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이 2029년 12월 개항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여객터미널 공사를 앞당겨 추진하고 터 조성 공사는 단일공구 통합발주(턴키) 방식으로 시행한다.공사 기간은 매립식 공법을 적용해 2024년 말부터 5년 동안으로 잡았다.사전타당성 조사 때 제시된 해상공항안을 육·해상 혼합으로 바꾸고, 개항 시점은 2035년 6월에서 2029년 12월로 5년 6개월 앞당긴다.국토교통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용역은 지난해 8월 21일 예산 158억 원으로 시작됐으며 8월 25일 완
경남도는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로 거제권역은 해양레저·관광휴양 비즈니스 도시로 방향을 잡았다.창원권역을 항만물류·기계특화단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김해권역은 첨단·복합물류도시에 방점을 뒀다. 도는 6일 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거제·창원·김해·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구상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배후도시 후보지를 분석하고 기본구상, 토지이용계획 수립, 교통수요 예측 등 신공항 배후도시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도는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에 관한 구체적인 사업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교통
남부내륙철도 거제역(驛) 모습은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국가철도공단은 남부내륙철도 거제역, 김천역, 성주역, 합천역, 진주역, 고성역, 통영역 7개 역사에 대한 설계 공모를 진행해, 지난 2월 1일 설계공모작을 발표했다.거제역 설계공모는 (주)종합건축사무소 ‘근정’이 제출한 설계작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작 1건, 가작 2건을 발표했다.당선작에는 ‘설계권 부여’가 주어진다.국가철도공단 건축설계처 관계자는 3일 거제인터넷신문과 전화 통화에서 “설계 공모는 설계자를 뽑기 위한 하나의 절차다. (주)건축사무소 ‘근
거제시는 한‧아세국가정원 예정지인 거제시 동부면 산촌리‧오수리 일원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묶기 위해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시는 23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동부면 산촌리‧오수리 63만3,221㎡(약 19만1,500평)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안)’을 밝혔다.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면적에 대해, 거제시 공원과 담당공무원은 “산림청 한‧아세안 국가정원 기본구상안에 포함된 면적이다”고 했다.제한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다. 지정권자는 거제시장이다.제한지역에 묶이면,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 변경, 토
거제시 고현항 재개발 구역에 ‘생활숙박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생활숙박시설은 ‘레지던스(residence)’로 통칭되며 숙박용 호텔과 주거용 오피스텔이 합쳐진 개념으로,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주거시설을 가리킨다.객실 안에 거실과 세탁실, 주방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이용객들로 하여금 '호텔 같은 집'처럼 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호텔급 수준의 서비스에 각종 편의시설과 사우나·피트니스센터·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을 제공하면서도 객실 이용료는 호텔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투숙객은
거제인터넷신문은 올해 1월 3일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 ‘순항’하고 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했다.기사에서 “산림청 주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은 지난해 12월 끝났다”며, “산림청 자체 용역이 끝났기 때문에, 기획재정부에 ‘한‧아세안국가정원 조성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하는 것이 다음 절차다”고 언급했다.1개월이 지났다. 거제인터넷신문 취재 결과 기획재정부는 ‘한‧아세안국가정원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월 31일 산림청과 기재부를 방문한 거제시 공원과 담당공무원은 “1월 31일
거제인터넷신문은 지난 2021년 7월 26일 “거제시 둔덕면 술역리에 18홀 골프장과 콘도미니엄 건립 사업을 13년 만에 다시 추진한다”는 기사를 보도했다.둔덕골프장이 최초로 추진된 것은 2008년이다. 2011년 4월 ‘제2종 지구단위계획구역’ 도시관리계획이 결정, 고시됐다.‘재추진’이 진행된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주민설명회, 공청회가 있었다. 또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보완 등의 절차를 거쳤다.서전리젠시시시 골프리조트 개발사업은 거제시 둔덕면 술역리 208번지 일원에 18홀 골프장과 리조트·콘
남부내륙철도 거제역(驛) 모양, 거제역 주변 역세권 개발, 사곡해수욕장을 포함한 해안변‧사등지역이 어떻게 개발‧탈바꿈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거제역(驛) 모양은 올해 2월 달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역세권 개발은 올해 하반기에 결정될 것이다. 사곡해수욕장을 포함한 사등지역 개발 계획은 100년 거제 디자인 용역을 통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국가철도공단은 김천역, 성주역, 합천역, 진주역, 고성역, 통영역, 거제역 등 남부내륙철도 7개 역사에 대한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설계 공모는 이번달 19일까지 작품을 접수해, 당선작은
경상도는 28일 “경남도 2023년 해양수산분야 국비 1,610억 원 확보”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냈다.또 “‘장승포‧옥포‧고현항’ 통합 국가관리무역항 ‘거제항’ 신설 단초 마련” 부제목을 달았다.거제항 신설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궁금하다.이보다 앞서 장승포항은 해양수산부가 2020년에 수립한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장승포항 외항 방파제 건립 계획이 반영돼 있다. 방파제 규모는 길이 300m이고, 공유수면은 2,090㎡를 매립한다. 사업비는 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액 국비 사업이다.이에 주민들은 크루즈선 등이 접안이
전임시장 시절 4년 동안 방치하다가, 청산절차를 밟고 있는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이 거제발전을 가로 막는 ‘커다란 부메랑’이 되고 있다.아직도 ‘살아 있는’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이 12월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투자선도지구’ 대상 사업에 응모조차 할 수 없도록 발목을 잡은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되고 있다.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이 거제역세권 개발 용역,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추가 공모 등에서 계속 발목을 잡지 않을까 우려된다.거제인터넷신문은 지난 12일 'KTX(남부내륙철도) 통영 역세권 개발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7일 발표한
