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원유생산 시설의 건조에 성공했다.12일 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은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 설비(FPSO: Floating Production Storage & Offloading Unit)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상태 사장을 비롯해 발주사인 토탈사의 미셸 우카(Michel Hourcard) 부사장, 필립 샬롱(Philippe Chalon) 토탈 E&P 앙골라 사장, 조세 바스콘첼로스(Jose B.Vasconcelos) 앙골라 석유부 장관, 제랄드 에스칼레스(Geraldine Escales) 주한프랑스영사, 알프레도 돔베(Alfredo Dombe) 주한앙골라대리대사 등 각국의 고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 거제조선소 의장설계2팀 선실설계 100여 명의 사원들이 지난 8일 덕포해수욕장에서 극한 원가절감과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를 위해 ‘백곰대회’를 개최, 바닷물에 뛰어들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새해부터 연이어 도착한 선주사의 감사편지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지난 5일(수) 해양생산운영팀 문순용 차장을 시작으로 7일(금)에는 고객지원팀 품질보증그룹이 각각 스웨덴 스테나(STENA)사와 그리스 유로나브(EURONAV)사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았다. 스테나사는 “무릎 수술로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에도 문순용 차장은 전문적이고 모범적인 업무처리를 보여줬다”며 “우수한 품질로 드릴십에 필수 부품인 바람벽(wind wall)을 제때 설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문 차장은 극지용 드릴십에 반드시 필요한 바람벽 조달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무릎 수술 후 2주 이상 입원하라는 의사의 권유를 뿌리치고 1주만에 현업에 복귀, 품질문제로
대우조선해양이 2010년 9척의 최우수 선박을 배출하며 최고 명품 조선소로서의 이미지를 이어나가고 있다.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은 최근 발간된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에 2척, ‘페어플레이(Fairplay Solution)’에 1척, 또 미국의 ‘마린로그(Marine Log)’와 ‘마리타임 리포터(Maritime Reporter)’에 각각 3척 등 총 9척이 올해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매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조선 ∙ 해운 전문지들로서 매년 말 그 해 건조된 전세계 선박 중 가장 우수한 선박들을 선정해왔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이 4척으로 가장 많았고 초대형 유조선(VLCC)이 3척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LNG 재기화 선
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이 동남아 국가로부터 함정 건조협약을 체결하며 올해 수주목표인 100억 달러보다 많은 109억 달러로 수주 목표를 돌파했다. 14일 대우조선해양의 남상태 사장은 동남아 한 국가에서 전직 수상 및 업계 관계자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조선업체와 해군 함정 건조 및 기술이전을 위한 협약식을 대규모로 가졌다. 이번 계약은 최대 1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들 함정의 설계는 물론 선체는 블록형태로 제작해 인도하고, 무장 등 각종 장비는 패키지 형태로 공급, 기술이전을 통해 현지조선소에서 최종 조립하여 2013년 이후부터 현지 해군에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의 남상태 사장은 “이번 계약은 현지 조선소와의 협력을 통
[2신]양광림 씨가 신현농협 상임이사로 선출됐다.신현농협은 28일 오전 열린 대의원 총회에 '상임이사 선임 건'을 안건으로 상정시켜 61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찬성 32표, 반대 29표로 3표 차로 양광님 씨를 상임이사로 선출됐다.양 상임이사는 이번달 8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찬성 29표, 반대 31표로 상임이사 선임 건이 한번 부결된 적이 있다.두 번의 대의원 총회를 통해 상임이사가 선임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1신]지영배 신현농협조합장이 이번달 6일 제14대 신현농협장으로 취임한 가운데, 상임이사를 뽑는 과정에 잡음이 생기고 있다.신현농협은 자산이 2천5억원 이상으로 '농협협동조합법'에 따라 지영배 조합장은 비상임 조합장이 되고, 조합원이 아닌 사람을 상임이사로 한 명 두어야 한다.
