 좋느냐고 제시를 했다”며 “거제대대가 연
그동안 위탁 운영자 선정 과정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던 거제종합복지관과 옥포종합복지관의 위탁운영자가 ‘거제시희망복지재단’으로 25일 결정됐다.거제시는 26일 선정 결과를 공고했다. 옥포종합복지관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감사 결과에 따라 위탁 운영자를 결정했다.거제종합사회복지관은 조계종 복지재단이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 간 운영했다.위탁 협약, 12월 한 달 동안 인수 인계를 거쳐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이 내년부터 3년 동안 두 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 위탁비용은 거제종합복지관 19억4천만원, 옥포복지관 9억9500만원을 합쳐 매년 29억3500만원 전후다.최근 논란이 된 것은 거제시가 출연해 설립한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 두 복지관을 운영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논
술이 죄인가요......?거제경찰서 장승포지구대 최현정 순경경찰관이 되기 전, 가로등 하나 없는 밤길을 혼자 걸어 다닐 때 아련하니 비치는 지구대 조명이나 순찰차의 경광등이 보이면 마음이 놓이곤 했다. 지구대는 우리 동네의 치안과 일차적인 경찰업무를 담당하는 주민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안전지킴이로 여겼기 때문이다.순경으로 임용되어 대민접점부서인 지구대에서 근무한 3개월 동안, 내가 동네주민에게 안전지킴이로 안심을 주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지금의 지구대는 주취자와 씨름을 하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기 때문이다.주취자라고 하면 밤의 손님으로 생각되기 쉽지만, 지구대의 주취자는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무작정 지구대로 들어온 주취자는 비틀거리며 제 몸을 가누지도 못하고 들어보지도 못한 욕설을
국민연금과 소액 투자자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합병이 무산됐다.‘합병 무산’이 거제 지역 경제 절반을 차지하는 삼성중공업 경쟁력 강화와 영속적인 성장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연금이 주도적으로 행사한 주식매수청구권이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미래에 ‘소탐대실’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이 무산된 뒤 두 회사 주가는 더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합병이 무산됐다고 발표한 19일 삼성중공업은 주가는 6.3%,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9.3% 하락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종가는 삼성중공업 2만3550원, 삼성엔지니어링 5만2300원
밥그릇 빼앗는 어른들교육감 정책자문위원 옥 은숙“내년부터 고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한다.”“무상급식은 교육청예산으로 알아서 하고 우리는 줄 수가 없다.“첫 번째 기사는 최근에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이 발표한 내용이고 두 번째 기사는 경남의 홍준표 도지사가 한 말이다.재정자립도를 비교해 봐도 훨씬 여유가 많은 경남의 학생들은 밥그릇을 빼앗기게 생겼고 강원도의 학생들은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 주게 생겼으니 참 공정하지가 못하다.위키백과에 의하면 무상급식이란 “세금을 재원으로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급식”이라고 정의했다. 즉 우리들이 낸 세금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집행하는 예산집행인데 과연 급식이 다른 분야보다 덜 시급한 것인가 아니면 후순위가 맞는가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지만 학생들은 성장기에
화목보일러 사용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허춘경 거제소방서 옥포119안전센터 소방교서서히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다. 가정에서는 전기장판 등 전열기구들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하고 농촌에서도 보일러를 이용한 난방이 시작되고 있다.최근 농촌 지역에서 기름이나 가스가 아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 등의 땔감 등을 사용하여 비용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화목보일러의 사용이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사용자의 관리방법 미숙지와 부주의에 따른 화재 및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여 연평균 2명의 사망자와 2~6억원의 재산 손실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화목보일러로 인한 사고는 겨울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그 모습은 화재와 폭발 등으로 나뉜다. 화재의 주원인은 목재주입구에서의