대우조선해양이 경남‧부산지역 내 주요 방위산업 체계기업들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대우조선해양은 (대표이사 박두선)은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2022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방산클러스터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주최, 대우조선해양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내 주요 방위산업 체계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중소‧벤처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을 매칭시켜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이 방산 사업에 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공모 사업에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이 지난 7일 종합평가를 거쳐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돼 잔치 분위기다. 'KTX 통영역세권 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는 통영시 용남면 장문리 일원 '통영역' 역세권 1지구와 광도면 죽림리 공유수면 매립을 통한 배후도시 조성 2지구로 총 301,311㎡에 사업비 6,565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개발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30년까지다. 주요 도입 시설은 남부권 교통허브 역할을 담당할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광역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남부내륙철도 건설 공사가 10개 공구로 나눠,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이와 더불어 역사 설계 공모, 역세권 개발용역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거제 구간이 포함된 9공구 기본 및 실시설계 업체가 18일 결정된다. 9공구는 고성군 고성읍에서 통영시 도산·광도·용남면을 거쳐 거제시 둔덕면과 사등면 거제역사 직전을 잇는 24.52km 구간이다.9공구 기본 및 실시설계 업체 선정을 위한 종합심사낙찰제 방식 종합기술제안서 제출이 이번달 3일 마감됐다. 국가철도공단은 설계용역 종합심사낙찰제 평가 위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노조의 반대가 일부 해소되면서 매각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한화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내부실사 과정 중에 있으며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화 인수단 대표가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를 방문해 ▲노조의 참여 ▲고용보장 ▲노조 및 단체협약 승계 등을 약속했다.한화의 적극적인 태도에 대우조선지회는 매수자 현장실사를 허용키로 했다. 대우조선지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본계약 체결 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논의하자는 한화 측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
해양수산부는 이번달 4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의견수렴 기간은 이번달 4일부터 이번달 18일까지다. 관련 서류는 거제시 미래전략과,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건설과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변경(안) 핵심 내용은 사업기간 변경이다. 당초 1‧2‧3단계로 나눠져, 3단계 사업을 2024년 1월에 끝내기로 했다. 이번 변경안에는 사업기간을 2025년 6월까지 1년 5개월 연장하는 것이다.고현항 재개발 사업은 1‧2‧3단계로 나눠 59만9,2
거제시는 10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골프장)사업 실시계획인가를 위한 열람‧공고’문을 게시했다.‘체육시설 골프장’은 둔덕면 술역리 208번지 일원 94만6,921㎡에 조성 예정인 ‘둔덕골프장’을 지칭함이다.거제시는 지난 7월 21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똑같은 공고문을 게시했다. 엄밀히 말하면 7월 21일 공고문과 11월 10일 공고문에는 다소의 차이가 있다.11월 10일 공고문에는 7월 21일 공고문에 없던 내용이 추가됐다. 추가된 문구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21조
[2신]고현항 재개발 구역 내 일반상업지역 1블럭 고현동 1098번지에 짓기로 한 '고현동 복합시설 신축공사'는 당초 계획한 기간 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25일 열린 거제시 건축‧경관 심의위원회서 건축계획에 대한 심의를 벌인 결과, '재심의' 결정이 났기 때문이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세종은 고현항 재개발 구역 '일반상업용지' 1블럭 2만6,966㎡(8,157평)에 복합쇼핑몰·근린생활시설·영화관·예식장이 들어가는 연면적 4만9,227㎡(1만3,891평) 규모 건물을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이제 청산 절차와 이미 투입된 비용에 대한 소송으로 시간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이같은 사실은 28일 거제시의회 노재하 시의원의 시정질문과 박종우 거제시장의 답변에서 명확하게 드러났다.먼저 노재하 시의원의 ‘국가산단 추진계획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박종우 시장은 서면답변으로 간략하게 세 문장으로 요약했다.“국토교통부에서는 2022년 7월 대기업의 SPC 구성원 참여 확정, 실수요기업 추가 확보를 통한 산업용지 분양수요 충족, 자금조달 계획 적정성 등이 미흡하여 산업단지 승인은 곤란하다는 의견을 회신하였다
경남도는 10일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구상 수립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신공항 건설에 대비한 경남도 공항 배후도시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신공항 건설에 따른 인근 지자체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창원·김해·거제시와 협약서 체결 등의 사전 절차를 거쳐 공동으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용역 예산은 경남도 2억원, 거제시 1억원, 창원시 1억원, 김해시 1억원씩 분담해 5억원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개월이다.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7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제233회 임시회를 가졌다. 이 기간 동안에 의장‧부의장 선출이 있었다. 또 시의원 상임위 배분 및 3개 상임위원장도 뽑았다.추가경정예산도 심의‧의결했다.8월 1일부터 4일까지, 행정복지위윈회(위원장 김동수)와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시 집행부 소관부서 업무보고를 받았다.미래전략과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단’, 산림녹지과 ‘한‧아세안국가정원’ 등 시민의 관심이 높은 사항에 대한 시의원 질의, 시 집행부 답변이 있었다.두번째, 지난 1일 있은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