거제시는 건강한 아버지상 정립과 가정회복을 돕기 위해 시민 60명을 대상으로 '열린 아버지학교'를 운영한다. 거제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열린 아버지학교는 거제시가 주최하고, (사)두란노 아버지학교 운동본부에서 주관하여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첫째 주 교육은 ‘아버지의 영향력’이라는 주제를 통해 아버지로부터 받은 영향력과 자신이 아버지로서 자녀들에게 끼치고 있는 영향력에 대해 특강을 한다.둘째 주 교육은 ‘아버지와 남성’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남성문화 속에서 아버지의 남성이 파괴되고 있으며, 이를 회복하기 위한 운동의 필요함과 각자가 발표 등을 통해 깨달음을 얻게 되는 나눔의 장을 갖게 된다.셋째 주에는 ‘아버지와 사명’
사등면 청곡과 대주그룹을 연상하면 2006년 2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 거제시 대주그룹이 체결한 MOU를 떠올릴 것이다. '사등면 청곡리 일원 50만평에 2006년부터 조선소를 만들어 7,50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중형선박 30척을 건조, 연매출 2조원을 달성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한다'는 MOU였다. 이 MOU는 결국 지방선거 후 '양치기 소년'으로 전락돼 2006년 9월 '조선소 건립 철회'로 막을 내렸다. 또 선거용인가 아니면 진정성이 담긴 투자의향서인가? 사등면 청곡리 80번지 일원 1,202,400㎡(363,726평)에 조선기자재 선박부품제조업 공장을 짓겠다는 '청곡일반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투자의향서'가 지난달 18일 경상남도에 제출됐다. 이 투자의향서는 울산에 소재한 신
고려개발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내놨던 거제시 고현동 공용주차장 부지의 매매가 불발됐다. 고려개발은 고현동 970번지 11,585㎡, 978-10번지 1,663㎡, 978-11번지 2,228㎡ 세 필지 15,447㎡의 부동산 매매계약과 관련해 매수인이 대금을 지급하지 못함에 따라 계약을 해제한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고려개발은 지난해 12월 5일 매매대금 330억원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33억원을 받았으며, 잔금 297억원은 올해 3월 16일까지 받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매수인이 지급시기를 넘기는 바람에 부동산 매매계약서 제5조(계약의 해제)를 근거로 계약을 해제한 것이다. 고려개발은 이 부동산 매각과 관련, 앞서 지난달 17일 최근 경제상황에 따
마산과 거제를 잇는 거마대교 건설에는 탄력이 붙을 전망이나 하청조선특구 조성에는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국토해양부 등 6개 정부 부처는 10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08년 제2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역의 산업기반 확충, 핵심적인 규제사항 해소, 지방이전 기업에 대한 지원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역발전기반 구축방안'을 보고했다. 정부는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한 선도프로젝트 추진방안을 확정했으며, '광역경제권 30대 선토프로젝트'에 '마산~거제간 연육교'는 17위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부산·울산·경남 발전 비전을 '환태평양시대의 기간 산업 및 물류 중심지'로 설정하고, 동남권 발전을 앞당기는 6개 선도 프로젝트를 결정했다. 이중 마산~거제 연육교는 기간산업 연계, 해양관광활성화를 위
대우조선해양은 6월 2일부터 6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2008 선박박람회’에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또 “이번에 수주한 320,000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외에도, 5월 말 기준으로 최근 180,000톤급 벌크선 4척(대우망갈리아조선소 분 2척 포함), 드릴쉽 2척, 318,000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등 8척을 수주했다”고 덧붙였다.한 척 수주가격이 7억 달러인 드릴쉽 2척 14억 달러를 포함, 최근 수주한 선박 8척의 수주 가격은 모두 약 25억 달러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은 2012년 3월까지 선박을 건조 모두 인도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 올해들어 초대형 원유운반선 9척을 수주해 초대형
오늘 본 의원이 발언하고자 하는 것은 도로기반 조성사업 추진과 지역균형개발사업 추진 등에 대한 것입니다. 먼저 도로기반조성 사업 추진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시 대형 도로개설 사업은 가조 연육교 개설, 용산-상동 연결도로 개설, 사곡-거제간 도로 확·포장 공사,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굵직한 사업들이 일부 예산 부족으로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우리시 재정이 어렵다는 것은 본 의원도 잘 알고 있습니다만, 개발 행위를 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도로 기반조성을 갖춘 후 개발이 되어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수월지역 아파트가 금년 내 준공 예정으로 되어 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있음에도 도로개설 계획 수립은 커녕 예산 확보도 되지 않은 실정입니다. 모두가 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몇년전 상동지역
