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거가대교개통대비 범시민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진휘재)는 민자사업으로 건설된 부산~거제간 연결도로(거가대교)의 운영권을 GK해상도로주식회사와 대우건설의 부당한 매각시도에 대하여 범대위의 문제제기와 반대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범대위가 본사에 보내온 성명서 전문을 게재한다. 먹고 튀는 거가대교건설사업 운영권 매각을 결단코 반대합니다! (GK해상도로주식회사와 대우건설의 거가대교 운영권 부당매각시도에 부쳐!) 국가적 대업이자 거제시민의 숙원이었던 거가대교가 지난 13일자로 준공되어, 그
시민의 목소리
gjn
2010.12.21 10:26
-
-
거가대교가 개통 3일 째를 맞고 있다. 전국적인 관심을 끌면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내년 1월 1일 통행료 징수에 앞서 개통 초기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침매터널과 사장교로 이어진 8.2㎞ 거가대교에 대한 전 국민의 호기심으로 통행료 징수 후에도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국 관광객 방문도 예상된다.거가대교 통행료도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빨리 결정되고, 당초 예상한 차량이 통행하게 돼 민간사업자에게도 통행료 수입이 적정선에 이르기를 바란다. 그리고 최소운영수익보장률에 따라 적정 교통량에 오르지 못할 경우 부담해야할 경남도와 부산시의 세금 부담도 최소화하면 가장 좋을 것이다.거가대교가 시민의 발, 통행시간 단축에 획기적 전기를 이룬 반면, 40년간 통행료 부담
기자수첩
김철문 기자
2010.12.16 13:23
-
-
-
8.2㎞ 바닷길 거가대교 대역사(大役事) 꿈이 13일 현실이 됐다. 새로운 도전이 23만 거제시민에게 성큼 다가왔다.하지만 이 바닷길은 거제의 역사·현재·미래를 간직한 가벼이 넘길 수 없는 소중한 바닷길이다. 임진왜란 때 옥포·율포·안골포·웅천·영등포해전 등에서 조선 수군이 승전고(勝戰鼓)를 울린 '바로 그 바다'이다.또한 정유재란 때 조선수군이 가덕도해전에서 패하기 시작해 칠천량해전에서 크게 패할 때, 조선 수군의 거북선·판옥선·포작선과 함께 전장에서 목숨을 잃은 '수군의 원혼'이 잠들고 있는 '바로 그 바다'이다.한국 전쟁 전후 좌우익 갈등으로 거제·마산 등지에서 1000여명의 무고한 양민들이 쇠줄에 묶인 채 줄줄이 수장(水葬)을 당한 통곡의 '바로 그 바다'이다.한국 전쟁 때 포로들을 싣
사설
거제인터넷신문
2010.12.13 08:51
-
-
-
-
-
경상남도가 5일 거가대교로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을 발표했다. 거가대교를 거쳐 거제~부산을 비롯해 김해, 울산을 왕래하는 111회의 시외버스 노선만 확정했다.경남도의 이번 발표는 시민의 편리성과 왕래 요금의 적정성을 고려하지 않은 경상남도의 일방적인 행정 처사로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첫 번째, 경남도의 이번 결정에는 시외버스만 있고, 시내버스 직행버스 등은 하나도 없는 것이 문제다.거제시는 당초 직행버스 수준의 시내버스 노선 신설을 주장했다. 부산시 또한 부산역에서 출발해 신평역을 거쳐 거제까지 왕래하는 좌석버스(리무진)을 신설하자고 주장했다. 부산시의 노선신설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명시돼 있는 ‘한정면허’ 규칙을 활용해 노선을 신설하자는 주장이다. 거제시와 부산시의 주장은 시민의 편리성을 우선
사설
거제인터넷신문
2010.12.07 12:59
-
-
-
-
-
-
-
거가대교 통행료 협상과정에서 부산시가 보이고 있는 행보가 극히 우려스럽다. 부산시는 거가대교 건설조합측에 최근 거가대교 통행료와 관련해 두 가지 안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부산시가 내놓은 안은 최소운영수익보장률 73.56%와 통행료 11,193원, 최소운영수익보장률 77.55%와 통행료 10,772원을 제시했다.이는 민간사업자인 GK해상도로주식회사가 당초 내놓은 통행료 11,200원에서 각각 단돈 7원과 428원이 내려간 것에 불과하며, 이후 조정과정에서 민간사업자가 제시한 10,772원을 그대로 수용한 격이다.이와는 별도로 지자체 예산으로 모자라는 수익을 보장해주는 최소운영수익보장률은 당초 90%에서 73.56%와 77.55%로 각각 16.45%, 12.45%를 내렸다.당초 예상 수입
사설
거제인터넷신문
2010.11.10 12:19