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걸쳐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대상지 4곳 선정이 지난 3월 27일 마무리됐다. 앞으로 선도사업 지구에 대한 개발계획 수립 등이 본격화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가 지난해 9월 5일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공고’를 냈다.거제시는 올해 2월 22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서 첫 번째 사업대상지로 선정‧발표됐다. 그 이후 2월 26일 충남 당진, 3월 11일 강원도 춘천, 3월 27일 경북 포항이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거제 기업혁신파크는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황포마을 일원 장목관광단지 125만㎡를 17
거제시는 거제식물원 간덕천 건너편 거제면 외간리 630-12번지 일원 5만5,730㎡를 ‘문화공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에 들어갔다.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 내용을 25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문화공원’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함께 용도지역‧용도구역도 함께 바뀐다. 용도지역은 자연환경보전지역에서 보전관리지역으로 변경한다. 용도구역은 한산만권 수산자원보호구역에서 제외시키는 것과 농업진흥구역을 동시에 해제하는 것이다.‘항목 등의 결정내용’ 공개는 25일부터 14일 간이며, 공개기간 안에 의견을 제출하면
‘해금강 집단시설지구에서 ’해금강 2지구‘로 사업명이 변경된 해금강 갈곶리 개발사업 사업부지 면적이 대폭 확대돼 개발될 예정이다.거제시는 22일 거제(해금강 2지구) 도시관리계획 변경 내용과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협의 초안’을 공개했다.초안 공람과 주민의견 제출 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다. 해금강주식회사 박재복 대표이사는 당초 2004년 3월 해금강집단시설지구를 조성하면서 공사비 22억원을 현금이 아닌 시설지구 내 남부면 갈곶리 1-40번지 땅 3,175㎡ 대물로 받은 당사자이기도 하다.사업자는 해금강집단시설 지구
20년간 6조 원 이상 낙수효과 기대…환경영향평가 완료, 도 승인만 남아거제시 남부관광단지가 마침내 본궤도에 오른다. 최대 난제였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마무리돼 도의 조성계획 승인 절차만 남은 가운데, 최종 결재권자인 박완수 도지사가 전향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관광객 1000만 명 시대 개막의 마중물로 낙후된 거제 남부권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19일 거제시에 따르면 박종우 시장은 이날 지역 주요 현안 사업 현장 점검차 거제를 찾은 박 지사에게 남부관광단지 추진 경과와 문제점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조속한 승인을 요청했다.이에
둔덕면 '나폴리거제 CC&리조트'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거제시는 사업시행자 (주)서전리젠시 시시(대표 김원우)가 올해 2월 5일 거제시에 낸 착공기한 연장 신청을 2월 15일 ‘반려’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거제시 도시계획과 담당공무원은 “착공계를 미제출해 착공 기한 연장을 반려했다”고 7일 밝혔다.거제시는 지난해 4월 27일 ‘서전리젠시 시시 골프리조트 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내줬다.실시계획인가일로부터 6개월 이내 착공을 해야 한다. 사업자측은 6개월 내 착공을 하지 못했다. 거제시는 한 차례 착공 기한을 연장해주었다.거제
사곡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구역 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이 3월 2일부터 해제됐다.경남도는 지난 2월 29일 거제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 만료 알림’ 공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해제지역은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사등리 일원이며, 해제 일자는 3월 2일이다. 해제 사유는 ‘지정기간 만료’다.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관련해서 사등면 사곡‧사등리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최초 지정된 시점은 2016년 3월 2일부터다. 최초 지정 면적은 1,616필지 2.34㎢였다. 지정기간은 2018년 3월 1일까지 2년이었다.그 동안 2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미국 해군성과 함께 미국 해군 MRO사업을 포함한 함정 사업 수행을 위한 시설과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MRO는 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약자로 유지, 보수, 정비를 말한다.