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 2017年 新年辭] 거제시민 여러분! 희망찬 2017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지난 한 해 동안 우리시 의회가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돌아보면 2016년은 우리시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찬 건설을 위한 기반을 굳건히 다진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양대조선산업의 극심한 불황속에 칼바람의 구조조정으로 직장을 잃고 거제를 떠나는 현상이 속출하면서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반토막이 되기도 하였습니다.그기에다 콜레라 파동으로 어민들의 탄식소리가 하늘을 울렸고, 10월의 차바태풍은 몇 년
서일준(52) 부시장이 이번달 26일 거제시 부시장으로 다시 부임했다. ‘왜 또 왔을까’ 구설(口舌)이 잦다. 2013년 첫 번째 거제부시장 부임할 때와 이번 부임은 현격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 세간(世間)의 평이다.2013년 2월 첫 번째 17대 거제시 부시장으로 부임(赴任)할 때는 그야말로 ‘금의환향(錦衣還鄕)’이었다. 서 부시장은 연초면 한내리 출신이다. 1987년 옛 장승포시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무원에 첫 발을 내딛었다. 7급이던 1995년 서울특별시로 전출을 갔다.서울 서초구청에서 2007년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청와대로 옮겼다. 청와대서 5년 남짓 근무하면서 3급 부이사관까지 고속으로 승진했다. 청와대 근무 당시 직책은 대통령실 인사총무팀 행정관이었다. 7급 공무원으로 청운의 꿈을 안
한해의 시작과 끝. 겨울은 한해를 끝냄과 동시에 새로 맞이하는 의미가 있는 계절이다.시작은 시작이 반이므로 중요하며, 끝은 찬란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하여 시작 못 지 않게 매우 중요하다. 어느덧 새해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한해의 마무리를 하며 새해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커져갈수록 추워진 날씨에 비례하듯 화재 발생률도 커지고 있다.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화기사용 및 실내 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화재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하여 여름과 가을철에 비해 화재 발생건수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특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점유율이 사계절 중 가장 높다.전국 소방서에서는 매년 겨울철 대형화재를 방지하고 국민 피해를 최소 화 하기 위하여 소방안전대책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역시 11월 1
본사는 지난 10월 5일 태풍 ‘차바’가 내습했을 때 고현동 장평동 중곡지역이 광범위하게 침수되는 사태를 접하고 침수 원인 파악 및 대책 강구가 시급하다고 여러 차례 기사를 썼다. 언론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는 것은 언론의 여러 기능 중 가장 중요한 ‘순기능’에 깊은 사명감을 느끼기 때문이다.2003년 태풍 매미가 내습했을 때 고현동·장평동·중곡동·연초면 오비지역이 광범위하게 침수돼 많은 피해를 입었다. 침수면적은 96만㎡(29만400평)였다. 침수된 지역은 주로 매립지였다.‘인간은 자연 앞에 너무나 무력하다’는 사실은 태풍·홍수·해일 등을 겪을 때 경험한다. 하지만 인간은 자연의
■ 거제시 공무원이 지난해 6월 16일 밝힌 '230억원'은 확정되지도 않은 금액…지난해 6월 26일 고현항 재개발 실시계획 승인 전까지 '원인자 부담금' 협의 끝내야하는데 아직도 협의 안 끝내본사는 21일 ‘논평’ 기사를 통해 "고현항 재개발 사업자가 중앙하수처리장 증설비용 230억원을 부담하기로 했는데 어찌 됐는가?"라는 논지의 기사를 보도했다.21일 보도한 기사는 거제시의원, 거제시 공무원들이 한 발언에 근거해 기사를 작성했다. 기사 보도 후 추가 제보가 있었다. “‘팩트(fact)’를 더 정확히 확인해보라”는 것이다. 이 말은 거제시의원과 거제시 공무원들이 한 발언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암시였다.하수도법, 하수도법 시행령, 거제시 하수도 사용조례, 거제시 하수도 사용조례 시행규칙을