거제자연예술랜드가 거제시의회서 공식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한 것은 2007년 12월 6일이다. 5대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서 예산안을 심의할 때다.이상문 전 시의원은 이날 “(거제자연예술랜드는) 공식적으로는 처음 말한다”고 운을 떼면서 “조그만 공원하나 만드는데 10억원은 들 것이다. 그만한 돈으로 자연예술랜드 작품을 매입해서 관광자원화한다면 수십배의 가치가 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또 2007년 12월 21일 이행규 전 시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거제시가 작품을 인수해서 관광 산업 인프라로 구축한다면 거제의 특색과 자연의 우수성을 만천하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하지만 거제시는 이런저런 이유를 내세우며 작품 매입과 자연생태테마파크 조성에 소극적이었다. 그 이후 ‘작품을 매입해서 관광자
가을철 산악사고 조심하세요!거제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윤일‘가을’은 노력의 댓가를 튼실한 결실로 보상 받는다. 농부의 곡식과 함께 자연의 산야는 단풍이라는 결실로 사람들에게 봄, 여름의 결실을 뽐낸다. 필자가 근무 하고 있는 거제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 관할구역에는 동부면 노자산, 남부면 망산, 가라산 등이 자리하고 있다. 등산객이 붐비는 요즈음 산악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산행은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단련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그러나 아무런 준비 없이 무턱대고 산에 오를 경우 오히려 부상을 당하기 쉽다. 사고의 유형을 살펴보면 대부분 발을 헛디뎌 미끄러져서 발목이 골절되거나, 자신의 체력을 과신한 무리한 산행으로 탈진, 산의 갑작
30일 ‘거제시 주민자치위원 연합회’ 창립총회를 갖는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전해졌다.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은 거제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근거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보다 더 높은 조직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은 ‘거제시 주민자치위원 연합회’는 어디에 법적 근거를 두고 있는 것일까? 이름도 혼돈스럽다. 주민자치위원'회' 연합회가 아니고 주민자치위원 연합회다.‘제 일을 스스로 다스려 감‘의 자치(自治) 뜻과 ‘둘 이상의 것이 서로 합동함‘인 연합(聯合)은 상반된 의미를 다소 내포하고 있다. 그런데 자치위원 연합회를 왜 만들까?‘거제시 행정과 담당공무원은 이에 대해 “거제시 주민차치위원 연합회는 조례 등에 아무런 법적인 근거가 없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스스로 만든 자생조직이다”고
■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 관련 기사 용어 선택이 바른가?“지난 6월 달 임기 3일 남겨놓고 거제시의회서 조건을 달아 의견을 낸 것이 고현항 항만재개발 기본계획 변경 또는 고현항 사업계획 수립 ‘의견제시’라고 지역언론에서는 다 보도하고 있던데요. 그런데 거제인터넷신문은 고현항 항만 재개발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변경에 따르는 ‘의견제시’라고 보도하던데 어느 것이 맞는 것이요.”거제시민 한 사람이 최근 본사에 위와 같은 내용의 요지로 문의가 있었다.고현항 항만재개발은 거제 지도를 바꾸는 7천억원이 넘는 큰 사업이다. 여기에다 앞으로 지상 건물 등이 들어서면 최종적으로 수조원에 달하는 ‘매머드급’ 사업이다.이렇듯 고현항 항만재개발 관련 기사는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있어 용어선택이나 보도에 신중을
지난 19일 오후 5시 15분 경 지역의 모 조선소에서 신모(31)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모씨는 21m 높이의 블록 작업 현장에서 추락해 사고를 당했다. 신모씨는 9m 아래로 1차 추락한 후 동료 직원이 잡으려는 순간 12m 도크 바닥으로 2차 추락했다.사고를 당한 신 모씨를 대우병원으로 후송해 응급조처를 한 후 부산 동아대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숨졌다.노동조합측이 밝힌 사고 원인으로는 추락방지 시설(라이프라인) 미설치, 모노레인에 설치된 앵글의 용접 미실시, 작업 지시 전 안전상태 미확인, 긴급 작업 지시로 인한 서두름 등이라고 했다.이 조선소에서는 지난달 18일 밤 11시30분쯤 야간작업에 나선 갠트리크레인 기사가 크레인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과정에서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