미국 해군성 카를로스 델 토로(Carlos Del Toro) 장관은 27일 한화오션을 방문, 권혁웅 대표의 안내를 받아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건조 중인 대한민국 최신예 잠수함 장보고-III 배치-II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함정이 건조중인 특수선 구역 외에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은 지난 20일 ‘도시 주택 분야’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간혁신구역·도심융합특구 조기 도입으로 신성장 거점도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경남도민일보는 20일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에 △창원시 진해구 서중동 일대(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남문지구)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대(부산대 양산캠퍼스 터) △거제시 연초면 연사리 일대(여객선터미널 이전 예정 터)를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으로 건의했다”고 추가 보도했다.일부 지역 언론이 도민일보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 경남도 도시정책과와 거제시 도시계획과 추가 취재를 통해 어떤 내용
삼성중공업이 2014년 이후 9년 만에 연간기준 흑자를 내놨다. 매출 확대로 고정비 지출을 줄였고 고선박 사업에 집중한 결과다.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3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8조94억원으로 34.7% 증가했다. 순손실은 1556억원으로 적자 줄이기에 성공했다.삼성중공업은 지난 2014년 영업이익 1830억원을 마지막으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갔다.지난해 실적 개선은 선가 회복 시기에 수주한 선박의 건조 척수 증가 효과다. 매출 확대에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은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거제 죽림항이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자하여 어촌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죽림항 일대는 그간 지역개발에 소외되고 인구 감소, 고령화로 인한 어업인 감소, 소득 감소 등 어촌 소멸 지역에 해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또한 노인 복지, 평생교육시설, 체육시설 등 생활 SOC가 부족하여 정주여건 개선 필요성이 큰 지역이다.이번 해수부 어촌
경남도가 진해신항과 가덕도 신공항, 남부내륙철도를 연계한 트라이포트 중심 경제권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신경제권 구축을 구체화하고 있다.이에 맞춰 경남지역 배후도시 개발 기본 방향이 도출됐다.도는 20일 도청에서 ‘트라이포트 배후도시 개발구상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2029년 가덕신공항 개항에 앞서 진해신항과 연계한 배후도시 공간 개발 청사진을 제시했다. 용역은 지난해 6월부터 도와 창원·김해·거제시가 공동 추진했다.용역을 맡은 경남연구원·㈜유신은 배후도시에 물류산업진흥특구, 스마트물류단지, 친환경 주거·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했다
거제시 둔덕면 술역리에 들어서는 ‘나폴리거제 골프&리조트’ 건설 사업자인 (주)서전리젠시시측은 "내년 1월 공사에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사업자측은 사업지 내 대흥란 이식 때문에 착공이 늦어졌다고 했다. 서전리젠시시시는 “낙동강 환경청과 조건부 실시인가와 관련된 대흥란 이식을 12월 초에 모두 완료했다”며 “이달(12월) 말에 착공계를 접수하고 2024년 1월 초에 착공을 한다”고 덧붙였다.사업자측은 “세간에서는 착공이 늦어지는 것에 여러 가지 풍문의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조건부 인허가에 대한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세부적인 사항
[2신]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가 불발한 부산시는 2035년 엑스포 유치에 재도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28일(현지시각)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투표 후 “아쉬운 결말을 드리게 돼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시장은 “우리 부산은 전 세계로부터 뛰어난 역량과 경쟁력, 풍부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정부, 부산시민과 충분히 논의해 2035년 엑스포 유치 도전을 합리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약해지지 않을 것이며 지치지 않을