거제시는 지난달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초면 오비 중앙하수처리장, 장승포하수처리장 증설·설치 사업 등으로 국비 574억 6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지난달 보도자료에서 연초면 오비 중앙하수처리장은 일일 하수처리량이 3만톤에서 4만5000톤으로 1만5,000톤 증설한다고 했다. 국비 192억66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는 411억3200만원이다. 설계 등을 거쳐 내년 9월 착공해 오는 2021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고 했다.거제시는 보충자료에서 중앙하수처리장 증설비용 411억3,200만원 중에 국비‧도비‧거제시비 분담비율은 50%, 25%, 25%라고 덧붙였다. 분담비율대로 할 경우 국비 192억6,600만원이고 경남도비 96억3300만원, 거제시비 96억3,300만원이 들어간다고
출근길 아침바람이 선선해진다 싶더니 어느새 가을을 건너뛰듯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급격한 계절의 변화 때문인지 예방할 새도 없이 감기바이러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병원 곳곳에는 독감백신 품절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점점 춥고 건조해지는 날씨 속에서 우리가 조심해야하는 것은 비단 감기뿐만이 아니다. 바로 화재.거제소방서를 비롯한 전국의 소방서에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올해로 69회째 화재예방을 위해 많은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이는 감기를 대비해 예방접종을 하듯 화재도 감기처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본바탕이 된다.전국의 약 4만 명의 소방공무원들이 국민의 곁을 지켜주고 있음에도 국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20
지난 5일 태풍 ‘차바’가 외도보타니아, 남부면 여차항, 장목면 황포 방파제, 연초 한내, 내도 등 거제 전역 곳곳에 피해를 입혔다. 고현동 장평동 중곡동 구 신현읍 일부 지역이 침수되는 피해도 입었다.모든 시민들이 까맣게 잊고 있었던 ‘유수지(遊水池)’ 건설을 공론화시켜줬다는 점에서는 고맙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풍수해, 해일 등으로 구 신현읍 해안가 지역의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유수지(遊水池)’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거제시는 유수지 건설 계획을 세웠다. 정부 예산도 받았다. 고현항 재개발 때문에 받은 예산을 반납했다. 고현항 재개발은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고현항 재개발 계획에 유수지가 없다. 당초 계획한 독봉산 지하에도 없다. 유수지 건설에 들어가는 480억원은 정부에서 돈을
최근 거제시 관련 소식으로 압수수색, 피의자 소환, 참고인 조사, 고소‧고발인 조사 등의 기사가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한 동안 대우조선해양 관련으로 이러한 기사가 쏟아져 나왔으나, 지금은 지역의 정치권으로 옮겨졌다.먼저 도내 방송‧신문 등에서 ‘거제수협이 대출·채용비리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경남지방경찰청 해양범죄수사계는 지난 8월 말 고소장이 접수돼 거제수협을 상대로 업무상배임·업무방해 등 혐의를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 고소장에는 거제수협 현 조합장을 피고소인으로, 거제수협 측의 부당대출과 채용비리, 입찰비리 등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소인들은 거제수협이 규정을 위반해 업자에게 40억원이 넘는 거액을 대출하고, 지난해 정규직 채용 때 일부 지원자들에게 특
[기고]형식적인 산림 복구로 예산 낭비 초래최재룡 아주동발전협의회장거제시가 지난해 거제시 산림조합이 중장비로 파헤친 옥녀봉 등산로 산림 훼손에 대해 산림 훼손이 아니라고 해놓고서는 모순되게도 이를 "복구조치 완료했다"고 지난 6월 민원 답변으로 밝혔다.그렇다면 과연 복구가 제대로 되었을까?9월 말 현재 산림 훼손 현장 복구 상태를 살펴보니 지난 5월에 심은 편백 등 어린나무 800본 중 160여 그루만 살아남아서 4개월 만에 80%가 고사하고 말았다.복구란 "손실 이전의 상태로 회복함"이라고 사전에 정의돼 있다. 따라서 이를 어찌 복구라 할 수 있겠는가. 엄밀히 따지면 파헤쳐 넓힌 등산로는 그대로 두더라도 잘린 나무는 어린나무가 아니라 잘린 나무와 같은 크기의 나무를 심어서 살려야 진정한 복구
