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난개발을 막고자 개정을 추진한 도시계획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 유예 기간을 거쳐 내년 7월부터 시행하면 산림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거제시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제204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거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개정안)'을 심의해 원안대로 가결했다.최양희 시의회 경제관광위원장은 이날 안건 심사 결과 보고에서 "이 조례안은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강화해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개정하는 것"이라며 "조선 경기 불황에 따른 무분별한 개발 방지를 위해 개발행위허
6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년 거제시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가 열렸다.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청회는 ‘2030년 거제도시기본계획(안)’ 요약 내용 영상 설명, 지정토론, 시민의견 청취 순으로 2시간 넘게 진행됐다.기본계획안 영상 설명은 거제인터넷신문이 지난 11월 22일 보도한 ‘2030년 거제시 도시기본계획 윤곽 드러났다’ 기사 내용과 큰 차이가 없었다.(아래 관련 기사 참고)이날 공청회서 관심을 끈 곳은 거제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강호근 경남도립거창대 교수 사회로 진행된 ‘지정토론’
고현항 항만재개발 1단계 사업구역 16만6512㎡(5만370평)가 지난 10월 15일 준공됨에 따라, 1단계 사업 구역 내 상부 건축물 건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1단계 사업구역 내에 들어설 상부건축물 중 대림산업(주)가 공동주택 사업승인을 가장 먼저 받았다.거제시는 4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대림산업(주)가 신청한 공동주택 건립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공동주택 건립 규모는 고현동 1,1102번지 5만1,933㎡ 부지에 지하1층, 지상31~34층, 공동주택 7개동 1,04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 골자다.공동주택 규모는
거제시가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더 높여 난개발을 막고자 도시계획 조례 제18조 ‘개발행위의 허가기준’을 일부 고친다. 1㏊당 개발행위허가 기준 '입목축적' 비율을 120%에서 100% 이하로 낮춰, 울창한 산림을 보존하는 게 핵심이다.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거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개정안)'을 3일부터 열리는 거제시의회 제204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해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개정안은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옛 산업건설위) 심사를 거쳐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될
거제시는 ‘2030년 거제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공청회는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갖는다.공청회 개최 목적은 “거제시 2030년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하여 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이며,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자 함이다”고 했다.‘2030년 거제도시기본계획(안)의 주요 골자는 목표연도는 2030년이며, 계획범위는 거제시 행정구역 전역이다. 목표인구는 37만8,000명이다. 주요 계획 내용은 거제시
거제 고현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이 드디어 준공됐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달 15일 공고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거제빅아일랜드PFV(주)(대표이사 심정섭)가 시행자인 고현항 재개발사업 1단계 공사는 2015년 9월 26일 첫 삽을 떤 이래 지난달 15일까지 꼬박 3년이 걸렸다.이번에 완공된 1단계 사업 시행면적은 16만6512㎡이다. 이중에 9만8494㎡는 거제빅아일랜드PFV(주) 소유이고, 3102㎡는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에, 6만4916㎡ 는 거제시에 사업시행자가 각각 기부채납 했다.1단계 시설물 또한 해양파출소는 해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승인・미승인 등 향후 추진 절차가 올해 안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같은 사실은 지난 5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03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거제시 산단추진과’ 업무보고에서 시의원의 질의와 김종국 담당과장의 답변을 통해서 드러났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표면화된 핵심적인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거제시는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성사업 시행자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는 것은 ‘회의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중앙단업단지계획심의회 심의 완료까지 마치고 국토교통
2017년 12월 21일 거제시의회서 의결된 ‘거제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중 일부 개정 내용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거제시공인중개사협회 등 일부에서는 꽁꽁 얼어붙은 거제지역의 부동산・건축 경기 등을 감안해 조례 시행시기를 더 늦추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해 거제시의회서 의결하면서 시행시기를 1년 유예시킨 것은 거제시 도시계획조례 중 ‘평균 경사도’ 문제다.이전의 거제시 도시계획조례에 ‘개발행위 허가 기준 경사도’ 조항은 ‘개발행위 허가 대상 토지의 평균 경사도가 20도 이하인 토지’
마산해양수산청은 고현항 항만재개발 1단계 사업구역이 지난 9월 21일 준공됨에 따라 이번달 15일자로 ‘항만재개발 사업 공사완료 공고’를 했다. 거제시는 최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항만재개발사업 준공확인증명서’를 교부받았다.2015년 6월 26일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후 약 3년 3개월만에 준공됐다.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1단계) 사업시행자는 거제빅아일랜드피에프브이(주)(대표이사 심정섭)다.사업 시행지 위치는 거제시, 고현동, 장평동 일원 전면 해상 16만6,512㎡(5만370평)이다. 사업면적 중 대지는 9만8,173㎡며,
거제시청 뒤 주거지역과 국도14호선 대체우회도로 사이에 있는 자연녹지지역을 연립주택지로 개발하는 ‘거제 고현2지구’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거제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 의결 수렴 절차와 올해 3월 공청회 등을 통해 제기된 시민 의견을 수렴해 반영한 거제 고현2지구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내용을 12일 홈페이지에 다시 공고했다. 해당 사업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절차도 병행해 추진한다. 거제시 도시계획과에서 관련 서류를 공람할 수 있으며, 14일 내 서면 의견도 제출할 수 있다.거제 고현2지구 개발사