고현항 재개발 지역 내 사업자가 조성해, 거제시에 기부채납키로 한 ‘ ’문화공원과 지하주차장’ 조성 사업이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문화공원과 지하주차장’ 공사는 당초 3단계 사업에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해양수산부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4월 19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고현항 항만재개발 실시계획 변경 승인 고시했다.실시계획 변경 주된 내용은 문화공원과 지하주차장을 3단계 사업에서 떼내, 4단계 사업으로 분리한 것이다.4단계 사업의 주요 내용은 3만3천㎡ 문화공원 조성과 문화공원 지하에 5,806㎡ 크기 지하주차장
“경찰서‧소방서 핵심기관 다 빠진 거제 행정타운, ‘속 빈 강정’ 우려거제시 행정타운 산 넘어 산…이번엔 130억 보전금 분쟁“최근 연합뉴스‧부산일보 등에서 ‘거제시 행정타운 조성사업’ 관련 기사를 보도하면서 붙인 기사 제목이다.거제시는 지난 13일 거제시의회 간담회에 ‘행정타운 조성사업 부지정지공사’ 현황을 보고했다.행정타운 조성사업 부지정지공사는 총사업비는 378억9천만원이다. 공사비는 시 예산 투입 없이 골재 판매대금으로 자체 조달한다고 했다. 부지조성 면적은 9만6,847㎡다. 발생암 추정치는 233만㎥였다.2차 사업자인 대
한화오션 전신인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지방세 ‘물납(物納)’으로 받아 거제시 소유인 일명 ‘옥포조각공원’이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옥포조각공원은 옥포동 산 76번지 일원 44필지로, 전체 면적은 5만5,000㎡(1만6,638평)다. 이 중 5만655㎡(1만5,323평)는 지방세 물납으로 받은 부지다.현 부지는 옥포국가산업단지 구역계에 포함돼 있다. 지원시설용지 5만1,600㎡와 녹지(완충녹지) 3,400㎡다. 편의 상 명칭은 옥포조각공원이지만, '공원구역'으로 지정되지는 않았다. 관리는 거제시 공원과에서 하고 있다. 용도지역은 준
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잠수함 전문 포럼 ‘딥 블루 포럼 2023(Deep Blue Forum 2023)’에 참석해 현지 4개 기업과 4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한화오션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캐나다 4개 회사는 CAE, J-스쿼드 테크놀로지스, 모데스트 트리, 데스네데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을 비롯해 각 사 대표가 참석했다.CAE는 시뮬레이터 훈련 체계 분야에서 세계 75%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이다. J-스쿼드 테크놀로지스는 전장 부품 제작 기업으로 캐나다 잠수함
20일 거제시에서는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개발구상 중간용역 보고회’가 있었다.이날 보고회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 투자산업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거제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개발구상에는 거제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해양레저 관광 산업과 MICE 산업, 비즈니스 등이 포함된 배후도시 분석과 개발방향 등으로 부산시 에어시티, 창원 및 김해시의 물류·산업 특화 등과 차별화될 수 있는 배후도시 미래 구상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또 “서부경남권과 가덕도신공항 연결하여 U자형 철도망을 구축하게 될 거제~가덕도신공항
일운면 소동 ‘소노캄’ 옆 소동2유원지에 ‘호텔과 콘도미니엄’을 짓는 사업이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늦어도 3개월 안으로 착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거제시는 19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소동2유원지’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했다.소동2유원지 사업은 ‘거제 리조트 개발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주)아레포츠와 (주)익상이다. 착공은 19일 실시계획인가일로부터 3개월 이내며, 준공은 2027년 2월 28일이다. 총사업비 3,427억원이다.거제일운면 소동리 19-1번지 일원 5만8,159㎡(1만7,593평) 부지에 지하 6층
거제시 둔덕면 술역리에 들어서는 ‘나폴리거제 골프&리조트’ 건설 사업이 지난 8월 26일 현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기공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해, 윤부원 의장 등 시의원, 김환중 거제시 체육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다수 참여했다.'나폴리거제 골프&리조트'는 둔덕면 술역리 산 19-12번지 일원 102만9696㎡ 부지에 대중제 18홀 골프장과 122객실 콘도미니엄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자는 서전리젠시시시(대표이사 김영재)다.기공식은 통상 공사 착공에 앞서 가지는 퍼포먼스다. 사업자측 관계자는 “기공식 후 바로 공사에 들어가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