경남개발공사가 경남도의회에 낸 '거제 장목관광단지 조성 신규 투자사업 동의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류'됐다.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진부)는 22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1시간 넘는 논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심사 보류안은 박병영(새누리당·김해4) 의원이 냈다. 박 의원은 "경남개발공사가 사업 추진에 급급한 나머지 각종 행정적 절차와 주민 민원 문제, 해당 기초자치단체와 협력 방안 논의 등 사전 해결 또는 협의해야 할 문제를 많이 놓친 것으로 파악된다"며 "검토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여러 사안을 해결한 후 다시 이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좋겠다"고 이유를 밝혔다.김진부 건설소방위 위원장은 이 심사보류안을 받아들여 안건으로 상정했다. 의결에서 위원 전원이 이의를
신혜란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영고성지사 통영운영센터장 9월부터 장기요양 시설 입소 어르신의 의료적 욕구 해소와 상시적인 건강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촉탁의(醫) 제도가 개선됩니다.현재는 의사·한의사만 촉탁의로 활동할 수 있으나, 앞으로 장기 요양시설에서 입소 어르신의 구강 건강도 관리할 수 있도록 촉탁 의의 자격이 치과의사까지 확대됩니다.또한 촉탁의 지정은 지역의사회의 추천을 통하는 방식으로 변경된 다. 그동안 촉탁의를 임의로 시설장이 선택하여 지정하였으나, 앞 으로는 각 직역(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별 지역의사 회에 추천을 요청하여 지정하게 된다.아울러 촉탁의에 대한 관리 체계도 강화되어 대한의사협회 등 직 역별 협회에서 촉탁의를 대상으로 역할 및 활동에 대한 교육을 실 시하고, 교육
입추가 지났음에도 꺾일 줄 모르는 더위에 전국의 워터파크와 해수욕장의 열기 또한 식을 줄 모른다.지난해 8월 발생한 ‘워터파크 몰카 사건’으로 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등에서 발생하는 일명 ‘몰카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매우 높아졌다. 이 사건의 피의자는 여자 샤워장과 탈의실 내부를 몰래 촬영한 영상물을 또 다른 피의자에게 판매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요 피서지에서 적발된 범죄 중의 12.7%가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으로 여성 신체 특정 부위를 몰래 촬영하는 몰카 범죄였다.몰래 카메라(이하 몰카)는 최근 첨단 기술의 발달로 볼펜· 손목시계· 안경 등의 형태로 소형화·경량화가 되었고, 스마트폰에는 카메라 촬영시 소리가 나지 않는 어플까지 등장해 그
우리나라 국민에게 거제시를 연상하는 단어를 물어 본다면 누구나가 연상하는 단어가 있다. ‘푸른바다’ 그리고 ‘조선산업’ 청정바다가 펼쳐진 아름다운 해양의 도시 거제시는 외도/내도 비경, 거제해금강, 학동흑진주 몽돌해변,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동백섬지심도 외에도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많은 관광지가 위치해 있으며, 세계적인 조선소 2개사가 위치하고 있어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이 상주하고 있다. 거리를 걷다보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거나 또래들끼리 어울려 다니는 많은 외국인을 볼 수 있다. 인구통계청에 따르면 거제시에 약 1만5천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추세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여러 사람이 사회를 이루는 공동체에서 나만 잘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만 안
지난 6월 20일 거제시의회서 최양희 시의원이 시정질문을 했다. 거제시 서울사무소를 놓고 최양희 시의원과 권민호 시장 간에 설전이 오고 갔다.최양희 시의원과 권민호 거제시장 간에 질의‧답변이 오고가는 가운데, 권 시장은 최근에 채용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이야기를 ‘불쑥(?)’ 꺼냈다.권 시장은 “거제관광공사 사장 자리가 공석일 때 저와 관련된 (주위) 사람들이 수없이 거기에 (사장으로) 채용해달라고 들어왔지만, 그 자리는 적임자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채용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어서 “(그 동안 적임자가 없어) 1년 정도 공석을 두었다가 이번에 아주 훌륭한 분을 뽑았지 않느냐”고 답변을 했다.권민호 시장의 발언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을 뽑는 과정이 정상적인 공모(公募)가