대우노선노동조합은 21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우노조는 골드만 삭스 매각 주간사 취소 후 산업은행이 벌이고 있는 업무에 “공정성 문제가 있다”며, “외부감시 기능 도입과 당사자(정부, 산은, 노동조합) 참여 속에 공개적인 방법에 의한 매각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우노조는 또 “산업은행의 일괄매각 방침은 변함이 없다”며, “과다경쟁, 인수가격 상승, 인수 후 재부실 우려를 주장하며 일괄매각 방침은 철회돼야 한다”고 했다. 대우조선해양(주) 매각 공정성 문제가 있다. 산업은행 M&A실은 어제 오후2시 “대우조선해양에 대하여 독자적으로 매각을 강행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견제기능과 감시기능을 마비시킨 채 졸속매각과 부실매각을 하기 위한 음모가 깔려있다. 또한
독봉산 개발과 고현만 매립을 위한 사업계획이 7일 거제시민에게 밝혀진다. 삼성중공업과 거제시가 추진한 독봉산 개발과 고현만 매립을 위한 사업계획이 7일 거제시의회 간담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거제시는 또한 독봉산 개발과 고현만 매립을 7일 오후 2시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5,000여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사업은 독봉산을 개발하여 4만여평의 부지를 조성, 거제시청 등 관공서가 들어서는 행정타운을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고현만 매립부지는 삼성중공업이 투자 사업비에 상응하는 부지를 우선 확보하고, 기타 매립 부지를 공공용지로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현재 국도 14호선 단일 도로로 인한 교통 체증을 독봉산 개발과 고현
거제대학(학장 정지영)이 학교기업인 ‘조선기자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조선기자재개발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제3기 학교기업지원사업에 도전, 우수학교로 선정돼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조선산업의 미래, 크루즈선을 정복하라! 국내 조선업체가 지난해부터 정부과 공동으로 미래 전략선종인 크루즈선 기술개발에 나선 가운데,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서울대학교와 29일 옥포조선소 기술센터에서 ‘크루즈 기술개발 산․학 협약식’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은 협약식에 참석한 서울대 조선공학과(운영위원장 홍석윤 교수) 6명의 교수단 및 연구원들과 올 4월부터 2010년까지 5개 분야 연구 과제를 중심으로 1단계 산․학 협력을 진행한다. 대우조선해양은 미래 전략선종인 크루즈선의 조기 시장진출을 위한 핵심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전문기술 인력 양성으로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신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일반적인 산․학 협력과 달리, 현장중심의 연구를 통해 현업에 필요한 기
“대우조선해양은 정부 마음대로 해외투기자본이나 사기업에 팔아넘겨도 되는 기업이 아니다” 28일 오후 거제시청에서 있는 기자회견에서 권영길 의원은 이같이 밝히고, “대우조선해양은 국민세금으로 살려낸 만큼 국민소유 기업”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산업은행을 민영화하기 위한 종자돈 마련이 대우조선해양 매각의 주요 목적이다”고 지적하면서, “보유자산을 팔아 현금자산을 확보함으로써 산업은행 가치를 높이겠다는 것이다”고 했다. 권 의원 또 “대우조선해양은 조선해양부문(LNG선박, 석유시추분야)과 방위산업부문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골드만삭스사가 실사를 통해 기술자산을 파헤칠 경우 기술유출이 우려된다”고 했다. 민주노동당은 “대우조선해양의 국민기업화 등 문제의 합리적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과 오만정부가 오만 중부 두쿰(Duqm)지역에 관광단지 및 건설 노동자 거주지역 개발을 시작한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22일 서울에서 오만 국가경제부 마키장관과 ‘오만 두쿰지역 관광단지 및 프런티어 타운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과 오만정부는 오만 중부 두쿰지역에 분당 신도시 크기를 능가하는 관광단지와 건설 근로자들을 위한 프런티어 타운(Frontier Town)을 건설한다. 두쿰 지역은 수도인 무스카트(Muscat)에서 약 450km 가량 떨어진 사막의 오지이지만 모든 계획이 완료되는 2020년경에는 수리조선소를 비롯한 산업단지와 리조트 등 관광단지를 갖추게 된다. 이를 위해 오만 정부는 옴란(Omran, O
대우조선해양‘환경지킴이’시상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환경개선 및 보호활동에 앞장서 온 임직원 중 6명을 ‘DSME 환경지킴이’로 선정, 16일 시상했다. 조선업계 최초로 환경상 제도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 온 대우조선해양은 올 초부터 ‘DSME 환경지킴이’ 제도를 마련, 전 임직원들이 생산현장의 환경 전문가로써 환경 개선 및 3R(Reduce, Recycle, Reuse) 활동에 관심을 갖고 친환경생산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협력회사 미광기업의 최남석 씨는 “앞으로도 환경을 아끼고, 보전하는 생산현장을 만들어 가는데 작은 힘을 보탤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고의 친환경 조선기업으로 발전해가도록 주변 동료들의 동참을 독려하며 환경
옥포매립지해안도로와 우회도로를 교환하는 협약서가 공개돼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우회도로 1,412m의 폭을 10m에서 15m로 확장하는 내용을 지난 3일 경상남도가 고시(경상남도 고시 제 2008-134호)했다. 대우조선해양이 경상남도에 도로 확폭 변경을 신청한 시점과 대우·주민대책위 간 '해안도로와 우회도로 교환협약서' 작성시점이 40여일 차이를 보이고 있어, 대우조선해양의 도덕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월 31일 경상남도에 도로 확폭 변경을 신청했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과 옥포매립지문제지역대책위 간 '해안도로와 우회도로 교환협약서'가 작성된 시기는 2008년 3월 11일이다. 교환협약서 작성은 40여일 뒤에 이뤄졌다. 대우조선해양은 겉으로는 대책위와 교환협약서 작성을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