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거제시의원들의 ‘행위’를 보고 있으면, 이해되지 않는 여러 면이 보인다.김두호 거제시의원은 지난 3월 17일 음주측정 거부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김 의원은 3월 24일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짤막한 사과문을 낸 후 공개활동을 일절 하지 않고 있다. 물론 ‘자숙(自肅)’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거제시의회도 출근하지 않았다. 동료 시의원들은 비회기 기간에는 의회에 출근해, 기본적인 활동은 한다. 간담회가 수시로 열린다.김두호 시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와 경제관광위원회 소속이다. 지난 3월 28~30일 의회운영위원회가
거제인터넷신문은 지난해 7월 19일 “일운 소동 롯데리조트 휴양콘도미니엄 건축 허가 막바지 단계”라고 보도했다.그런데 10개월이 지났는데도, 건축허가가 났다는 이야기는 없다. 무슨 문제가 있을까.거제시는 지난해 7월 14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도시계획시설(소동유원지) 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의제 신청 건’에 대하여 열람‧공고를 했다.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 등이 관련 서류를 열람했다.관련 서류를 열람하는 과정에서 일부 토지 소유주가 ‘내 소유 부지는 제척시켜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경남도 건축위윈회까지 통과했지만,
[2신]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단 사업주체였던, 특수목적법인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업단지(주)'는 14일 서면 주주총회를 열어, '청산 결과보고서'를 승인했다. 거제시 투자산업과 담당공무원은 "청산결과 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업단지(주)는 해산 절차가 끝났다"며 "거제시가 출자한 출연금 6억원을 회수할 것이다. 다음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절차에 들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1신]권민호 전임시장 시절 ‘차세대산업단지’에서 시작해 ‘거제해양플랜국가산업단지’로 이름을 바꿔 13년을 끌어온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오는 4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개요가 뒤늦게 밝혀졌다.국토교통부는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4월 3일 공개했다.전략환경영향평가는 공항건설 계획을 수립하려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기본계획은 오는 8월 25일 완료될 예정이며, 지난 3월 14일 중간보고회를 했다.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거제시 투자산업과, 거제시 장목면사무소, 김해시 환경정책과, 김해시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 창원시 환경정책과, 창원시 웅동2동 행정복지센터,
거제시일출봉사단(회장 강동훈)은 지난 4월 11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에 백미 1,020kg를 전달하였다.거제시일출봉사단은 3040 청년들로 각계각층에 근무하는 20여명이 모여 다양한 봉사와 재능기부를 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있는 출발을 위한 발대식에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증 받았다.강동훈 회장은 “행사의 화려함보다 뜻깊은 후원으로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새 출발을 기부와 급식봉사로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고 더불어 다양한 직업층의 회원들과 재능기부도 함께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관광·휴양 시설인 거제 수협효시공원이 전문과학관으로 탈바꿈한다. 지역 주민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이하 공사)는 수협효시공원이 경남 공립과학관(전문과학관)으로 등록됐다고 10일 밝혔다.수협효시공원은 자연사 자료 39점과 전문 직원 1명, 전시실(162㎡), 자료실, 강당 등 전문과학관 등록 요건을 갖췄다.이에 지난해 말부터 전문과학관 등록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경남도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근 공립 전문과학관 등록 승인을 받았다.‘과학관의 설립
거제시가 주최하고 아주동신발전협의회(회장 서권완)가 주관한 제13회 아주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지난 8일 아주3.1운동기념공원과 아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아주4.3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3일 일본의 침탈에 항거해 아주장터에서 일어났던 거제지역의 대규모 만세운동을 재현한 행사로, 시에서는 2011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장에는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김종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유족, 각 기관단체장 및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선
부산광역시는 가덕신공항 개항이 2029년 12월로 확정 발표되자, 그 동안 치밀하게 준비한 각종 계획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 보다 거제시민에게 관심 많은 것이 거제 발전일 것이다. 가덕신공항 건설로 인해, 공항복합도시 건설, 항공물류를 이용한 최첨단 산업단지 조성, 교통 인프라 획기적 개선 등일 것이다.그런데 거제시 움직임은 체감적으로 가시화되는 것이 없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부산시는 약 26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네 건의 용역 입찰공고를 지난 3월 24일 발표했다. 이번달 4일 용역 업체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 시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신규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매월 한 차례 토요 놀이 체험 공간 ‘미션 동상동몽’을 선보인다.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미션 동상동몽’을 진행했다.이날 프로그램은 1부 체험 부스존(글러브 나무 만들기, 다육 식물 기르기, 공룡화석 찾기)과 2부 놀이·게임존(매직 테이프 다트 게임, 네 글자 게임)으로 나눠 운영됐다.청소년 놀이 기획 자율 동아리 ‘쉼표’가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이끌었다.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거제시는 지난달 20일 “가덕신공항 대비 부산‧김해‧통영은 치밀하게 준비하는데, 거제시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했다.기사에서 “통영시는 통영 출신인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든든한 후원으로 한산도‧미륵도를 세계적 수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이보다 앞서 지난 2월 23일에는 ‘시론(時論)’을 통해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통영시 편중 관광 정책’에 맞설 거제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기사에서 “경남도가 추진하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는 통영시를 위한 도로 정책이다”고 지적