'거제 학동케이블카'는 민간사업자가 부실해, 건설사 선정과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지난해 8월 말 착공 후 마치 10개월을 허비한 것처럼 알려졌다. 지난해 8월 31일 착공식을 했지만 상‧하부동 건축허가를 받은 날짜는 지난해 11월 25일이다. 착공식을 한 시점은 건축허가를 받지도 않았다. 건축허가도 받지 않았고, 약 500억원 내외 사업비 조달도 결정되지 않았다. 더군다나 케이블카 건설사도 선정되지 않았는데 왜 착공식을 서둘렀을까?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는 건축허가를 받은 2015년 11월 25일부터 2017년 11월 24일까지 2년 안에만 공사를 시작하기만 하면 된다. 설상 2년 안에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더라도 2년이 지난 후 연장하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거제시
거제시민들은 지난 2013년 일어난 ‘70억원 사건’을 기억하고 있다. 70억원 사건의 요지는 거제시가 2009년에 현대산업개발에 내린 5개월의 입찰 참가 제한조처를 1개월로 감경해주면 ‘현대산업개발이 70억원에 상당하는 사회공헌 기금을 거제시에 내겠다’고 했다.거제시는 이같은 약속을 믿고 입찰 참가제한 조처를 5개월에서 1개월로 감경해줬다. 하지만 ‘70억원’은 받지 못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해 3월 거제시의회서 최양희 시의원의 시정질문에 답변하면서 “현대산업개발한테 70억원을 받고 싶은데, (시민단체가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에) 달라고 할 입장 못 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요지 답변을 했다.거제시가 현대산업개발에 입찰참가 제한 조처를 내린 것은 옥포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때문이었다. 현대산업개
정부는 21일 발표를 통해 ‘김해공항 확장’으로 신공항 건설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거제시의회는 22일 조선산업 침체로 위기에 빠진 거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거가대교 통행료를 현 수준에서 50% 인하를 요청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위에서 언급한 두 ‘팩트(fact)'의 전후 사정을 면밀히 살펴보면 거제시 미래와 밀접히 연관돼 있음을 알 수 있다.거제시민이 절대적으로 바랐던 ‘가덕 신공항 건설’은 백지화됐다. 대신에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이 났다. 김해 '신공항 건설방안'은 새로운 활주로 1본과 국제여객 터미널을 추가 신설해 김해공항을 연간 3800만 명(국제선 2800만 명, 국내선 1000만 명)의 처리능력을 갖춘 공항으로 확장하는 것이다.정부는 김해공항 확장사업을 2021년 착
어느 일간신문 16일자 1면에는 감사원의 대우조선 감사 결과를 보도하면서 “대우조선을 뜯어먹은 하이에나들”이라는 헤드라인을 달았다. 부제(副題)로 “경영자들은 부실 감추려 1조5000억 분식회계…‘거짓 흑자’로 흥청망청, 임직원‧노조는 작년 5조 손실, 회사 쓰러지는 상황서도 877억 ‘격려금’ 잔치, 감시자 산업은행은 방만경경 알고도 방치…자기 배당금은 12년간 2500억원 챙겨”라고 했다.또 사회면 10면 탑기사 제목으로 “손목엔 2억 시계, 옆자리엔 내연녀…그는 대우조선 대신 페라리를 몰았다”며 8년간 180억원을 빼돌린 대우조선 임 모 차장의 이중생활을 보도했다.임 모씨는 횡령한 돈으로 호화생활을 했다. 또 건물 두 채 사는 데 60억원, 주식 투자 10억원, 자동차 리스 6억원, 시계 등 명
현재 공사중에 있는 고현항 매립사업에 있어 사업 승인 과정에서 누락된 고현항 일대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에 대해 정부기관의 요구로 사업자인 거제빅아일랜드피에프브이(주)는 부산시에 소재한 ㈜한국환경생태기술연구소에 의뢰해 ‘고현항 일대 수달정밀조사 연구 용역’을 실시 했습니다.그리고 지난 3월 최종보고서가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 됐고, 본인은 그 보고서를 입수해 검토 했습니다.문제는 고현항 일대 수달 조사에 있어 의도적인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보고서 내용이 부실하다고 판단해 이에 그 부실함을 지적하는 바입니다.용역 수행자는 지난 1월 11일부터 1월 31일 까지 대상 구간을 3개 구간으로 나눠 각 일주일 단위로 현장 조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1구간은 고현항의 연초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