중산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도입한 '뉴스테이(New Stay)' 정책의 장점은 살리면서 주거지원 계층에 대한 지원 등 공공성을 강화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거제서 처음 도입된다.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뉴스테이가 가지고 있던 8년 거주 보장, 연 5% 임대료 인상 제한은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주거지원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올해 7월부터 시행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민간임대주택법)'에 근거한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대상지는 일운면 소동리 686-2번지 일원
한화건설은 오는 10월 장평동 ‘거제 장평 꿈에그린’ 일반 분양에 나선다.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장평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다. 조합분 555세대를 제외하고, 전용면적 기준 84~99㎡ 26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타입 별로는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장평동 일대는 교통과 교육, 편의 등 뛰어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어 거제시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특히 삼성중공업과 도보거리에 맞닿
거제인터넷신문은 지난 10일 ‘자금조달 난항으로 고현항 재개발 3단계 착공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기사 보도 후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시행자인 거제빅아일랜드PFV(주)측은 본사에 고현항 항만재개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구하는 보도자료를 12일 보내왔다. 보도자료를 정리해 기사화했다. PFV측은 “고현항 재개발 3단계는 올해 10월 1단계 준공 후 재원조달 및 시공사 협의를 통해 내년 하반기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자측 관계자와 전화 통화에서
통상적으로 대형 개발 사업을 추진할 때는 자금조달 등 여러 이유로 사업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되고, 사업 추진 과정에 여러 번의 고비를 겪게 된다.2015년 9월 1단계 착공과 함께 순항하던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이 3단계 착공이 되지 않고 있어 고비를 맞은 듯하다.해양수산부는 지난 5일 고시・공고를 통해 고현항 재개발 단계별 사업 시행기간을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알렸다.1단계 사업기간은 당초 2015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32개월이었다. 1단계는 사업이 완료돼 준공 절차를
장승포항 동쪽 지역 장승포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지난해 장승포동 145-4번지 일원 9만7,786㎡가 ‘주거지 지원형’으로 도시재생사업 지역으로 지정 받았다.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승인 받았다. 사업비는 176억5,000만원이다. 국비 104억1,000만원, 지방비 72억4,000만이 들어간다.거제시는 최근 국비 41억원, 도비 8억2000만원을 합쳐 49억2,000만원 교부 결정을 받았다. 매칭 사업으로 거제시 예산이 18억원 내외가 들어가야 한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이 지난해 11월 국가산단 지정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국토부의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행정절차를 완료했지만, 승인이 미뤄지고 있다.거제 해양플랜트산단 최종 승인조건으로 국토부는 거제지역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에 참여의향서 등 제출을 요구하면서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김천~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는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정부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이 확정・발표되면 종착역인 거제에는 ‘지역 경제 회생 희망’에 대한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거제에 이보
거제시가 대규모 개발을 한 경험이 없기 때문일까.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과 관련돼 연달아 터지는 각종 사건이 거제시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고현항 재개발 구역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347억원을 부과하면서 관련 행정절차 미이행으로 거제시가 소송에서 패소해 시민의 빈축을 샀다. 거제시와 고현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거제빅아일랜드피에프브이(주)는 실시계획 승인 서류에 있는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238억원 범위 내서 효과적인 하수 처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이번에는 또 고현항 재개발 1단계 사업 구역에 이미 준공된 배수펌프장과 통
수백년 동안 마을을 지킨 원주민의 생존권은 아랑곳없이 18홀 대중골프장 중심의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앞으로 진행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거제 장목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10일 오후 2시 장목면 황포마을회관에서 가질 예정이었으나, 황포마을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주민설명회는 무산됐다.이날 주민설명회를 무산시킨 황포마을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황포마을 집단취락지와 가장 인접한 곳에 다른 시설이 아닌 골프장을 계획함으로써 화를 자초했다는
고현항재개발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문제로 거제시가 소송에서 패소하는 등 최근 논란이 됐다. 거제시와 고현항 재개발 사업자인 거제빅아일랜드PFV(주)는 최근 머리를 맞대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에 대한 해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합의에 이른 해법은 지난 7월 24일 본사가 ‘집중취재②’ 기사를 통해 제시한 ‘대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본사는 지난달 24일 기사에서 “:고현항 재개발 구역에서 발생하는 8,577톤의 하수를 연초 오비 중앙하수처리장에서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고 했
2011년 12월 27일 대우건설 관광지 조성 사업 포기 후 경상남도가 경남개발공사에 맡겨 추진하는 ‘거제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개발 밑그림이 공개됐다.거제시는 2일 ‘거제 장목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을 위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공고와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관광단지’로 추진함에 따라 1996년 5월 27일 지정 고시된 ‘장목관광지’는 폐지절차를 함께 진행한다.거제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주요 사업개요는 위치는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황포마을 1175번지 일원 1,250,987㎡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