거제시는 지난 3월 31일 거제시 관련기관, 시민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이번 기념행사는 2019년도 제74회 식목일 기념행사 이후 3년만에 개최됐다. 황포공설묘원 인근 임야에서 열린 이번 기념행사에서 시는 편백나무 묘목 2,000주를 1.5ha임야에 식재하고 참여주민에게 매실나무와 대봉감나무 1,000주를 ‘내 나무 갖기 행사’ 묘목으로 지급했다.식목일 행사에 참여한 이기훈 거제시 부시장은 “새롭게 생명의 뿌리를 내리는 나무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4050 재도약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따라 산책로의 주소(위치)정보를 구축하기 위하여 산책로 조사 및 측량 기간제 근로자 2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모집분야는 산책로 주소(위치)정보 구축 조사 및 측량 기간제 근로자로 모집인원은 2명이며 남파랑길, 섬앤섬길, 등산로, 데크길 등의 산책로 노선과 시설물 조사, GPS 측량, 주소정보시설 등을 점검한다.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거제시에 주민등록된 만40세이상 만59세이하(1964년~1983년 출생자)의 미취업자로 산림, 조경, 토목, 측량, 지적 분야 자격증
‘고향사랑 기부제!’, 이 단어만 들어도 고향을 그리게 되고 이보다 더 가슴 설레는 말이 또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농촌은 국민의 삶터이자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생명 창고이자 수치로 나타낼 수 없는 다원적 기능을 창출하는 공간이며 생태, 환경적 공익기능 등 수많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이러한 다양한 기능 이외도 가장 중요한 건강한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고,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그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우리의 쉼터이자 보고(寶庫)이다.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고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가질 정도로 급속하게 성
국회의원, 거제시장, 경남도의원, 거제시의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등 22명 공직자에 대한 재산 신고 내역이 국회공보·전자관보‧경남공보, 거제시 고시공고 등을 통해 공개됐다. 시장·도의원·시의원·개발공사 사장은 30일, 국회의원은 31일 공개됐다. 거제시 공직자 중 재산 공개 대상은 국회의원‧시장‧도의원‧시의원‧개발공사 사장을 합쳐 22명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이 62억2,094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최소 재산은 정연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으로 마이너스 9억3,357만원을 신고했다.22명 중 재산이 중가한 공직자는 1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 국가지원지방도58호선 송정IC 인근에 종합의료시설인 ‘송정요양병원’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거제인터넷신문이 지난해 11월 23일 보도했다.거제시는 3월 23일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거제(시설 요양병원)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을 끝내고, 3월 30일자로 ‘지형도면’을 고시했다.송정요양병원은 연초면 송정리 산 29-1번지 일원 2만549㎡에 들어선다.송정요양원은 352병상 규모다. 진료과는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한방과 등 7개 과다. 양‧한방 협진 치료로 다양한
가덕신공항 주변개발예정지역 범위가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서일준 국회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3일 개최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주변개발예정지역을 반경 10km에서 추가로 확대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가덕도신공항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서일준 국회의원은 “법안심사 소위과정에서 대안을 제시하고 최선을 다해 동료의원들과 정부 관계자들을 설득했는데, 오늘 상임위 통과라는 결실을 이뤄낼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회의 통과는 물론 정부의 대통령령 개정에 거제시가 대거 포함될 수
거제시보건소(소장 반명국)가 오는 4월 10일부터 2023 비만과 헤어질 결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비만과 헤어질 결심”은 건강관리에 소홀한 주부들을 대상으로 비만이 아닌 사람은 예방을, 비만인 사람에게는 관리를 해주는 건강체중알리미 프로그램을 이용한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또한 다섯명씩 모임을 이루어 모임별 운동이나 식단 일지 작성 등 미션 수행을 통한 자가활동 후 우수활동 모임과 BMI 감량율이 가장 높은 참가자에게 시상함으로써 건강생활 실천에 동기 부여를 할 예정이다.거제시 주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월 21일부터
'(주)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남부내륙철도 건설 공정 순항,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움직임 때문일까.'거제시 건축‧건설경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판단하기는 다소 이른 감이 있다. 하지만 각기 성격이 다른 세 건의 사업이 고현항 재개발 구역에서 건축허가를 받았거나,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에 있어 관심을 끈다.고현항 재개발 구역이다. 직접 공사 시행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는 호텔 신축, 두 번째는 복합 상가 건물, 세 번째 공동주택 ‘아파트’ 건립이다.첫번째 호텔이다. 고현항 매립지, 고현동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반명국)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적농장과 연계한 정신질환자 직업재활프로그램인 '마음을 일구고 farm~'을 지난 2월부터 시작했다.지역 내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직업준비과정(실내교육)과 표고버섯 재배 현장훈련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는 구직으로의 실질적 도움을 위해 증명사진을 촬영하고 워크넷에 직접 이력서를 등록해보는 실습도 할 예정이다.3월 15일(수)에는 다온영농조합(연초면)에서 2회차 현장훈련이 이루어졌는데 대상자들은 일주일 전 작업한 표고버섯 상태를 확인하며
지난 15일 거제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본회의서, 노재하 거제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박종우 거제시장에게 ‘둔덕터널 추진계획’에 입장을 밝혀달라고 시정질문을 했다.노재하 시의원은 “사등역에서 둔덕면 유지 마을까지 터널을 뚫어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을 둔덕면과 거제면 정글돔, 한아시아 국가정원까지 국도14호선 지선으로 연결하고 또한 이것이 국도 5호선과 이어지면서 동부면과 남부면으로 관광객들을 유도할 수 있다”며 “낙후된 서남부의 균형발전과 새로운 서남부 거제시대 희망프로젝트가 둔덕터널이라고 생각한다. 둔덕터널 추진계획에 대한 박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